[천주정]은 2014년에 선보인 중국과 일본의 합작영화다. 돈에 눈이 먼 마을 촌장에게 대항하기로 결심한 광부 ‘따하이’가 먼저 등장한다. 다음으론 폭력이 지배하는 현실에 회의를 느낀 시골 출신의 청부살인업자 ‘조우산’이 선보인다. 이어 유부남 애인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사우나 직원 ‘샤오위’의 사연도 만만치 않다. 끝으로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된 청년 ‘샤오후이’도 등장하는데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들은 모두 참혹한 현실에 부딪혀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 최후가 관객에게 중국의 두 얼굴을 마주
요즘 핫한 드라마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가있다.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임 변호사인 우영우의 대형 로펌에서의 생존기를 보여주는 드라마로 인기가 많은 드라마이다.대부분 많은 시청자들은 눈물이 난다는 의견도 많고 대사에서 공감하며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는 드라마이다.우리나라는 장애가 선천적보다는 후천적 장애가 많은 편이라고한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 이웃들중에서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어떠한 이유에서든 장애를 가지게되어 안타깝지만 이중에서는 장애가아닌 장애를 가진 사람들 또한 존재하고 있다.아마
근무 중 동료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어제 지인과 통화를 하는데 ‘너는 네 남편의 이름을 휴대폰에 뭐라고 저장했니?’라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웬수’라고 했더니 깔깔 웃었습니다. 그러면서 빨리 ‘원수’로 바꾸라고 하더군요.” 원수와 웬수의 차이는 극단적이다. 원수(元帥)는 군인 장성 계급의 하나로 대장의 위로 가장 높은 계급이다. 별이 자그마치 다섯 개나 된다. 이 부분에서 모 침대 회사 광고가 생각난다. 또 다른 원수(元首)는 한 나라에서 으뜸가는 권력을 지니면서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다. 공화국에서는 주로 대통령을 이른다.
현재 우리의 심각한 먹거리 실태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우리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단백질과 지방원인 육류, 즉 고기들은 등급에 따라 품질을 결정한다.특히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육색, 풍미, 마블링 상태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등급을 결정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도체에 대하여 높은 가격을 형성하여 판매한다.여기서 우리는 모순적인 문제에 봉착한다.외모 지상주의에 사는 우리는 현재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관리 및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시간과 열정 그리고 노력을 들이고 있다.또한 수많은 사람이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대사성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무엇일까? 십인십색으로 모두 답변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중국 고전 삼국지(三國志)를 꼽는 사람이 많다. 그다음으로는 초한지(楚漢誌)를 주장하는 이도 적지 않다. ‘삼국지’에는 유비(劉備), 관우(關羽), 장비(張飛)가 등장하지만 ‘초한지’에는 천하를 놓고 자웅을 겨뤘던 유방(劉邦)과 항우(項羽)가 나온다.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 힘은 산을 뽑을 만하고 기운은 세상을 덮을 만하다)였던 항우는 그의 특유한 잔혹함과 함께 주변(참모)의 말을 듣지 않아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지면서 결국 젊은 나이에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작가: 문지원)의 인기가 폭염 이상으로 뜨겁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가 줄거리다.주인공 우영우는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자타공인의 대단한 재원(才媛)이다. 이야기는 우영우가 대형로펌 '법무법인 한바다'의 변호사가 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노라면 자연스레 [파친코](작가: 재미 소설가 이민진)가 오버랩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
얼마 전 모 도서관을 찾았다. 푹푹 찌는 폭염을 피하고 새로이 들어온 책도 구경할 요량에서였다. 도서관은 역시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다. 시원한 냉방, 쾌적한 독서 분위기는 절로 독서 욕구를 충동질했다. 그런데 열람실에서 이런저런 책을 주마간산으로 살피던 중 불쾌한 장면들과 조우하게 되었다. 아무렇게 방치한 탓에 지저분한 책이나 찢어진 책, 연필과 형광펜 따위로 낙서를 한 책이 불쾌감을 안긴 것이다. 순간, 자신이 돈을 내고 구입한 책이었다면 이렇게 허투루 대접했을까 싶어 씁쓸했다. 물론 서점이나 인터넷 등으로 구입한 책이라면 구입자
임업 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시행 신청안내 대상품목
갈수록 서구화 되어 가는 사회에서 악취 문제는 불편함을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어 가고 있다.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의 Character은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DNA에 본인이 보고, 듣고, 경험하여 학습된 것들로 형성된다고 한다.그 때문에 본인이 전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판단 기준에 의해 부정하거나 심지어 말도 안 된다고 수용하려 들지 않는다.세상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다, 어디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며, 어떤 것들이 발견되거나 발명되고, 만들어지는지 모른다.우리는 그 모든 걸 다 알고 있다고 ,
‘농약’ 그 씁쓸한 단어평생을 환경 컨설팅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도대체 먹을 수 있는 게 없다. 무얼 먹어야 하나? 이다.그 이유는 현재 한국농업에서 농약 사용량이 2019년 기준 1/ha 기준 16.7kg, 화학비료 사용이 1/ha 기준 441kg(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농기 자재정책팀, 한국 작물 보호 협회, 한국비료협회)을 사용하여 우리가 늘 일상에 먹는 먹거리들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하였다는 말이기 때문이다.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농약의 위험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지금껏 늘 이렇게 생산된 먹거리들을
윤석열 정부는 지난 5월 10일 출범했다. 출범 2개월이 지나며 내외정책들에 여러 변화의 싹들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것 중의 하나가 미중 갈등에 있어 명확한 미국 편들기다. 한반도가 한미일 대 북중러 신냉전의 최일선이 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한미동맹 강화’라는 이름으로 모든 외교안보 정책에 있어 ‘미국 뜻 따라 하기’라고 해도 좋으리만큼 미국 정책 추종 입장을 보였다.윤 정부는 출범 직후 반도체, 배터리 등의 주요 분야에서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
산과 하천 그리고 바람을 유기체(有機體)로 여기는 풍수이론은 철학적 관점으로는 물활론(物活論)과 상통하기도 하며,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지구를 하나의 커다란 유기체로 보는 가설인 가이아(Gaia)이론과 맥락을 같이하고 포괄적인 의미에서 애니미즘(animism)적 사고와 연관성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모든 사물은 그 고유한 진동과 파장을 갖고 있다는 물리학에서의 공명현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산의 모습은 사람의 상을 보는 것과 같다는 상산역사상인(相山亦似相人)이라는 차원으로 접근하자면 풍수지리 이론은 관상학과도 유사한 면
사회가 공정해져 가고 있다. 사회는 불공정, 불평등에서 갈등과 소외가 심해진다. 하루빨리 공정한 언론이 우리나라에 자리잡기를 기원해 본다.최근 더불어민주당은 포털 관련 미디어 정책을 당론으로 결정했다. 자유 민주주의 사회가 발전하면서 언론이 발전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충돌이라 생각하지만, 많은 고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 된다. 언론의 힘이 보편화 된다는 말은 공정한 사회가 된다는 말과 같은 말인데 초대형 언론사들이 좌시할까? 언론은 '국가의 기둥'이라고 한다. 가짜뉴스, 기레기가 판치는 사회다. 3만여개의 언론사는 한국
북한산의 두 보살과 스님 한양도성의 북소문에 해당하는 자하문(창의문) 쪽에서 세검정 터를 지나 골이 깊은 계곡을 따라 북한산성 대남문 아래 골짜기에 들어선 뒤 승가사로 올라 그 뒷편 진흥왕 순수비의 선비봉에서 문수봉으로 가는 능선길로 문수봉에 올랐다가 문수암에서 샘물로 목을 축이고는 대남문을 지나고 부터는 성벽길로 보국문을 지나 대동문을 거친 후 정능골로 하산을 한 적이 있었다. 전란 등의 유사시 조정의 피란처로 사용되었던 기존의 남한산성과 강화도 성곽은 거리상 접근성의 한계로 인하여 숙종 때 북한산성을 새롭게 축조하게 되었다고 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올해 여름 휴가철 도로 위는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나만 조심한다고 해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조심하면 교통 사고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자동차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그에 따른 위험도 따른다.그렇다면 휴가철 교통사고 어떻게 대비하는 게 좋을까? 바로 안전띠 생활화이다.전좌석 안전띠 생활화가 시행된 지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전좌석 안전띠 생활화가 정착이 되지 않고 있
지금 시대는 그동안 잘 먹고 잘살았던 권력자들이 잘 피해야 본전인 시대다.윤석열 전 검찰 총수가 대통령이 되었기에 국회의원들은 지금 바쁘기만 하다. 전 같으면 돈이 되는 일로 바빠서 대통령이 다니는 행사 따위에 따라 다닐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행사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다면 나 같아도 “명단을 가져오라고 해서” 본때를 보여줘서 혼연일체가 되는 국정을 펼치겠다는 심정이다.불똥이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르며, 안 따라다니는 국회의원이 없을 정도로 거의 다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는 행사 장면이 거의 TV를 장
뉴스를 보면 각종 화재사고 소식이 끊임없이 나온다. 그중에서도 가장 안타까운 소식은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다.화재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가정에서 화재 발생을 대비해 초기에 자력으로 조치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둬야 한다. 그 현명한 방법이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집에 설치하는 일이다.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기준은 소화기의 경우 세대ㆍ층별로 각 1대 이상, 연기감지 후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 거실 등 거주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벽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획된 공간)마다 1개 이상
각각의 종교사상과 우리의 현실 성경이라고 하여 구약과 신약을 묶어놓은 것을 크리스트교 경전으로만 아는 이들이 대다수인 것 같은데,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구약 성경은 바빌로니아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메소포타미아문명을 계승하는 아랍인들의 역사와 시, 노래, 명인열전, 예언서, 잠언 등의 역사적 신화 전체를 모아놓은 서적으로 아랍계 인종의(유태인도 아랍계에 포함된다) 종합과거사 서물(書物)이다. 즉 고대 중동지역의 문명(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서양문화와 사상의 뿌리가 된 것이다. 따라서 중동지역의 어느 국가나 민족들도 모두가 구약성서는
얼마 전 어느 정당의 대표가 30대 중반 나이로 의원 경력이 무선(無選)인 원외의 인물로 교체 되었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PC검색으로 알게 되었다. 이제 우리에게도 거대한 변화의 추동력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실제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필자는 특정인에 대한 정치적 혹은 인성적인 호불호는 물론이고 젊거나 나이 든 세대에 대한 호불호와도 전혀 관계없이 다만 세대교체의 돌풍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대 교체의 태풍이 반드시 지속적으로 번져나가야 우리나라에 밝은 미래가 정상적으로 펼쳐질 수 있다고 본다. BC 13세기를 전후로 하는 시기에
손흥민 선수는 축구도 잘 하지만 인성도 참 좋은 선수로 알려진다. 같은 팀 동료들 간에는 물론 상대 팀 선수들에게도 페어플레이를 한다고 한다.손흥민 선수는 지난 2020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푸슈카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회 성격이나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한 해 동안 세계의 축구 경기에서 나온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라고 했다.그런 손흥민 선수가 어제 열린 영국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아시아인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된 것이다.손 선수는 시합이 끝난 후 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