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대표 축제인 ‘전주페스타’를 시민들과 함께 더욱 맛있는 축제로 준비하기로 했다. 시는 4월16일 전주시정연구원 회의실(대우빌딩 3층)에서 ‘맛있는 축제 만들기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맛있는 축제 만들기 추진단’은 전주페스타의 핵심 주제인 ‘맛’의 요소를 강화한 주요 음식 축제를 함께 준비할 시민참여 조직으로,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선영)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민정)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회장 황의숙)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회장 이성희) 등 전주시 주요 봉사단체 중 참여를 희망한 4개 단체의
조선시대의 궁궐건축 중 덕수궁은 조선시대를 통틀어 크게 두 차례 궁궐로 사용되었는데, 임진왜란 때 피난 갔다 돌아온 선조가 머물 궁궐이 마땅치 않아 월산대군의 집이었던 이곳을 임시 궁궐(정릉동 행궁)로 삼을 때와 조선 말기 러시아공사관에 있던 고종이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사용하였다고 한다.개항 이후 서구 열강의 외교관이나 선교사들이 정동 일대로 모여들면서 덕수궁도 빠른 속도로 근대 문물을 받아들었고, 덕수궁과 주변의 정동에는 지금도 개항 이후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건립된 교회와 학교, 외국 공관의 자취가 뚜렷이 남아 있는데, 덕수궁
서산지역 전통 양반 가옥으로서 야산을 뒤로 하고 유(U)자형으로 토담을 두른 후 동측에 사랑채공간과 서측에 안채공간을 토담으로 구분한 서산시 군산면 여미리에 있는 충청남도 민속문화재인 ‘유기방 고택’은 2018년도 방영한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유명하고 최근 3월부터 활짝 핀 수선화 군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유기방 고택은 1919년 일제 강점기 시절에 건립된 전통가옥으로 송림이 우거진 낮은 야산을 끼고 있는데, 안채는 -자형으로 부엌, 방, 대청마루, 건넛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뒷마당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춘천시에 유치한 인도의 전통 봄 축제 ‘홀리 해이(Holi Hai) 컬러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남이섬 오스테이지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홀리 해이 컬러 페스티벌’은 다양한 빛깔의 색 가루나 물감을 서로의 얼굴이나 몸에 뿌리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인도의 대표적인 봄맞이 축제로 주한인도인연합회 주관으로 2011년부터 부산, 밀양 등 국내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밸리댄스 공연, 인도 거리음식 체험, 춘천시 관광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
전라남도는 전략품목 생산유통 통합조직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취급량 확대를 위해 공동선별출하 생산자조직 육성사업을 도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4억 원이다.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상품화 비용으로 생산자조직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대상 조직은 시군 조공법인, 지역농협에 속한 26개 공선출하회다. 자격 요건은 전년 출하금액이 5억 원 이상 규모이고 10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지원 사업비는 생산·재배 기술 전문가 초빙 교육, 선진지 견학, 상품화 마케팅, 공동선별비, 물류비, 포장재비로 활용할 수 있다.국비 공동
12일 정읍시는「정읍시 힐링푸드센터(Healing Food Center) 설치 및 운영 조례」폐지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공고문을 게시했다. 이에 따라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2024년 5월 1일(수)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했다.'정읍시 힐링푸드센터'는 2014년 당시의 힐링 열풍과 정읍시장의 선견지명으로 정읍의 다양한 향토자원을 가지고 연구 및 상품개발 등 본격적인 힐링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옛 감곡면 농민상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 개관했고 2021년 정읍시 힐링푸드센터(Healing Food Center) 설치 및 운영
대한한국은 6.25 직후 이승만 대통령이 1953년 10월 1일, 워싱턴 D.C에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상호방위조약」을 이끌어 내고 이듬해 1954년 11월 18일 대한민국과 미국 사이의 군사동맹에 관한 조약을 체결 하였다.'상호'라는 명칭이나 조약 2조 등을 보면 한국이나 미국은 두나라가 서로 위기에 빠졌을때 자동 참전한다는 뜻을 가진다. 이승만 대통령은 상호방위조약 체결에 대한 약속을 이끌어 내기 위해 휴전협상 주체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전작권을 환수하고 단독으로라도 북진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하였다.그러면서 동시에 한
[정읍시민기자단]정읍시 입암면 새마을부녀회 , 따뜻한 반찬 나눔행사정읍시 입암면 새마을 부녀회는 2024. 04.12 (금) 09시~ 12시. 입춘대길 복지 회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정읍남로 473) 1층과 모정에서 입암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농사일로 바쁜 농번기지만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영양식 반찬을 전하려는 입암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화기애애한 행사였다.입암면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반찬은 제육볶음무침. 열무김치, 버섯 들깨탕으로 어르신들
‘제44회 전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4월 12일 전주지역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장애인의 날이 차이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도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 ‘호남 청년 아카데미’에 참석, 수강생과 ‘도지사-청년 허심탄회 토크’를 통해 그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했다.‘도지사-청년 허심탄회 토크’는 올해 구성된 제4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의 고민과 건의 사항을 듣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토크에서는 인구 유출, 일자리 확대, 주거정책, 문화예술가 지원 등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도 쏟아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5기 입교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참여 교사, 관계자를 격려했다.‘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배를 타고 바다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해양생태교육으로 2023년 총 4기수를 운영했다. 올해는 5기 덕적도(4월)를 시작으로 ▶6기 대이작도(5월) ▶7기 자월도(6월) ▶8기 연평도(7월)에서 바다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바다학교 5기에는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학생 120명, 연수중학교 학생 23명을 포함해 해양교육활동가, 안전요원 등 총 2백여 명이 함께했다
마침내,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가 긴 여정을 마쳤다.투표율 67%, 선거인수/투표자수 44,280,011/29,654,450명이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최종 개표 결과▷더불어민주당 175석(지역구 161·비례 14)▷국민의힘 108석(지역구 90·비례 18)▷조국혁신당 12석(비례 12)▷개혁신당 3석(지역구 1·비례 2)▷새로운미래 1석(지역구 1)▷진보당 1석(지역구 1,민주연합당 진보 후보 별도)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개혁신당 1석 ▷진보당
2024년 3월 17일(日) 오후 6시 47분, 50대 후반의 여성으로부터 A 상담소에 전화가 왔다.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에게 음식을 준비해서 찾아갈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어서 전화를 했다”라고 한다.힘든 문제] 어머니께서 몸이 불편해지면서 요양원으로 모시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음식과 과일을 준비해서 방문하고 있다. 어머니께서 ‘데스크(Desk))에 근무하는 사람들까지 음식을 만들어 오라’하여 반찬과 과일을 덤으로 준비를 해가고 있다. 그런데 한 번도 “잘 먹었다”, “수고했다”라는 말을 듣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야
물처럼 자연을 지배하는 것도 없다.물은 항상 움직인다. 시냇물이나 계곡의 바윗돌을 때리며 흐르는 물, 강에서 흘러가 바다로 빠져 들어간 물도 파도의 거친 몸부림으로 쉬지 않고 움직인다.이 움직이는 물은 지열이나 태양열에 의하여 수증기가 되어 공중으로 상승하고, 이 상승된 물은 구름이 되어 대기의 넓은 공간으로 이동한다.제 몸을 주체할 수 없을 때는 비나 눈이 되어 대지 위에 낙하(落下)한다.때로는 비가 개천에 떨어져 흐르면 강물이 되고 저습지나 연못에 떨어져 신(神)이 창조한 아름다운 세계 속에 조화(調和)롭게 스며든다.이러한 물이
어느 날, 회사에서 결혼 25주년 특별 휴가를 준다는 소식을 들었다. 연도를 계산해 보니 내가 올해 결혼 25주년을 맞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휴가 신청을 하고, 25년 전 결혼 때를 회상해 보았다.1997년 8월 30일, 무더위 속에서 결혼을 한다고 나는 땀을 많이 흘렸다. 그래도 좋은 것은 아내가 생긴다는 생각에 마냥 즐거워했다.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로 갔다. 처음 타는 비행기, 첫 제주여행, 첫 경험… 처음인 것들이 많아 완전히 나는 새로운 세상에 도취되어 있었다.어느 듯, 25년의 시간이 흘렀다. 25년 동안 뭐가 그리 바빴는지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연분홍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8일 영천의 벚꽃 명소인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는 벚꽃 구경을 하려는 시민들로 발길이 가득차 있었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벚꽃 구경하기 좋은 기온의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고, 이날 봄을 맞아 영천 시민들도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으로 나와 벚꽃과 함께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공원 인근 위치한 카페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고, 카페 안 손님들은 풍경을 보며 벚꽃을 감상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도 봄이
"가장 소망하는 것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모두 "건강입니다"라는 답을 포함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의 일상 전체가 건강을 위한 시간이 아닌것이 없다. 잠에서 깨어 세수하고 양치하고 물마시고 운동하고 밥먹고 일하고 중간중간 휴식하고 밥먹고 또 일하고 쉬고 수다도 떨고 외식하고 데이트하고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에 드는 모든 시간, 심지어 잠자는 동안까지 건강과 관계되지 않는 것이 없다. 피부건강, 치아건강, 영양소공급, 신체건강, 정신건강이니 말이다.치유음식 내지 치유식품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것 같다. 무엇인지
전남 순천시 황전면에서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가 오는 4월 27일 개최된다.백의종군로는 이순신 장군이 관직이 박탈된 채 백의를 입고 도원수 권율 장군을 찾아가는 한양 의금부에서부터 아산, 순천을 지나 경남 합천까지 이동하는 여정을 말한다.이번 걷기 행사 참가자들은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였던 구간 중 황전면 구간을 따라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새기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427년 전 이순신 장군이 순천 구간을 백의종군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서울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인 진우스님과 차담을 갖고 담양국제명상센터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전라남도 불교 발전과 지역 발전에 관심을 표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진우스님은 담양 용흥사, 장성 백양사 주지를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전라남도와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전라남도가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5일까지 이틀간 여수엑스포항에 승객과 승무원 1천 200여 명을 태운 국제 크루즈 2척이 연이어 입항했다.4일 올 들어 첫 입항한 크루즈선은 미국 씨본사(Seabourn)의 ‘씨본 써전호(Seabourn Sojourn)’다. 승객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지난달 24일 대만에서 출발해 일본, 부산을 거쳐 이날 여수에 들렀다.관광객은 오동도, 이순신광장, 여수케이블카, 여수엑스포 공원, 향일암, 전통시장, 보성 녹차밭,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낙안읍성 등 전남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