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사리는 현 담양동초등학교 일대로 조선조 때 객사가 있었기 때문에 부르게 된 이름이다. 조선조 때 임금의 명을 받아 지방에 내려오는 관리를 접대한 곳을 객사라 한다. 담양에 처음 객사가 건립된 것은 선조 35년(1602)이다. 그 후 부사 김이가 동상헌을 객사 동쪽에 건립하여 모든 공사를 관에서 처리하며 심장부 역할을 한 곳이 지금의 객사리다. 아름다운 마을 숲 관방제림의 중심부가 바로 객사리에 있다.담양군민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문화유산을 물으면 예나 지금이나 단연 1순위가 관방제림이다.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
담양동초교는 지난 19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융합축제를 실시했다.‘스스로 만들고 생각을 펼치는 창의·융합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창의·융합 부스’, ‘생태 환경 부스’, ‘다문화체험 부스’, ‘장애이해 부스’ 등 총 17개 부스를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회, 교직원이 함께 운영했다.다채로운 창의·융합 부스 체험에서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활동 중심의 기회 제공과 동시에 실생활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높이고, 과학적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교사와 학부모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익히고
만덕초교가 인도네시아 SD Alam Ar-Rohmah 초등학교와 국제교류를 시작한다.두 학교 학생들은 매달 펜팔과 컬쳐박스 교환, 온라인 음악회 운영, 인도네시아 해외탐방학습을 하면서 우정을 키우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먼저 만덕초 학생들은 1:1화상영어교육, 영어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영어교실에서 배운 실력으로 직접 쓴 펜팔 손편지와 우리 전통 쌀과자를 예쁘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국제우편을 보냈다.만덕초는 담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작은학교 활성화 대상학교로 선정돼 ‘세계친구와 함께’, ‘마을 친구와 함
조규희 상임부회장이 제31대 대전면청년회장에 취임했다.지난 20일 대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규희 대전면청년회장 취임식에는 역대 청년회장단과 회원, 이규현 도의원, 조관훈·장명영 군의원, 박인종 부면장, 최용규 조합장, 임원택 한빛신협이사장, 방남례 주민자치회장, 이홍식 면노인회장, 정성형 예비군중대장, 이정현 의용소방대장, 김경호 경영인회장 등 1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조 신임회장과 함께 2년간 대전면청년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에는 이준호 상임부회장, 임원주·이돈길·조영규 부회장, 조석규 사무국장, 이민석 사무차장, 배경성·
고서중학교 제1회 졸업50주년 모임 추진위원회(위원장 공석준)는 지난 20일 모교 체육관에서 1회 동창생과 가족, 총동문회 임원, 천조현 교장, 고근석 면장, 최창기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졸업 5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서울·경기·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회 동창생들은 집행부가 준비한 졸업앨범과 동영상을 감상하며 중학교 시절 감회에 젖고, 후배들이 공부하는 교실을 둘러본 뒤 풍성하게 마련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회포를 풀었다.또 최옥희 동창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교가와 중학교 시절
오는 5월11~15일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대숲처럼, 초록처럼 대나무천국 여기는 담양!’을 주제로 대나무의 싱그러움과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구현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대나무 관련 전시·공연·체험, 경관 및 포토존 등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죽녹원 정문 매표소-아트센터-전망대-향교다리-관광정보센터-도립대 정문-종합체육관 뒷길 구간 1천440m에 낭만 가득한 5월의 밤풍경으로 연출할 대나
담양군은 대나무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5월 한 달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쿠폰 발행 이벤트를 실시한다.1만2천원 이상 주문 시 3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는 이번 행사는 먹깨비 신규 가입 유도와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기존 가입자는 3천원의 할인쿠폰을 1인·1일·1회 기간 중 매일 사용 가능하며, 신규 가입자는 5천원의 신규 가입 쿠폰과 중복해 총 8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먹깨비는 모바일 담양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할 수 있어 상품권 10% 구매 할인 혜택과 함께 사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공공배
수남학구당(도유사 류안중)이 지난 18일 담양군 문화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한시백일장’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성 고산서원 풍영계(風詠契)와 광주 서석음사(瑞石吟社), 전주 전통문화연구원의 시인묵객 등 32명이 참가해 문장력을 겨뤘다.시제는 유어학구당(遊於學求堂)이며 운자는 미(微)·귀(歸)·의(衣)·비(肥)·희(稀)로 한시를 지어 경장옥구를 다퉜다.또한 대학·중용·맹자 등 경전의 문장과 적벽부 한시 등을 외우는 경전강독의 시간도 가졌다.회원 유림들의 한시와 경전강독을 장려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장원 등 수상자를
담양중 하키팀(지도교사 안병용, 지도자 황승종)이 팀 창단 39년만에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 3~10일 강원 동해시에서 열린 춘계하키대회에 출전한 담양중 하키팀은 예선 첫 경기에서 서울 승일중에 3대7로 패한 뒤 2차전에서 인천 산곡남중을 6대4로 꺾고, 3차전에서 서울 신암중을 2대1로 제압했다.예선전적 2승1패로 4강 본선에 오른 담양중은 경북 월성중에 2대4로 석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팀창단 39년만에 춘계대회 메달을 수상한 담양중 하키팀은 수업을 마친 뒤 오후 3시30분~6시 담양공고 하키구장에서
관내 결혼이민자여성으로 구성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이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예비마을기업 지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기업 창업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지난해 11월에 설립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대표 알림마크리스티나에프)은 현재 7개국 결혼이민자여성 조합원 1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면에서 다국적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담빛담다디는 2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오는 12월까지 조합의 기반 마련과 판로, 시제품 개발 등 역량 강화를 통해
죽림서원이 지난 23일 지역유림과 창녕조씨 문중이 참여한 가운데 춘계향사를 봉행했다.이번 향사에는 조영무 전 창녕조씨대종회장이 초헌관, 정기호 화순 동복향교 전교가 아헌관, 정우성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했다.또한 김집중 전 광주시 기획관이 집례, 조공모 담양향교 유도회장이 축관을 맡았다.창녕조씨 밀직사공파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는 죽림서원은 고려조 문하시중을 지낸 산광 조대운, 입향조인 직제학 조유도, 조선초 호남유학을 뿌리 내린 죽림 조수문과 그의 아들 운곡 조호, 수남학구당 창건 일등공신 환학당 조여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4월 24일 월곡하늘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제2회 ‘청결 거리, 행복 시민’ 사진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전은 ‘주민이 만드는 깨끗한 우리 동네’를 주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주민의 노력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해 열었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가로환경관리원 및 관계 공무원이 의기투합해 지난해 6월부터 가로환경 자치운영단을 구성, 운영했다. 올해 4월부터 주민이 참여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광산구 관계자는 “불법 쓰레기 없는 마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전남 순천시는 K-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기존 투자유치 설명회 방식을 탈피해 기업에서 직접 지역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담겨있는 이번 설명회는 투자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첫 일정으로는 지난 24일, 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를 방문하여 미래 인재 양성과 기업과 지역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또한 4월 새롭게 재탄생한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4월 25일 구청 1층에서 지역 직업재활시설 11개소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전시‧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광산구가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행사의 하나다. 중증장애인의 소중한 일자리를 지키는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1%)’에 따라 매년 공공 물품 구매 시 우선구매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작지만 강한 학교' 광주 광일고 특강.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나의 로드맵 설계하기'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정무창 광주시의장이 광주 광일고등학교 체육관(연석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24일 ‘작지만 강한 학교’ 광주 광일고등학교(교장 김성률)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나의 로드맵 설계하기’ 특강을 했다.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이날 특강에는 광일고등학교 김성률 교장과 황경수 교감,
전라남도가 내부 직원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정담회’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근속 5년차 이하 또는 7급 이하의 공직 경험이 짧은 하위직 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급·세대 간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조직 내 갈등과 부패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고, 숨겨진 고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지난 23일 가졌다.참석자들은 출퇴근 눈치, 출근 시간 전 회의, 일과 후 식사 강요 등 일부 불공정한 관행 문화의 근절을 요구했다. 또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직급·세대 간 활
KBS전국노래자랑이 관객들을 울고 웃기며 감동을 선물했다.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한창인 화순고인돌유적지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23일 방송인 남희석의 사회로 KBS전국노래자랑 화순군편 녹화가 진행됐다.녹화장은 아침일찍부터 전국각지에서 모인 초대가수 박서진의 팬클럽을 비롯해 화순군민과 관광객 등 수천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화순편에는 ‘고3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고3 동갑내기부터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는 화순군청 직원까지 다양한 사연을 가진 화순군민들이 저마다의 끼와 재주를 선보였다.이날 화순고 3학년
우리 땅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들이 청초한 매력으로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화순야생화협회(회장 임병락)가 고인돌 봄꽃 축제가 열리는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야생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임병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정성껏 가꿔 온 야생화들이 전시됐다.금장초, 돌앵초, 흰매발톱, 팔각연, 석뿔석위, 애기말발도리, 애기아주가 등 생소한 이름의 야생화들이 저마다의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뽐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평상시 보기 어려
강신실 작가가 ‘별밤&해를 바라다’를 주제로 7월까지 4개월간 초대 개인전을 연다.전남지역 미술관을 순회하며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장을석 전남미술협회장과 성치풍 화순 동암미술관장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강신실 작가의 작품은 4월 25일까지는 고흥 회정미술관(관장 장을석),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목포 라니카이 갤리러 카페,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화순 동암미술관에 전시된다.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별밤, 라벤더, 산호초, 해바라기, 머란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 15점을 선
(사)세계청소년동아리연맹 (총재 김민섭)은 환경부 산하 (사)해양환경보호전국감시연합회 (회장 소용호)와 해양수산부 산하 (사)해양환경보존전국감시연합회(회장 소용호)와 지난 4월 22일 전남영광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기후환경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보호와 보존'이 절실한 시대적 상황을 맞아 모든 청소년들에게 이에 대한 이해와 계몽과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청소년시기에 '해양환경보호와 환경보존'을 실천해 나가므로 더 맑고 깨끗한 지구촌을 만들어가는 데에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하였다.이날 벤처기업협회전국협의회 권원현 회장이 함께 참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