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정 등 한국의 옛 건축(정자)을 소개하는 기념우표가 발행됐다.우정사업본부는 자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정자를 소개하는 ‘한국의 옛 정자’ 기념우표 57만6천장과 소형시트 32만장을 지난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한국의 옛 정자’ 기념우표는 궁궐과 서원, 성당, 산사에 이어 발행되는 다섯 번째 시리즈다.이번 기념우표에는 송강정과 봉화 청암정, 경주 독락당 계정, 달성 삼가헌 하엽정 등 4곳의 정자가 담겼다.송강정은 조선 중기 학자이자 정치가인 송강 정철이 담양에 거주할 때 머물렀던 정자이며, 이곳에서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을
담양군 사격팀이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에서 우승 38승이란 대기록을 세웠다.담양군 사격팀 우승은 지난 2022년, 2023년 전남도체육대회에서 영암군 세한대 사격팀에게 두 번이나 2위로 밀려 3년만에 재탈환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지난 17일~19일 나주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10m 공기소총·공기권총 단체전 결승에서 담양군 사격팀은 1천800점 만점에 1천786점을 명중시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또 담양 사격팀 양화경 선수는 600점 만점에 596점의 기록으로 개인 3위를 차지했다.담양팀의 단체전 우승 기록은 지난 1979년
담양군이 지난 17~20일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전남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수상했다.담양군은 이번 대회에 20개 종목 184명의 선수가 출전해 당구와 사격, 태권도 등 6개 종목에서 메달입상자를 배출했다.먼저 사격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양화경·조수현·한다빈·박준환 선수가 1천786점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또 당구 일반부 포켓볼(9볼) 서서아 선수와 태권도 남자 +87㎏급 배윤민 선수가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이와함께 탁구 여자부 단체전 김미숙·손향숙·고윤희 선수, 복싱 남자 –56㎏급 김준혁 선수,
담양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담양청은 최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위촉 수여에 이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 및 소위원회 구성·운영, 위임에 관한 사항과 교육활동 침해 예방 대책 수립을 보고하고 의결하는 정기회를 가졌다.또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권역 담당 교육활동 보호 전담 이지연 변호사를 초청,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른 주요 변화 내용과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과 사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절차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담양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담양군은 올해 19세가 되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담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성년이 되는 모든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담양 관내 119명이 혜택받게 된다.1인당 연간 최대 15만원(신청 즉시 10만원, 하반기 5만원 추가 부여)을 지원한다.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한 곳을 택해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부여되는 포인트를 통해 해당 예매처에서 관람
담양군이 지난 18일 평생학습동아리 8개를 선정, 개소당 100만원씩 모두 800만원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군민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배움을 통한 개인의 성장과 나눔문화 확산, 주도적인 교육활동 등을 지원하고자 시행됐다.선정된 동아리와 학습과목은 ▲들꽃자수(자수) ▲책시루(그림책교육) ▲말랑말랑 인문학동아리(뇌블럭교육) ▲흰머리소녀 뜨개질방(뜨개질) ▲담빛줌바(줌바) ▲필사아리랑(필사) ▲담양군 문해교사협의회(문해교육 재량수업) ▲펜타토닉스(우쿠렐레) 등이다.
담양군노인회는 2024년도 노인자원봉사단 활동을 본격 가동했다.지난 17일 열린 노인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시니어신호등봉사단(단장 이제윤)과 연희한우리봉사단(단장 김순자) 단원 40명이 참여했다.노인회 봉사단은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한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지역주민들의 손길이 필요한 장소에서 매월 1회씩 노란조끼를 입고 교통안전지킴이와 공연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박영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사랑과 봉사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말했다.
담양시장 상인회가 발족됐다.담양시장상인회는 지난 23일 담빛농업관에서 32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집행부를 구성했다.임기 3년의 회장에는 의류매장 Day By Day의 국헌주 대표가 선출됐다.또 부회장은 간식마을 박용일 대표, 감사에는 서수빈 남도국밥 대표와 백승희 싱싱이농산물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상인회는 앞으로 친절봉사를 바탕으로 기존 재래시장 스타일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인터넷 홍보와 판매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국헌주 회장은 “
담양경찰서는 교통안전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도박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초·중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출품작 250점을 접수하여 담양경찰서 전체 직원이 참여한 1단계 심사와 위원회의 2단계 심사를 거쳐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수상작은 학교폭력 3점, 마약·도박 3점, 교통사고 예방 관련 4점 등이다.수상 작품과 우수 출품작은 경찰서 민원실과 축제장에 전시, 참여 치안의 공감대를 높일 계획이다.권현오 서장은 “포스터 공모전 작품을 통해 교통안전과 범죄
담양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첫 활동을 시작했다.담양청은 지난 16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위촉 수여에 이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 및 소위원회 구성·운영, 위임에 관한 사항과 교육활동 침해 예방 대책 수립을 보고하고 의결하는 정기회를 가졌다.또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권역 담당 교육활동 보호 전담 이지연 변호사를 초청,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른 주요 변화 내용과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과 사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절차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담양청은 지난달 28일부
객사리는 현 담양동초등학교 일대로 조선조 때 객사가 있었기 때문에 부르게 된 이름이다. 조선조 때 임금의 명을 받아 지방에 내려오는 관리를 접대한 곳을 객사라 한다. 담양에 처음 객사가 건립된 것은 선조 35년(1602)이다. 그 후 부사 김이가 동상헌을 객사 동쪽에 건립하여 모든 공사를 관에서 처리하며 심장부 역할을 한 곳이 지금의 객사리다. 아름다운 마을 숲 관방제림의 중심부가 바로 객사리에 있다.담양군민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문화유산을 물으면 예나 지금이나 단연 1순위가 관방제림이다.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
담양동초교는 지난 19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융합축제를 실시했다.‘스스로 만들고 생각을 펼치는 창의·융합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창의·융합 부스’, ‘생태 환경 부스’, ‘다문화체험 부스’, ‘장애이해 부스’ 등 총 17개 부스를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회, 교직원이 함께 운영했다.다채로운 창의·융합 부스 체험에서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활동 중심의 기회 제공과 동시에 실생활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높이고, 과학적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교사와 학부모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익히고
만덕초교가 인도네시아 SD Alam Ar-Rohmah 초등학교와 국제교류를 시작한다.두 학교 학생들은 매달 펜팔과 컬쳐박스 교환, 온라인 음악회 운영, 인도네시아 해외탐방학습을 하면서 우정을 키우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먼저 만덕초 학생들은 1:1화상영어교육, 영어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영어교실에서 배운 실력으로 직접 쓴 펜팔 손편지와 우리 전통 쌀과자를 예쁘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국제우편을 보냈다.만덕초는 담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작은학교 활성화 대상학교로 선정돼 ‘세계친구와 함께’, ‘마을 친구와 함
조규희 상임부회장이 제31대 대전면청년회장에 취임했다.지난 20일 대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규희 대전면청년회장 취임식에는 역대 청년회장단과 회원, 이규현 도의원, 조관훈·장명영 군의원, 박인종 부면장, 최용규 조합장, 임원택 한빛신협이사장, 방남례 주민자치회장, 이홍식 면노인회장, 정성형 예비군중대장, 이정현 의용소방대장, 김경호 경영인회장 등 1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조 신임회장과 함께 2년간 대전면청년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에는 이준호 상임부회장, 임원주·이돈길·조영규 부회장, 조석규 사무국장, 이민석 사무차장, 배경성·
고서중학교 제1회 졸업50주년 모임 추진위원회(위원장 공석준)는 지난 20일 모교 체육관에서 1회 동창생과 가족, 총동문회 임원, 천조현 교장, 고근석 면장, 최창기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졸업 5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서울·경기·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회 동창생들은 집행부가 준비한 졸업앨범과 동영상을 감상하며 중학교 시절 감회에 젖고, 후배들이 공부하는 교실을 둘러본 뒤 풍성하게 마련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회포를 풀었다.또 최옥희 동창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교가와 중학교 시절
대한아시아지역학연구회는 부산에 주부산인도공화국총영사관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연구회는 한국과 인도의 교류가 상당하고 특히 제2도시인 부산에서 인도 관련 문화, 사업, 교육 교류가 활발하며 양국 국민이 상당히 많이 접촉함에도 관련 총영사관이 없어 공적 교류에 어려움이 크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따라서 부산에 총영사관을 설치하여 공적 교류를 강화하고 한국 남부권의 인도 교류가 상당 부분 이루어진다면 남부권에 새로운 경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부산은 과거 인도에서 온 허황후의 가야인 김해시를 위성도시로 끼고 있는 가야
대한아시아지역학연구회는 형법상 존속살인죄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연구회는 현행 형법의 존속살인죄는 비속 혹은 영아에 관한 내용이 없이 존속에만 일반 살인죄와 별도로 적용하고 있는데 이는 너무 협소하고 국제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것이므로 일반 살인죄에 통합하고 기타 사유로 가중 처벌 하는 형태가 온당하다고 밝혔다.또한 존속에만 가중처벌하고 비속 혹은 영아는 오히려 감경하는 판례가 일부 있는 것은 우리 형법의 전근대적인 아쉬운 부분임을 지적하면서 합리적인 양형과 차별의 합리성을 찾을 수 없으므로 개편하는 것이 그 법리적 평등에
오는 5월11~15일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대숲처럼, 초록처럼 대나무천국 여기는 담양!’을 주제로 대나무의 싱그러움과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구현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대나무 관련 전시·공연·체험, 경관 및 포토존 등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죽녹원 정문 매표소-아트센터-전망대-향교다리-관광정보센터-도립대 정문-종합체육관 뒷길 구간 1천440m에 낭만 가득한 5월의 밤풍경으로 연출할 대나
담양군은 대나무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5월 한 달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쿠폰 발행 이벤트를 실시한다.1만2천원 이상 주문 시 3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는 이번 행사는 먹깨비 신규 가입 유도와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기존 가입자는 3천원의 할인쿠폰을 1인·1일·1회 기간 중 매일 사용 가능하며, 신규 가입자는 5천원의 신규 가입 쿠폰과 중복해 총 8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먹깨비는 모바일 담양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할 수 있어 상품권 10% 구매 할인 혜택과 함께 사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공공배
수남학구당(도유사 류안중)이 지난 18일 담양군 문화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한시백일장’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성 고산서원 풍영계(風詠契)와 광주 서석음사(瑞石吟社), 전주 전통문화연구원의 시인묵객 등 32명이 참가해 문장력을 겨뤘다.시제는 유어학구당(遊於學求堂)이며 운자는 미(微)·귀(歸)·의(衣)·비(肥)·희(稀)로 한시를 지어 경장옥구를 다퉜다.또한 대학·중용·맹자 등 경전의 문장과 적벽부 한시 등을 외우는 경전강독의 시간도 가졌다.회원 유림들의 한시와 경전강독을 장려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장원 등 수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