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우주선 착륙을 위한 초대형 활주로가 등장했다. 바로 ‘스페이스 허브’다. 전남 순천시가 5,000여 평에 달하는 새로운 정원, ‘스페이스 허브’를 선보인다. 기존에 동문과 서문을 이어주던 유휴공간을 우주선 모양의 정원과 광장으로 재탄생시켰다.화훼 연출 역시 차별화했다. 우주인의 흔적이라 일컬어지는 미스터리 서클을 연상시키는 화훼 연출로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컨셉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가운데에는 175m의 활주로와 같은 공간을 조성해 우주선 이․착륙이 가능한 꿈의 공간을 구현했다.‘스페이스 허브’를 조망할 수 있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 후보는 27일에 4·10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조 후보측은 이날 상무1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배우자 박향순과 함께 서구을 양부남, 동남을 안도걸, 북구갑 정준호 등 당원과 지지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필승을 다지는 발대식을 열었다.조 후보는 인사말에서 “다가오는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라며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검찰독재 종식과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표했다.또한, 조 후보는 “호남 광주의 중심, 서구 발전을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이달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주민자치회 사무국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교육은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주관하여 동별 주민자치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회 개념과 실질적인 역할 이해를 도모하여 주민자치회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각 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관계자와 자치회원을 대상으로 ▲마을 자치와 자치분권 2.0 이해 ▲주민자치회 사무관리 실무 ▲마을 자치 혁신사례 ▲마을계획 수립 ▲마을 의제 컨설팅 등 주민자치회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전라남도가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 유지가 곤란해진 어려운 도민을 적극 발굴해 긴급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연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긴급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영광군에선 사업 실패 후 거처를 마련하지 못해 홀로 텐트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병원비 부담 때문에 질병 치료를 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도민을 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발견, 긴급복지 생계비와 연료비를 지원하고, 전남도립대학교는 장흥군, 국립목포대학교와 서면으로 전남 서남권의 발전 및 지산학 협력사업 발
전라남도가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 유지가 곤란해진 어려운 도민을 적극 발굴해 긴급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연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긴급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영광군에선 사업 실패 후 거처를 마련하지 못해 홀로 텐트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병원비 부담 때문에 질병 치료를 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도민을 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발견, 긴급복지 생계비와 연료비를 지원하고, 새로운 거처를 마련토록 지원했다. 그 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해 의료비 부담으로 받지 못했던
전라남도가 6월 말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1촌 맺기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간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포터즈에 가입해 전남과 1촌처럼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자는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기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당첨 규모는 총 252명이다.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에게 각각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등 총 4천만 원 상당의 남도장터 포인트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20일 발표된다.남도장터는 전남 22개 시군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취업연계, 기업 지원, 교육훈련 등을 통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기 위한 종합 일자리 사업이다.전남도는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해제 이후 여전히 진행 중인 인력수급 문제 및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조선업 고용도약 프로젝트’,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인력 양성사업’에 총 106억 원(국비 67.6·도
전남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했으며 1,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지난 20일에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순천시청은 문경시청을 상대로 3:0으로 이기며 승리를 거뒀다.특히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추문수가 단․복식 경기에서 연이어 이기며 팀에 승리의 기세를 가져왔다. 이로써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회장기 전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부모들이 정규 운영 시간 외에도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6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사업 일환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이 북구 지역 어린이집 2곳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은 야간, 주말, 휴일 등에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발굴․선정하여 보육 서비스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 주관으로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024년 광주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광주시가 5개 자치구의 △재산관리 실태 △대부 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실적 △매각 실적 △공유재산 관리 노력도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광산구는 총 9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광산구는 공유재산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자 및 목적 외 사용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해 징수율 100%를 달성하는 등 재산권 보전 및 세외수입 증대에 노력했다.고령자가 많은 농촌 지역을 위해
전라남도는 5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공연·전시 등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미성년에서 청년이 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남에 주소를 둔 19세 청년 5천549명에게 신청 순으로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지원 대상 청년이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의
담양읍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앙로를 중심으로 주택가에 이어지는 여러 갈래 생활도로가 말끔히 새로 포장된 이후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대단히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불편한 목소리도 적지 않아 적절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와 관련,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담양읍 시가지 중앙로는 물론 버스터미널-향교교간 큰도로와 연결되는 곳곳의 생활도로에 일상처럼 도로 양방향에 주정차하는 차량들로 인해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이는 담양읍 시가지 주택가 일원 대부분의 생활도로가 도로 기능 외에 인근 주민들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지난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에 대해 심의한 결과, 원안 의결됨에 따라 올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올해 의원연구단체는 ▲담양군 전통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최용호, 연구의원 최용만·정철원) ▲담양군 인구소멸 대응정책 연구회(대표의원 박은서, 연구의원 장명영·박준엽) ▲담양군 하천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기범, 연구의원 조관훈·최현동) 등 3개 연구단체가 활동하게 된다. 이들 3개 연구단체는 각각 ▲창평전통쌀엿 현황분석 및 특화제품개발 등 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20일부터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시작했다.전남도교육청은 이날 첫 지급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달 20일에 5~10만 원씩 학부모들이 신청해 발급받은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전남 16개 군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원, 5개 시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원이 지급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
‘담양 밤을 잊은 농부들’ 이라는 SNS 공부모임에서 한정식 님을 만나게 되었다. 한정식 님 농장에서 공부모임이 있었던 날, 그 농장에서 ‘카라향’ 이라는 귤을 재배하고 있는 모습이 내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담양에서 귤나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서 중월리(中月里) 중방마을을 찾게 되었다. 중방마을에는 70여호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그중 12동의 한옥이 있고 5개 동은 민박업을 하고 있다. 이 마을은 1480년(조선 성종)경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앞에는 2010년 확장된 4차선 도로가 있고, 마을 앞으로는 중월천이 흐
김금주 침선명인(담양군공예명인 제5호)이 담양군향토문화재로 지정됐다.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공예명인 제5호에 지정돼 공예명인으로 활동해 온 김금주 침선장(68)을 담양군향토무형문화유산 제7호로 지정했다.‘침선’은 옷감을 재료로 바늘에 실을 꿰어 바느질 하는 기술로 그 기술을 가진 명인을 침선장(針線匠)으로 부른다. 침선의 범위는 옷을 말려서 바느질하는 봉제, 무늬를 수놓은 자수 옷에 곁들여 장식하기 위해 만드는 장신구 등 옷을 만들고 관리하는 과정 모두를 포함한다.군 관계자는 “김금주 침선장은 1973년 처음 침선에 입문해 현재까지
종합문예지 계간 ‘문학들’(발행인 송광룡)의 ‘제2회 문학들 올해의 작품상’에 심진숙 시인의 ‘바람의 집’이 선정됐다.이번 수상작 ‘바람의 집’은 담양 대나무습지를 소재로 한 시로 태목리 대나무 군락이 모티브가 됐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하나의 상징으로부터 시공을 넘나드는 문학적 상상력을 거칠 것 없이, 그러면서도 세심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어루만지며 조곤조곤 전하는 독특함을 겸비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심진숙 시인은 “빽빽한 대숲 속에서 백로가 서식하면서 생존을 위해 둥지를 틀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의현장에서 숙연해졌다.”
담주 다미담 예술구에 거는 기대죽녹원과 관방제림의 뚝방길에서 읍내로 들어오는 길은 참으로 멀고도 험한 길이 맞나 보다. 폐산업시설 문화공간사업으로 재창조된 담빛예술창고는 오래된 숲을 걷는 이들에게 일종의 걷기의 리듬감을 향상 시켜주는 오브제의 역할을 하며 자리를 굳혀 갔었다. 마치 관방제림과 한몸이라도 된 것처럼 그렇게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동일한 사업으로 만들어진 해동문화예술촌은 양상이 달라진다. 읍내 중심가에 자리하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한층 어려움이 많다. 읍내로 들어오는 길이 멀고도 험한 이유가 바로
자연과 사람들의 지혜는 지역 고유의 음식을 만들어 낸다. 일본 신슈(信州)의 얼음떡(동결떡)이 그렇다. 일본 신슈(信州)는 나가노현(長野縣)의 옛 이름이다.나가노현은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히다(飛屎), 기소(木曾), 아카이시(赤石)의 산맥이 걸쳐 있는 곳이며, 1998년에 제18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곳이다. 동계올림픽이 말해주듯 겨울은 가혹한 추위로 유명한 곳이다.신슈의 동결떡은 가혹한 추위가 낳은 전통적인 자연식이다. 나가노현 북부의 오마치시(大町市)와 남부의 카미이나군(上伊那郡) 이이지마쵸(飯島町)에서 주로 생산되는 동결떡은
(협)천년담양문화제작소가 주관해 운영할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3월부터 12월까지 ‘생태도시담양, 역사문화를 잇다!’ 주제로 국가문화유산의 가치를 환경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유산 마실기행(대표프로그램, 유료) ▲사회적 약자 대상 문화유산 그린학교(환경과 연계한 탐방, 체험, 놀이마당) ▲그린담양, 크린 문화유산(환경과 연계한 상설프로그램) ▲기후변화대응 환경 프로그램 개발과 이야기꾼 활동 등이다. 올해 사업 또한 프로그램별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방제림, 죽녹원 일대에서 담양의 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