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한복판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소리 없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의 가장 소중한 동맹인 꿀벌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생태계를 유지하는 수분 춤의 중심이자 생물 다양성의 수호자인 꿀벌은 여러 전선에서 위협에 직면해 왔다. 기후 이상 현상부터 포식성 침입자의 진격, 인간의 끊임없는 침략 행진에 이르기까지 꿀벌의 위기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이 위기의 진원지에는 변화의 기회, 즉 환경을 의식하고 기술에 정통한 사람들의 무기를 요청하는 전화가 있다. 수분 매개자인 꿀벌과 소통하고 보호하는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선구적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은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면적 확대와 안전성 관리 강화 등을 평가해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적극 선도한 우수 시군 및 농입인에게 수여된다.시는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추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위한 사업 등 양질의 친환경농업 육성을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둬 상사업비 50백만 원을 받았다.또한 순
광주 광산구는 4월 4일 광주송정역에서 시민과 함께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광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 광산구 안전모니터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준수, 우회전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실천 등을 홍보했다.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안전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 위험한 곳을 발견하면 즉각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이용을 당부하는 ‘안전 한 바퀴’ 운동도 진행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기별, 계절별 안전 위험 요인에 대한 안
인천시가 3년 연속 6조 원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내년 시의 국비 확보 목표액은 본예산 기준 ▲국고보조사업(일부 국가 직접사업 포함)이 올해보다 3천억 원 증가한 5조 3천억 원, ▲보통교부세는 300억 원 증가한 8,900억 원 이다.시가 확보한 2024년 국고보조금은 5조 4,851억 원으로, 2023년도 국고보조금 5조 651억 원보다 8.3%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인 서울(0.2%), 경기도(4.3%)의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증액됐고, 경제 규모가 비슷한 부산(5.6%)보다도 높았다.이는 인천의 교통
경기도 4기 레드팀이 지난 4월 3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레드팀은 도정을 비판적 시각에서 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4기 레드팀은 3월 내부 공모를 통해 도청 5급 이하 직원 7명과 공공기관 차장급 이하 실무직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1~3기 레드팀의 활동 성과와 아쉬운 점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4기 레드팀은 외부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도민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대안을 모색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또한 레드팀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실무부서와 대면‧비대면
인천광역시가 다양성을 품은 포용 도시, 국제도시에 발맞춰 시 종합 월간지 에 인공지능(AI) 이미지 번역 기술을 접목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서비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정 소식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행정 사례다.은 1994년 으로 창간해 지난 30년 동안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 인천 사람들의 진솔한 삶을 담은 ‘시민의 잡지’로 사랑받아 왔다.시는 올해 기준 인천시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에 부화해 어패류양식장에서 150일가량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전장 9㎝ 내외의 우량종자들이다.점농어는 측선 위 등에 점이 많아 농어와 구분되는데,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인천해역에 대형어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낚시 철에 각광 받는 어종이다.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을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시청 앞 애뜰광장을 사계절 꽃으로 피는 시민의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만 5천본을 심었다고 밝혔다.애뜰광장에 조성한 사계절 정원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하고 자연과 문화공간,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상징화했다.이번 봄꽃 식재에서는 새봄을 맞아 ‘꽃들에게 희망을, 花(화)radise 인천〜’이라는 주제로 41종 2만 5천 본의 봄꽃을 심어 화사한 봄꽃을 보며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
전라남도는 국비 확보 대응 방법을 주제로 5일까지 이틀간 ‘제4회 전남재정포럼’과 ‘국가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지역 동력사업 유치 역량 노하우를 공유했다.‘전남재정포럼’에서는 지방재정 분야 전문가와 함께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재원 확보 방안을, ‘국가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공모사업 정부 정책 기조, 각 부처의 역점시책 방향의 이해, 전남 맞춤형 공모과제 발굴 등 국비 확보 실무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재정포럼에서 김대중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부연구위원은 ‘지방재정 투자심사 자료 및 의뢰
전라남도는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에 노력한 시군과 부서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 공공구매 실적 평가를 통해 5개 시군, 5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평가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율 및 구매액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실적인정 분야는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의 물품·용역이다. 우수 시군은 광양시, 목포시, 함평군, 신안군, 순천시 순이다. 우수 부서는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교통과, 혁신도시지원단, 농업박물관, 민원행정담당관 순으로 집계됐다.전남도는 선정된 시
봄비를 머금고 만개한 배꽃이 나주지역 배 과수원을 하얗게 수놓고 있다. 흐드러지게 핀 순백의 배꽃 아래 따스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이번 주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열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6일과 7일 나주배박물관 일원서 ‘2024년 나주배박물관 배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나들이 행사는 배꽃·유채꽃 사진 촬영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체험, 제례 행사 등이 이틀간 진행된다. 사진 촬영대회는 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의 작품 심사를 통해 입상
한국음식예술가협회는 지난 3월 24일 총회를 개최하고 자르끄르 요리연구소 대표를 한국음식예술가협회 일본지역 총괄 본부장으로 위촉했다.한국음식예술가협회는 대한민국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한류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음식문화예술가들의 모임으로 음식문화의 발전과 예술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강신영 대표는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일본교수회 부학장, 한일문화교류학 교수, 전통발효식품 명인(제 2023-명인-0086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N 뉴스통신 총괄 본부장,
국팝 퍼포먼스밴드 그라나다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해피엔딩(Happy Ending)’ 티저가 3월 28일 공개됐다.2022년 4월 디지털 싱글앨범 ‘아로새기다’를 발매하며 ‘국팝’이라는 퓨전국악 장르로 혜성처럼 데뷔한 그라나다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쇼킹(Shocking)’,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로운 디지털 싱글 ‘해피엔딩(Happy Ending)’으로 돌아오게 된다.이번에 공개된 그라나다의 신곡 티저에서 보컬 ‘제니’는 묘한 눈빛으로 한 남자를 바라보며 뮤직
대전시가 추진 중인 신규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이 본궤도에 올랐다.대전시는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일류경제 도시 실현을 위해 경제발전에 초석이 될 신규 산업단지 5개소(1,891천㎡, 58만 평)를 조성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이번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는 ▲동구 판암IC 일원 삼정지구(218천㎡, 7만 평) ▲서구 오동 지구(824천㎡, 25만 평)와 ▲봉곡 지구(332천㎡, 10만 평) ▲대덕구 신대지구(291천㎡, 9만 평)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L=1.8km, 226천㎡, 7만 평)로 총 5
프랑스 가정식 전문식당 【제롬이네】담양의 작은 프랑스 “만나서 반가봉주르~”담양 월산면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 잡은 【제롬이네】는 프랑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신드페셀 제롬·김지영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이 식당은 소박하면서도 정감있는 가정식 메뉴와 파리의 작은 식당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분위기로 방문하는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김지영 대표는 프랑스에서 유학 중 지금 프랑스 음식점 【제롬이네】를 공동운영하게 된 남편 제롬 씨를 만나 한국생활을 시작한 지 어느새 6년째다. 전원생활을 꿈꿨던지라 조용하게 살고 싶은 곳을
나주시가 지난 3일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행사에 이어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나주 글로벌혁신특구 기업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며 기업,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주시는 4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에너지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혁신특구와 연계한 중압직류 배전(MVDC)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 기술 분야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국제 표준에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52) 뒤뜰의 고향, 골담초꽃차봄빛이 짙어지면 발길을 이끄는 곳이 있다. 30년 세월의 고향, 뒤뜰로 나가보면 산자락의 대밭에서 몰려오는 소리와 함께 노랗게 꽃을 피우고 있는 골담초가 있다.
담양군이 주민들의 생활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조치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군은 최근 본지가 카메라출동 및 지적보도를 통해 제기한 주민들의 생활민원에 대해 곧바로 조치에 나서는 발 빠른 적극행정을 보여 칭찬을 듣고 있다. 먼저, 봉산면 면앙정 앞 보행자 통행에 장애가 되는 도로이정표가 제거됐다. 담양군은 본지의 생활민원 관련 조치여부 보도(3월20일자 1면) 이후 문제의 면앙정 앞 지방도 887호선 도로의 인도를 가로막고 있던 도로이정표를 곧바로 제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구간 도로에는 새로 인도를 개설한 후 도로이정표 2개가 이
멕시코 남미음식 전문점 【치도】“남미의 열정, 살사향 가득한 멕시칸 브런치 레스토랑”멕시코 남미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 담양에도 있다?스페인어로 “매우 좋다”는 뜻의 ‘치도’는 미대 출신의 손승민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레스토랑 【치도】는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안에 있으며, 남미의 열정과 살사향 가득한 이국적인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손 대표가 담양에 멕시코 전문음식점 【치도】를 오픈한 것은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을 통해 멕시코 음식에 빠져들었기 때문이라 했다.동서양 구분없이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재경담양군향우회 산악회(회장 박찬규)가 지난달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읍 불암산 아래 태릉왕갈비식당 공터에서 1년 동안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단기 4357년 갑진년 시산제'를 진행했다.이날 시산제에는 이성백 향우회장 비롯 향우회 임원 및 12개 읍면향우회 산악회 임원 등 23개 시군향우회 산악회 임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윤길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박찬규 산악회장은 "많은 내외빈을 모시고 산신님께 안전산행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산제을 거행하게 되어 기쁘며, 단합하고 화합하는 정기산행을 통해 향우회 발전의 초석이 되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