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와 민주당 전남도당 기본소득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형 기본소득 정책 도입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김삼호 전 광산구청장이 사회를 맡은 이번 토론회는 이규현 민주당 전남도당 기본소득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제를 하고, 김병도 경기도 기본소득 위원, 박철환 농어촌기본소득 전남본부 사무처장, 장희웅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이규현 의원은 발제를 통해 “이미 경기도의 농촌기본소득, 서울시의 안심소득 실험, 광주시의 3대 공익가치 수당 도입 등 기본소득 관련 정책들
이개호 의원이 지난 10일 민주당 22대 총선 공천제도 마련을 위한 ‘2024 총선 공천제도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임명됐다.민주당 공천제도 TF단은 22대 총선 1년전인 4월 10일 전까지 공천제도와 관련한 당내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심의 확정할 예정이다.민주당 총선 TF는 단장인 이개호 의원을 비롯해 부단장으로는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맹성규·문진석·송옥주·조승래·고영인·김영배·이해식·이소영 의원과 배재정 부산사상구지역위원장 등 원내외 11인으로 구성됐다.이개호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담양군은 올해 제11회를 맞이하는 담양송순문학상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한국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시인상’의 작품공모를 추진한다.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제정한 담양송순문학상의 이번 개편의 방향은 ‘문학적 성취에 호응하는 문학상’과 ‘선택과 집중’이다.이에 따라 범위를 문학 전반으로 확산하기보다 ‘시’로 집중하고, 좋은 작품은 창작의 자유가 기본이라는 사실을 존중해 ‘자유 소재’로 개편한다.또한 ‘수준 높은 작품으로 송순문학상의 영예를 값한다’는 원칙에 따라 기존 간행된 시집 가운데 작품성이 빼어난 한 권의
담양군이 3월부터 친환경미생물 공급 가격을 리터당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해 공급하기로 했다.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간단한 가입․신청 절차(무인 주문시스템)를 거쳐 친환경미생물을 구입할 수 있다.2021년 3월부터 멸균배양기 7대 등 배양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인 친환경미생물센터에서는 광합성균, 고초균2, 유산균, 효모균, 클로렐라, BT균 등 총 7종의 미생물을 배양 생산하고 있다.이 미생물은 작물농가에서 작물생육 증진과 병해충 방제, 축산농가에서 가축 면역력 증강과 악취저감 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무상으로 공급되는 축산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을 비롯한 전임교수 40명이 1인당 100만원씩 총 4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담양군에 기탁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담양군과 협약을 맺고 협력사업 발굴,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에 함께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이병노 군수는 “전남도립대의 의미 있는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가 헛되지 않도록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박병호 총장은 “지역을 살리는 좋은 취지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담양소방서는 오는 6월에 개최될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전남도 대표 선발 준비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 직원간의 기술교류·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 조직 구현과 품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대회는 화재진압·속도방수, 화재조사, 구조전술, 구급전술, 생활안전, 최강소방관 등 총 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전남 대표 선발은 20~24일 개최된다.최근하 담양119안전센터장은 “대회 준비를 통해 증진된 체력과 기술로 각종
전라남도는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14일부터 보성군과 장흥군을 시작으로 ‘도민과의 대화’ 대장정에 돌입한고 밝혔다.지난해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하는 ‘2023년 도민과의 대화’에선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어려운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시군별 역점시책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전남도의 비전과 주요 사업 등을 도지사가 직접 도민에게 설명하고, 대화를 직접 주재하는 등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참석자와 스킨십을 극대화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전남 무안군은 제11회 황토골 난꽃축제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양일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무안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소속 회원들이 소장한 홍화, 황화, 복색화, 주금화 등 250여 점의 화예품과 엽예품을 전시해 춘란의 빼어난 자태와 향기를 군민들이 누리는 등 봄의 기운을 만끽하는 계기가 됐다.무안군난연합회는 무안승달난우회, 백련난우회, 황토골난우회 3개 회로 구성되어있으며 지난 2011년 제1회 합동 전시회를 시작으로 무안 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농업으로서의 가능성과 다양한
(뉴스포털1/주진홍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산불 예방 특별대책을 세우고 산불 단속․계도 및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소방차량 이용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를 강화하고 임야화재 발생 초기 최고 수위 대응과 대형 산불로 확대되지 않도록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신속히 가동하는 체계를 갖췄다.최근 전남지역 산불 발생은 29건으로 2022년 같은 기간(18건)보다 61.1%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도 27.7% 늘었다.강수량 또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재난 위기경보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뉴스포털1/주진홍 기자) 전라남도가 해남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전남도는 1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화원산단 개발․지원 전담조직(TF) 제4차 회의를 열어 화원산단 개발 실시계획 변경용역 착수보고, 산단 개발 일정 설명, 종합토론 등을 진행했다.전남도는 화원산단 개발 실시계획 변경용역을 통해 2025년 말까지 205만㎡(62만 평)의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이 중 113만㎡(34만 평)를 해상풍력 연관 기업에 분양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정대성 대한조선 사장, 이창배 KHI 본부
(뉴스포털1/주진홍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서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신시장 개척 활동을 벌여 30만 달러 수출계약과 905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인도시장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올해 처음 추진한 인도 시장개척단은 농수산식품, 케이(K)뷰티 등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89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섰다.인도는 14억 인구의 세계 최대 거대 소비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전남이 지속 개척해야 할 포스트 차이나 핵심시장이다.이번 개척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들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마을미디어센터를 개소했다. 창작농성골 커뮤니티센터(서구 경열로45번길 26) 2층에 문을 연 마을미디어센터는 연면적 253㎡ 규모의 오픈스튜디오로 1인미디어실, 편집실, 조정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표현·창작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오픈스튜디오는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이 가능하도록 미디어월, 방송용, 아트월 등 3면의 벽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전동 크로마키도 설치해 가상 배경 편집 및 합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장일용)는 지난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4월부터 본격 진행될 광주시 복지 분야 1호 공약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은 광주시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우 학과장(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과 복지·보건의료계 주요 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하여 업무협약 및 간담회
광주 첫 동물화장장 설립을 둘러싼 마찰이 행정소송으로 비화했다.2월24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동물 전용 장묘시설 운영을 추진 중인 민영 업체가 지난 16일 광산구를 상대로 '도시 계획심의위원회 부결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 했다.업체는 광산구 양동 한 자연마을 인근 생산관리지역에 부지와 건물을 마련, 사무실 용도로 허가받은 건물을 동물전용 장묘시설로 용도변경을 추진 했지만 인허가를 받지 못했다. 광산구 도시계획심의위는 재심의를 거친 세 번째 심사끝에 지난해 10월 농경지인 주변 지역과의 조화 여부 등을
(뉴스포털1/ 주진홍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순천 주암댐 현장을 살피고, 가뭄 극복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전방위 물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지난해 전남지역 총강수량은 846mm로 평년(1천390mm)의 60% 수준에 그쳤다. 올 들어서도 84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나 가뭄 해갈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김영록 지사가 이날 방문한 주암댐은 광주시,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 일원에 하루 약 118만 톤의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광주․전남 최대 광역댐이다.주암댐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9일 구례 간전면 섬진강 동방천에서 어족자원 보호와 연구 활용을 위한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 유관기관, 지역 주민, 초․중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어린 연어 50만 마리를 방류하고 긴 여정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연어는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지난해 10~11월 섬진강으로 회귀한 어미 연어 457마리를 포획, 직접 알을 채취해 부화시킨 것이다. 방류한 어린 연어는 섬진강에서 40여 일간 적응한 후 남해와 동해를 거쳐 머나먼 북태평양 해
전라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공익직불제 운영 업무협의체 회의’를 가동, 공익직불제 운영 효율을 꾀하고 있다.‘공익직불제 운영 업무협의체’는 ▲공익직불사업 공동 홍보 ▲신규 대상 농지 사전조사 안내로 감액 예방 ▲준수사항 관리 및 이행 독려 ▲신규․관외 경작자 부정수급 조사반 합동조사 ▲부정수급 멘토링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두 기관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농업인의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을 예방하고 비농업인 직불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 홍보 지도점검을 펼쳤다. 그 결과 감액 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라남도 자치경찰 인권보호 자문단’을 발족, 도민 인권보호 증진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자문단은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분야 6명, 학계 분야 7명, 법률 분야 5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이뤄졌다.인권보호 자문단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제․개정하는 규정 등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하고, 도민 인권보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지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평가의 대상이 되는 정책이나 규정의 법률유보 및 우위의 원칙, 비례 및 평등의 원칙, 적법절차의 원칙에 대한 위배 여부 등을
전라남도는 올해 어업 기반시설, 어선원․어선재해보험, 유해생물 구제 등 21개 사업에 총 784억 원을 들여 어선어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촌사회 노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어선 규모, 양식 형태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어업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분야별로 어업 기반시설에 190억 원을 투입해 인양기와 부잔교 시설을 조성한다. 인양기는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어선의 육지 인양을 통해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평시 전복,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과 해상가두리 시설물
펫헬스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인슐린 치료 전력이 없는 고양이 혈당을 개선하기 위한 최초의 경구용 신약 '벡사캣'(Bexacat)을 승인했다.벡사캣을 개발한 엘랑코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둔 동물의약품 업체다. FDA에 따르면, 벡사캣은 동물 종에게 투여할 수 있도록 승인된 첫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신약이다. SGLT2 억제제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당뇨병 유형의 고양이에게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벡사캣의 라벨링에는 적절한 환자 선택에 대한 중요한 필요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