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를 기치로 시작한 이병노 군수의 현장행정이 담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열린 군수실과 군민의 소리,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2,200여 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으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는 현장대응반을 상시운영, 지역 곳곳을 살펴 대응이 필요한 곳은 민원발생 전 선제적으로 처리하고, 접수된 민원은 보수 가능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 긴급정비를 추진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결과라는 분석이다.아울러 군은 이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이 지난 21일 농협 자산관리회사 제3차 주주총회에서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농협 자산관리회사는 8명의 조합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하는데 이번 주주총회에서 김범진 조합장을 포함한 5명을 신규로 선임했으며, 임기는 2025년 6월 23일까지 2년이다.이번 김 조합장의 비상임이사 선임은 3,600여 명의 조합원과 임직원이 이루어낸 쾌거이며 담양농협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김범진 조합장은 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담양농협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복리증진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대나무를 소재로 만든 각종 공예체험 키트가 학습용 및 치매예방용 도구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어 대나무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본지 취재에 의하면,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 회장을 지낸 박충년 전.교수(전남대 신소재공학과)가 개발한 대나무 공예체험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체험키트가 관내 초·중학교와 주민,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며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관내 초·중학교는 물론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매년 주관하는 (협)천년담양문화제작소를 비롯 지역 사회단체들이 운영하는 각종체험 현장에서 대나무공예 체험키트 활용도가 빈번해
죽녹원 후문 일원에 최근 들어 상가건물이 우후죽순 건축되고 있어 혹여 이 일대가 ‘난개발’ 지역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죽녹원 후문 일원은 정문에 비해 잘 갖춰진 주차장과 시가문화촌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면서 정문 쪽 못지않게 관광인파가 증가, 인근 토지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민선8기 들어 죽녹원 후문 일원 사유지에 상업시설 건물 신축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난개발’ 우려와 ‘활성화’ 기대가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본지가 최근 현장을 답사한
민원이 발생한 도로 포트홀 보수작업을 신속히 진행한 도로행정에 군민들이 박수를 보냈다.담양읍 일원 주요도로가 노후로 인한 아스팔트 갈라짐 현상과 포트홀 발생이 심화되고 있어 시급한 보수작업이 필요하다는 본지 보도(2월8일자 1면)에 담양군이 신속하게 해당 도로의 보수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본지 취재에 의하면, 담양군 도시시설 관련부서가 중앙공원 사거리 일원 노후도로 포트홀 보수에 이어 최근 ‘죽녹원 후문 회전교차로-메타프로방스’로 이어지는 외곽도로 갈라짐, 포트홀 보수 및 재포장 작업을 완료했다.(사진=보수전·후 비교)그동안
담양뉴스가 창간7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이병노 군수 초청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유학, 지방소멸 막는다】 기획특집, 【담양이 좋아】 릴레이인터뷰 특집보도 외에도 지난 7년간의 주요보도 내용을 수록한 【담양이야기2】 책자 발간을 추진할 방침이다.는 지난 2019년 창간3주년 당시 발간한 에 이은 두 번째 책자이다. 기념식에 이어 곧바로 진행되는 군수초청 ‘타운홀 미팅’은 민선8기 군정1년 성과를 돌아보는 군민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1년간의 군정성과 설명에 이어 각
담양뉴스는 금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비롯 ‘명품 담양교육’ 현장을 전문기자가 탐방, 취재하는 【특집/담양의 교육현장】 코너를 마련해 월 2회 가량 보도한다. 【특집/담양의 교육현장】은 담양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내 각급 학교의 현황 및 교육과정, 성과,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지역교육의 방향성 제시와 함께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담양의 교육현장’ 취재는 교육공무원 출신 본지 김해민 전문기자가 맡아 진행한다./ 편집자 주교육기관 탐방 【창평중학교】‘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와 배
재경담양읍향우회(회장 김성수, 사무국장 한길선)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의 레노스블랑쉬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는 이은성 명예회장을 비롯 임원 및 향우, 담양군향우회 이성백 회장과 임원, 12개 읍면향우회장과 임원, 담양읍사무소 김동진 읍장과 직원 및 유관 기관장, 정용호 이장단장과 이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김성수 회장은 “향우님들이 큰 자산인 만큼 소중히 여기며 향우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격려사에서 이은성 명예회장은 “담양읍향우회가 12개 읍면 중 가장 먼저 출범했으며
담양 봉산면 출신 김선옥 재광향우가 지난 3일 국제인문사회연구학회 학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과 함께 광주 소재 송원대학교 대강당에서는 영문저널 전문학술지 국제인문사회연구학회(학회장 김선옥)와 국제인문사회콘텐츠학회(학회장 김태운) 공동주관으로 ‘2023년 하계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아울러,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두 학회는 (재)광주영어방송(사장 김휘)과 MOU를 체결하고 학술지의 국제화와 더불어 상호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학회장에 취임한 국제인문사회연구학회 김선옥 신임회장은 “(재)광주영어방송은 물론, 필
담양뉴스 문화재 답사팀이 14번째 일정으로 지난 3일 고서면 광주댐 일원 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유산 답사에서는 광주댐 주변 고서면 분향리, 금현리 지역에 조성된 ‘동강조대’ ‘관수정’ ‘만옹정’ ‘환학당’ ‘소산정’ 등 창녕조씨 밀직사공파 8정자에 대한 답사 기회를 가졌다.창녕조씨 문중은 입향마을인 분향리와 금현리 일원에 현존하는 7정자 외에 부존 1정자(迎月亭 추정) 등 8정자를 짓고 송순·임억령·소세양·기대승·정철·고경명 등 당대의 명사들은 물론 대대로 창평지역 유학자·선비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강학에 힘써온 것으
창평고총동문회 장학재단이 후원하는 창평고 재학생 진로진행 멘토링 후원사업이 실시돼 주목을 받았다.2023년 첫 시행된 창평고 진로진학 멘토링(대학탐방)은 신입생의 진로진학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창평고 총동문회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동안 국내 유명대학에서 실시됐다. 이번 재학생 진로진행 멘토링 후원사업은 총동문회 장학재단이 제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 구체적인 계획안을 만들고 시행하기까지 약 9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학생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평가이다
담양뉴스는 올해 창간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하나의 해결책으로 ‘농촌유학 활성화’ 등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한 기획특집 【농촌유학, 지방소멸을 막는다】를 진행한다.담양뉴스 창간7주년 기획【농촌유학, 지방소멸을 막는다】는 본지 지면을 통해 월 2회 이상 특집기사로 보도하며 담양군이 안고 있는 인구감소, 폐교문제와 작은학교 살리기, 농촌빈집, 농촌인력난 등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대안으로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보도를 이어갈 방침이다.담
일전에 ‘공기·빛깔사업’ 점검차 풀뿌리지원센터 활동가들과 만나 이야기하던 중 마을사업을 이상적으로 하는 마을이 어디인지 물었다. 그 마을에 벤치마킹하러 가고 싶어서였다. 질문하자마자 이구동성으로 “청촌(淸村)마을이요.”라고 대답했다. 도대체 어떤 마을이길래? 청촌마을은 약 500년 전 밀양박씨가 들어와 개척했다. 처음에는 청계동(淸溪洞)으로 불려오다가 1910년 푸른 계곡물이 흐르는 마을이라 하여 청촌으로 개칭했다. 마을 앞에는 만덕산과 무등산이 이어지는 호남정맥의 안산(마을앞산)이 있다.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변 좌우로는 40년 된
담양지역구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이 대전면 ‘한솔페이퍼’ 관련 전남도의 주민감사제도 불공정을 비판하고 나섰다.이규현 의원은 지난 16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권익보호와 행정 불합리성을 감시하기 위해 시행중인 ‘주민감사청구제도’ 전남도 운영방식에 대해 강력히 질타하면서 대전면 ‘한솔페이퍼’ 문제를 거론했다.이날 이규현 의원은 “올해 2월, 담양군 대전면 주민들은 유효 서명인수 8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한솔페이퍼텍과 관련한 담양군의 그간 행정’에 대해
담양뉴스 문화재답사팀이 15번째 일정으로 지난 17일 가사문화권 일원 ‘일동삼승(一洞三勝)’ 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했다.이날 문화유산 답사에서는 광주호 일원 가사문화권 누정문화의 백미로 꼽히는 ‘일동삼승’ 중 송강 정철의 유적지로 잘 알려진 식영정(息影亭), 환벽당(環碧堂) 2곳의 정자를 둘러보았으며 일동삼승(三勝) 중 으뜸인 소쇄원은 추후 답사에 나서기로 했다. 식영정(명승 제57호)은 송강 정철이 성산(星山) 자락에 자리한 이곳 식영정에서 ‘성산별곡’을 쓴 곳으로 유명하다.서하당 김성원(1525-1597)이 식영정을 지어 장인 석
2023생생문화재활용사업 ‘문화유적 오방길 2차 채움기행’ 프로그램이 오는 6월 24일 토요일 광주 가치라온 문화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이번 채움기행은 ‘천년담양, 역사문화를 찾다’ 문화유적 오방길 채움기행 2회차로 광주 가치라온 문화동아리회원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문화유적 오방길 채움기행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담양의 문화재에 대해 해설사로부터 해설을 듣고 탐방하며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2023년도에는 대나무 공예체험 키트를 개발, 탐방객들에게 대나무의 활용과 쓰임새에 대해 알리고 체험키트를 이용해
2023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중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문화유산감성학교-체험마당’ 프로그램이 5월1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됐다.이번 '문화유산 감성학교-체험마당'은 담양의 문화재 일원을 탐방하며 문화재 장소에서 특색에 맞게 체험위주의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으며 관계자와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관방제림에서는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난 후 생태환경 수업을 진행했으며, 송강정에서는 송강 정철의 가사와 송강정 건축양식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전경사진을 퍼즐판으로 제작해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34)담양뉴스는 2022년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 (34) 그리움의 꽃 접시꽃차붉은 접시꽃은 뜨거운 심장을, 분홍 접시꽃은 아련한 마음을, 하얀 접시꽃은 순수함을 담은 듯한 모습이다. 생각 없이 꽃밭을 둘러보다가 한 가운데
특별기고/ 영산강 풍류기행 시(詩) ⑩담양뉴스는 언론인 출신이자 소설가인 문순태 원로작가로 부터 최근의 작품이자 보기드문 창작시 【영산강 풍류기행시(詩)】를 특별히 협조 받아 몇차례 특별기고로 연재합니다.문순태 작가는 국내 문학계에서 존경받는 원로작가로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중이고 고향인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에 을 열어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 작가 문순태 프로필세간에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장편 와 연작장편 , 그리고 장편 , 소설집
특별기고/ 영산강 풍류기행 시(詩) ⑨담양뉴스는 언론인 출신이자 소설가인 문순태 원로작가로 부터 최근의 작품이자 보기드문 창작시 【영산강 풍류기행시(詩)】를 특별히 협조 받아 몇차례 특별기고로 연재합니다.문순태 작가는 국내 문학계에서 존경받는 원로작가로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중이고 고향인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에 을 열어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소쇄원을 찾게나 세상사 고달프고 그대를 외면커든 봄볕 짱짱한 날 소쇄원으로 오게나 식영정 그늘아래 솔향기 흠뻑 취해 무등산 우러르며 양산보를 찾게나 소쇄한 바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