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지은 기자]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지난 7월 14일과 19일 집중호우로 화원 사문진 달성습지 탐방로에 물이 차오르는 와중, 관광객 다수가 데크길로 진입하는 모습을 포착해 빠른 신고와 조치로 인명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생활안전,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쓰레기투기단속 등 2,042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관제요원 31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또한 관제센터는 음주운전, 폭
[대구=이지은 기자]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 미래 50년을 주도할 신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대구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특구 추진단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기회발전특구는 모든 국민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방시대를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 균형발전 정책이다.특구 지정 시 세제감면(국세·지방세), 재정지원(지방투자촉진 보조금 확대 등), 규제특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지자체(광역) 신청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부 장관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 다대오 지파는 22일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 신천지 12지파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다.이번 말씀 대성회는 대구를 포함한 전국 12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상반기 이만희 총회장의 직강으로 이어진 이번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라는 주제로 전국 12지파장의 교차 강연으로 진행됐다.이들 강연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대구·경북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웨딩비엔나 컨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부지에 진료와 수술, 입원 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지난 7월 27일 김승미 대구의료원장과 통합외래진료센터의 효과적인 건립 추진을 위한 건축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대구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을 주관하는 대구의료원에서는 계약과 자금을 집행하고, 건설 사업 전문기관인 도시건설본부는 설계와 시공을 수행하는 협업 방식으로 효과적이고 견실한 건립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병원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 병원설
대구광역시는 7월 27일(목)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29-1) 2층 강당에서 ‘2023년 대학생 멘토링(꿈나눔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소년과 대학생, 현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며 참여자들의 건강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대구광역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300여 명 정도의 멘토-멘티를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사업을 고도화해 기존의 일반 청소년 대상 멘토링
경북도는 28일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벤처조직인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란 벤처기업처럼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추진하는 수평형 청년공무원 주도 조직으로 7급 이하 3~4명의 청년공무원들로만 구성된 임시조직이다.경북도는 청년공무원들을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서 해방시키고 기획과 실행력을 겸비한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특히, 올해 신년 업무보고를 기존 실국장 보고에서 탈피해 주무관들이 직접 보고하는 형식의 파괴
K-방산의 전성기를 주도하는 경북 구미에서 한화시스템 공장이 지난해 10월 방위산업 제조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9개월 만에 착공식을 갖고 K-방산 강국의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26일 공장이 들어설 구미1 국가산업단지 내 舊 한화구미공장부지 현장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요 인사 및 도․시의원, 유관기관, 주민대표 등
대구광역시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정책 및 계획과 시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대구광역시는 7월 26일(수)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제3회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2회 위원회 개최 시(’23.4.) 조직개편을(’23.5.10.) 앞두고 있어 임시위원장 운영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대구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시행(’22.6
대구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찾는 ‘2023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21일(금)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하고 수상작 4팀을 선정했다.이 대회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지역선발 대회로, 지난 5월부터 사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 4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12개 팀(제품 및 서비스 5, 아이디어 기획 7)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이날 순위는 팀별 참가작에 대한 발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평가로 결정됐으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진이 활성산소 및 염증의 핵심 조절인자인 ‘TXNIP(티오레독신 상호작용 단백질)’의 발병기전과 저해제 개발현황 등 최신 연구동향을 정리해 발표했다.TXNIP은 세포 내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반응을 활성화시키는 핵심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당뇨·만성 신장질환·퇴행성 뇌 질환 등 난치성 질환의 발병에 관여함이 밝혀지면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논문을 통해 ‘TXNIP’의 발병 인자로서의 역할과 기전 그리고 현재까지 개발된 ‘TXNIP 저해제’ 종류와 효능
올 여름 대량의 장맛비와 국지성 극한호우로 인해 대규모 수해를 입은 경북도가 재난 대응 시스템의 전면적 혁신에 나선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재난관련 담당 실국장 원탁회의를 열고 “기후위기에 따른 새로운 재난에 당장 준비해야 할 것은 사람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며 “재난이 발생한 위험지역에 안전지대를 새롭게 지정하고 재난방어체계가 설계된 안전대피건축물을 시범적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현재 피해가 발생한 도내 지역을 보면 다행히 마을회관 등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하지만, 마을회관이 과연 안전한 곳이라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7월 25일 대구농업인대학 교육생 34명과 함께 스마트한 농업 스마일한 일상을 위한 ‘2023 대구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과정으로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교과를 구성했고, 과학영농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고령화에 의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알찬 내용으로 진행했다.총 20회 80시간으로 운영됐으며,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대구광역시는 1985년 건립되어 노후화된 중앙도서관의 시설개선을 통해 유연하고 개방된 공간으로 변모함과 더불어 대구의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을 담은 국채보상운동 기록전시관 기능을 더해, 오는 7월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개관한다.대구광역시는 2021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사업비 199억 원(국비 56.4억 원, 시비 142.6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0,164㎡ 규모의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시설 공사를 추진했으며, 도서관 인테리어 및 스마트도서관 구축에 27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현
경북도는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 군 장병들을 위해 이른바 ‘3종 지원패키지(숙박+식사+세탁서비스)를 해당 시군과 협력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복구현장에 투입된 군 장병들은 7월 16일부터 문경 STX리조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숭실대 통일리더십연수원 등에서 숙박하고 있다.경북도와 시군은 장병들에게 양질의 식사와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과 끼니마다 식사와 간식 등을 실시간 사진으로 점검하는 등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세탁지원은 숙소와 계약된 세탁업체를 통해 전투복, 속옷, 양말을 세탁 건조해 다음날 배송함으로써 기
경북도는 24일 예천문화체육센터 내 텐트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는 집중호우 이재민 52가구 79명을 경북도립대 신축 기숙사인 미래관으로 이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경북도립대 미래관은 연면적 2,742㎡,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해 준공돼 2022년 1학기부터 15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사생실(2인 1실)과 장애우실, 체력단련실, 학습실, 세탁실 등의 공용 공간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이재민들은 2인 1실로 생활하며 기본적으로 화장실, 냉난방 완비, 개인용 침대, 옷장, 책상, 초고속인터넷망이 구비되어 있다.이외에
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관․학․연의 산사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시대에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산사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산림기술사, 녹색연합 전문위원, 대학교수(경북대, 안동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산림․환경․토목․지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사태 피해 원인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사태 대응정책에 조속히 반영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는 △도내 집중호우(7.13~16.)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
경북도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주말에도 북부지역 도로피해 응급복구에 속도를 높였다.도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도로일부가 유실된 국도, 국지도, 지방도 66개소 중 63개소는 복구가 완료됐다.예천 효자면 용두리 소재 지방도 927호선 1곳과 봉화 물야면 압동리 소재 지방도 931호선 2곳 등 3곳은 25일 오전 중에 완료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도는 피해가 발생한 지난 15일부터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반(5개반 10명)을 즉시 가동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583대를 동원해 응급복구를 실시했다.특히, 피해
대구광역시는 9개 구·군 보건소장들과 하절기 방역상황 점검 및 응급의료 대책 등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7월 24일(월) 오전 11시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대구시 보건의료 관련 부서와 9개 구·군 보건소장이 함께하는 자리로, 하절기 취약지에 대한 구·군별 방역 현황과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 관련 현안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자 마련됐다.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등 취약지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의료용 전기기기 보조표준, 헬스소프트웨어 제품분야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KS 제·개정(안)을 제출했다.케이메디허브는 표준개발협력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의료기기 규격에 대한 제·개정, 유지 및 폐지 등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의료기기 관련 표준에 대해 관리하고 있다.국내 KS 표준과 식약처 의료기기 기준규격뿐만 아니라 국제표준인 IEC분야 국제표준화에 대한 업무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의료기기는 안전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이루어짐에 따라 새로운 국제표준
경북도는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먼저 도내 구축되어 있는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현행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정보의 문자알림과 함께 음성알림으로 병행 제공한다.산촌지역은 거주민 대부분이 노령자로 현행 문자알림은 노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인식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음성알림 제공을 통해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전파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은 원격방송(휴대폰, PC사용)을 통해 마을 옥외 스피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