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중앙로 거리모습과 보행환경이 눈에 띄게 바뀌면서 구도심 상권이 점차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한때 담양읍 상권의 노른자 역할을 했지만 어느 순간 사람들 발길이 끊기면서 오랜 세월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중앙로가 원도심 활성화사업과 연계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이 4년여 동안 진행되면서 거리환경이 ‘괄목상대’ 변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발맞춰 중앙로를 중심으로 ‘여행자의 도시’에 걸맞는 레트로·뉴트로 가게들도 속속 입점 성업중이고, 관광객 등 사람들 발길이 늘어나면서 중앙로 거리와 골목상권이 점차 활기를 띠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38) 풍부한 향을 품은 발효꽃차무더위도 슬슬 물러갈 준비를 하고 있다. 입추와 말복을 보내고 처서를 바라본다. 이때쯤 찾게 되는 발효꽃차 한 잔은 서늘해진 아침공기를 따뜻하게 감싸준다.‘발효
2026년까지 유기농업 확산과 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유기농생태마을 100개소 육성을 목표로 전남도가 올 하반기 유기농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한다. 유기농생태마을은 벼·과수 등 일정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마을이다.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있는 환경친화적 마을이다.신청 요건은 벼 농가의 경우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마을 중 친환경 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이다.과수 및 채소 농가는 5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
담양읍 중앙로와 연결되는 천변리 주택 밀집지역 2곳에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2곳 개설공사가 착공됐다.군에 따르면, 읍내 중앙로 중심시가지 이면도로인 천변리 주택가에 교통편익과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해당지역 내에 도시계획도로 2곳을 개설, 중앙로와 연결시키는 공사가 본격 진행된다. 이번 담양읍 도시계획도로 공사내역을 보면, ▲천변리 뚝방국수 인근~중앙로 광주은행앞 관통 도로 ▲담양중학교옆~중앙로 샤론꽃화원 연결도로 2곳으로 각각 사업비 10억원과 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담양뉴스는 ‘주민참여보도’ 일환으로 본지 군민기자의 전지적 시점에서 취재한 【농촌일기】 코너를 신설해 지면에 보도합니다. ‘농촌일기’는 농촌에 정착해 영농에 종사하면서 그동안 1차 산업으로만 여겼던 농업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접목한 6차산업으로 육성해 가고 있는 담양의 명품농촌을 방문하고 ‘담양으로 떠나는 농촌생태체험’ 현장을 기록하는 지역밀착형 보도입니다. 대나무숲과 드넓은 정원의 전원속 펜션 '명아원'정광웅 대표용면은 평지에 자리한 농지와 대지가 다른 읍면에 비해 적은 편이다. 담양의 주산인 추월산 때문이다. 추월산 기슭에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 의원 연구단체 ‘담양군 농업발전연구회’가 지난 3일~4일 이틀에 걸쳐 담양군 딸기산업의 발전방향 연구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세미나를 실시했다.‘담양군 농업발전연구회’ 는 대표 연구위원인 최현동 의원을 중심으로 장명영 의원, 조관훈 의원, 이기범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이 참여한 의원 연구단체이다.올해는 ‘담양군 딸기산업 현황 분석 및 발전방향’을 연구주제로 담양군의 주요 원예작물인 딸기의 육묘·재배·생산·유통 등 딸기산업 현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분석과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 의원 연구단체 ‘담양군 관광활성화연구회’가 지난 7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담양군의회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담양군 관광활성화연구회’ 위원을 비롯 담양군 전통시장 관련부서 관계자, 관내 재래시장 상인회장과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도약형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함평시장’과 시장내 가게를 레트로·뉴트로 감성으로 리모델링해 전국에서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 1913송정역시장’ 두 곳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활동에 나
담양읍 도심지 유일한 주민쉼터 및 행사공간으로 이용되는 중앙공원에 대한 ‘재구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중앙공원은 담양읍 시가지 중심지에 위치해 담양읍 주민들의 쉼터나 행사 공간으로 자주 이용되고 있으나 좁은 공간에 이런저런 시설물이 적지않게 들어서 있어 공간 활용도와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여론이다.실제로, 중앙공원에는 팔각정을 비롯 소녀상·화장실·급수대·안내판·지적원점·벤치 외에 여러 수종의 나무가 많이 식재돼 있어 공원 내에서 개최하는 산타축제, 518행사, 부처님 오신날 행사 등을 치르기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
“문화생태로 새로운 천년을 디자인 하다” 슬로건을 내걸고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4년간 시행해 온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금년말 종료될 예정이다.사업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이 시행된 지난 4년 동안 담양읍 담주리 140번지 일원의 정주환경개선, 중앙로 외형적 변화는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사업이 추진되면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지난 2020년 착수해 금년까지 4년간 3개분야 9개사업이 시행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은 건물공사 등 외형적사업(HW)과 함께 주
담양뉴스 지역밀착형 기사 【담양 원도심 이야기】■ 밀착인터뷰/ 중앙로 사람들⑬담양뉴스는 ‘담양다운’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자 지난 2019년 부터 【담양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중 기획특집 보도를 통해 침체된 담양읍 원도심과 중앙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 및 담양군의 사업방향을 제시중이다.금년에도 그 연장선에서 지역밀착형 기사 【담양 원도심 이야기】를 통해 담양 원도심의 형성과 번영, 그리고 침체의 부침을 겪었던 중앙로 일원 상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담양읍에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뉴트로 및
담양군이 지난 6월 19일부터 진행한 ‘담양읍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답사길을 개발하고 해설할 수 있는 마을해설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2강에 걸쳐 진행했다.교육의 주요내용은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자원조사 ▲담양읍 도시재생 대상지 현장답사 ▲해설 시나리오 작성 ▲해설 기법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 ▲응급처치 안전교육 ▲마을해설사 실습 ▲현장 시연평가 등 실습위주 강의로 구성됐다.이와관련, 담양읍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배출된 7명의 마을해설사
담양뉴스는 올해 창간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하나의 해결책으로 ‘농촌유학 활성화’ 등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한 기획 【농촌유학, 지방소멸을 막는다】를 진행한다.담양뉴스 창간7주년 기획【농촌유학, 지방소멸을 막는다】는 본지 지면을 통해 월 2회 이상 특집 및 기획취재 기사로 보도하며 담양군이 안고 있는 인구감소, 폐교문제와 작은학교 살리기, 농촌빈집, 농촌인력난 등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대안으로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보도를 이어갈
담양군 친환경미생물센터가 농가 경영비 부담 절감과 주민 악취민원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지역 농업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담양군은 축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올해 3월 1일부터 친환경 미생물 공급가격을 리터당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해 공급하고 있다.이에따라 친환경 미생물 공급 확대를 견인하고 있으며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로 지역 농업인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축산 악취저감 미생물은 축사 내 악취유발물질인 암모니아(65%), 황화수소(42%)를 감소시키는
담양군이 곳곳에 숨어있는 담양의 기록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집하기 위해 ‘제2회 담양군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기록, 공유, 그리고 함께 나아가다”로, 민간 기록물의 기증과 공유를 통해 보다 발전된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수집 대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한 1999년까지의 기록물로 담양의 변천 및 발전사,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문서, 책자, 사진, 포스터, 배지, 훈장 등 모든 유형의 기록물이다.응모 기한은 10월 31일(화)까지이며
담양뉴스는 금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비롯 ‘명품 담양교육’ 현장을 전문기자가 탐방, 취재하는 【특집/담양의 교육현장】 코너를 마련해 월 2회 가량 보도중이다.【특집/담양의 교육현장】은 담양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내 각급 학교의 현황 및 교육과정, 성과,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지역교육의 방향성 제시와 함께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담양의 교육현장’ 취재는 교육공무원 출신 본지 김해민 교육전문기자가 맡아 진행한다./ 편집자 주교육기관 탐방 【고서중학교】고서중학교 소개심신(心身)을 닦고 실력(實力)을 기르
전남도립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조명래(59) 교수가 임용됐다.전남도립대는 지난 5월 총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3명의 지원자가 응모, 서류전형과 임용추천위원회의 정견발표를 통해 임용 후보자로 조명래 교수를 선정하고 지방공무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일 임용했다.조명래 신임 총장은 전남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9년 도립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총장 직무대리, 교무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도서관장, 전국도립대학 교수협의회 총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조명래 총장은 “2022년
담양쌀이 프랑스 파리에 수출하며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아트리치’와 계약, 프랑스 파리에 담양 대숲맑은 쌀 12톤을 수출했다.이번 수출은 올해 1월 네덜란드와 체코에 담양쌀 60톤을 수출한 이후 이어진 유럽 수출로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잡고 있어 담양군은 이를 계기로 담양 농특산물의 수출길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담양 대숲맑은 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7회 대상, 5
무정면 주민들과 1179부대원 매화아파트 가족들의 오랜 소망이던 무정로 구간(계동-매화아파트삼거리) 도로에 가로등이 설치될 전망이다.최근 본지 취재에 의하면, 주민들의 야간 안전통행을 위해 담양읍 계동 회전로타리에서 1179부대 매화아파트간 약 1.7km 구간 도로와 인도변에 담양군이 사업비 1억9천여 만원을 들여 가로등 28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와관련, 담양군은 7월초 ‘담양군 도로환경개선 무정로 가로등 설치공사(죽순영농조합-매화아파트 삼거리)’에 따른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8월초 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 의원 연구단체인 '담양군 관광활성화 연구회'가 지난달 20일, 21일 2차례에 걸쳐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상인회 관계자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인회 관계자와 담양군청 관련부서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대표연구위원인 박준엽 부의장은 "담양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은 활성화되어 있는 반면,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지역상권은 다양한 정책적 시도에도 불구하고 침체되어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