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회관 공영주차장 출구 앞 전봇대가 장애물로 서 있어 주민들이 이설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는 본지 보도(8월9일자 2면 ‘카메라출동/전봇대 이설해야’) 이후 문제의 전봇대가 철거됐다.본지 현장취재에 의하면, 앞서 담양군이 문화회관 공영주차장 출구 앞 전선과 통신선 이설작업을 벌인데 이어 최근 출차에 걸림돌이 돼왔던 전봇대를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문화회관 공영주차장은 담양군이 다이소-문화회관 상습적인 도로 정체의 원인을 제공하던 주정차난과 차량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30면 가량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문화회관 및 주변 상
담양뉴스는 지역사회 공동체일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일상과 문화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하고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사는.... 다문화가족】은 ‘세계문화체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본지 양홍숙 전문기자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정보와 내용을 월1회 지면에 게재 합니다 /편집자 주⑱ 베트남 바인 세오15년 전 비영리 ‘아시아밝음공동체(지금은 없어진 단체)’ 라는 기관에서 1년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자원봉사하러 다닌 적이 있다. 당시 나는 가족과 함께 중국 상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지난달 30일 죽녹원 월파관에서 ‘군민 중심 행동하는 의회’를 위한 제1기 의정모니터단 15명을 위촉했다.군의회가 위촉한 제1기 의정모니터단은 각계 각층 및 지역별 군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군민의 여론 파악 및 각종 제안 ▲조례 등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건의 ▲군정 제도개선이나 군민 불편사항 수집 및 제출 ▲의정활동 및 의회 운영 모니터링 등 군민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아울러, 담양군의회는 의정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현장의 생생하고 시의적절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이 광역 지자체를 넘어 오래된 고충 민원을 해결해 화제다.담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순창군, 농어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13년 숙원인 담양댐 간접유역인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담양댐은 영산강유역종합사업으로 1976년 9월 준공됐으며 총저수량은 7,007만톤, 유역면적은 6,560ha(담양군 4,720ha, 순창군 1,840ha)이다.축조 당시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에서 24%의 물이 간접적으로 유입되도록 설계됐으나 2010년 3월 가뭄으로 순창군 지역 주민들이 도수터널에 2m
전남도교육청 인사에 따라 9월 1일자로 담양교육지원청에 신임 이경애 담양교육장이 부임했다.신임 이경애 교육장은 부임 첫날 농촌유학 학교인 월산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 등교맞이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신임 이경애 교육장은 월산초교 교장선생님과 함께 학생들에게 아침 대용 간식을 나누어 주며 등교맞이를 하고, 이후 물구십리권역 활성화센터에 마련된 농촌유학생 거주지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었다.월산초교 등교맞이에서 이경애 교육장은 “지역학생은 물론 농촌유학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함과 동시에 행복한 담양인을 키우기
메타랜드 메타 가로수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실내 전시실이 어린이 과학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전면 재탄생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담양군이 최종 선정돼 관련사업을 진행 중이다.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은 기초단위 생활 밀접공간에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담양군의 경우 총 사업비 20억원(국비10억, 군비10억)이 투입되며 기존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연면적 4,012㎡(약 1,230평) 1·2층
밀착인터뷰2/ 기존가게⑭ 【헤어박사】 고도영 대표“균형이 잘 이뤄지는 선순환 정책이 지원되길”담양읍 양우회 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헤어박사】는 젊은 감각과 소녀 같은 고도영 대표가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이곳에 자리잡은 지 8년째, 미용경력 26년차 되어가고 있는 고도영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전문직이 꿈이었다고 한다. 부모님께서 늘 “잘 배운 기술 하나가 열 직업 안 부럽다”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한다. 아트나 패션 쪽으로도 관심이 많았던 터라 고 대표는 일찌감치 미용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헤어박사】를 방문하는 고객층은 남녀노소 불
담양뉴스 지역밀착형 기사 【담양 원도심 이야기】■ 밀착인터뷰/ 중앙로 상인들⑭담양뉴스는 ‘담양다운’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자 지난 2019년 부터 【담양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중 기획특집 보도를 통해 침체된 담양읍 원도심과 중앙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 및 담양군의 사업방향을 제시중이다.금년에도 그 연장선에서 지역밀착형 기사 【담양 원도심 이야기】를 통해 담양 원도심의 형성과 번영, 그리고 침체의 부침을 겪었던 중앙로 일원 상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담양읍에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뉴트로 및
2021년 9월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이래로 2년 동안 담양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해 많은 변화와 도약을 이루어 낸 이숙 교육장이 8월말로 이임 및 퇴임을 하게돼 담양뉴스는 이숙 교육장을 만나 이임(퇴임) 소감을 들어보았다. 아울러, 재임기간 동안 담양교육 발전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음에 지역사회의 감사함을 전했다.◆이숙 교육장 프로필◆º 광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 초등국어교육 석사º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2021.9.~2023.8.)º 화순오성초등학교 외 1교 교장(201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성백. 사무총장 김정우)가 민족의 명산 백두산 탐방했다. 이번 백두산 탐방은 해외문화탐방위원회(위원장 이정은) 주관 제2회 해외문화탐방으로 69명의 향우들이 참가했으며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이번 백두산 탐방은 ▲1일차 용정의 윤동주 생가 ▲2일차 백두산 천지, 장백폭포, 노천온천지대 탐방 ▲3일차 중·러·북 3국 국경지대 이동 및 두만강 공원 탐방 ▲4일차 연길 이동후 귀국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성백 향우회장은 출정식과 해단식에 참석해 “이번 백두산 탐방 행사에 애써주신 분들과
언제부터인가 담양읍에서 월산면으로 가는 길 대로변에 프랑스 식당이 있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그래서인지 국도로 그곳을 지나는 길에는 프랑스 국기 색깔인 빨강,파랑,흰색의 차양막에 시선이 가고는 했다. 남편이랑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지인이 그 마을에 사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월산면에 사는 다른 지인이 며칠간 입원할 정도로 아팠다기에 원기회복도 시키고 기분전환도 시킬 겸 그 두 분과 점심약속을 했다. 월곡마을은 마을 뒤 멀리 용구산(龍龜山)줄기를 따라 내려온 뒷등(산)을 ‘반달체’라 하여 마을 터를 ‘반월곡(半月谷)’이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지난달 1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전국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1년간(2022.5.30~2023.5.29)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상위 25%(75명)의 국회의원을 선정한다.주요 평가항목은 ▲본회의 출석 및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 표결 참여 ▲법안통과율 ▲발의법안 통과성적(대표/공동)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12개 항목이다.특히, 이 의원의 경우 지난
담양의 ㈜에코월드팜에서 위탁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한 구강청결제 제품이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에코월드팜이 2021~2022년 위탁생산 한 ‘오쿠치’는 일본의 대표 뷰티 리뷰 사이트인 코스메(cosme)에서 뷰티상품(beauty goods) 부분 우승자로 선정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오쿠치는 입 안의 오염과 양치 후 잔여물을 제거하고, 입 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 단백질을 굳혀 씻어내는 구강 세정제다. 스틱 유형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물로 헹굴 필요가 없어 인기가 높다. 레몬, 민트, 체리 등
담양지역구 전남도의회 이규현 도의원(담양2 지역구,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상임대표)이 지난 22일 ‘지방소멸대응 학술 심포지엄 농어촌기본소득 전국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농어촌기본소득 전남연합 주관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전국연합(상임대표 이재욱)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기본소득당 전남도당(위원장 문지영)이 함께 모여 급속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을 살리고 수도권과 지방의 빈부격차 해소를 통한 국가의 균형발전을 견인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규현 의원을 비롯 전남도의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특별법이 지난 22일 국회에서 발의됐다.이날 특별법 발의에는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참여해 헌정 사상 가장 많은 국회의원이 동참함에 따라 금년말 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달빛내륙철도는 광주-대구를 잇는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국책사업으로,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해인사-고령-서대구역 까지 영호남 10개 지자체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이며 총연장 198.8㎞, 사업비는 4조 5,158억원이다.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
담양읍 중앙로 거리모습과 보행환경이 눈에 띄게 바뀌면서 구도심 상권이 점차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한때 담양읍 상권의 노른자 역할을 했지만 어느 순간 사람들 발길이 끊기면서 오랜 세월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중앙로가 원도심 활성화사업과 연계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이 4년여 동안 진행되면서 거리환경이 ‘괄목상대’ 변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발맞춰 중앙로를 중심으로 ‘여행자의 도시’에 걸맞는 레트로·뉴트로 가게들도 속속 입점 성업중이고, 관광객 등 사람들 발길이 늘어나면서 중앙로 거리와 골목상권이 점차 활기를 띠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38) 풍부한 향을 품은 발효꽃차무더위도 슬슬 물러갈 준비를 하고 있다. 입추와 말복을 보내고 처서를 바라본다. 이때쯤 찾게 되는 발효꽃차 한 잔은 서늘해진 아침공기를 따뜻하게 감싸준다.‘발효
2026년까지 유기농업 확산과 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유기농생태마을 100개소 육성을 목표로 전남도가 올 하반기 유기농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한다. 유기농생태마을은 벼·과수 등 일정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마을이다.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있는 환경친화적 마을이다.신청 요건은 벼 농가의 경우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마을 중 친환경 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이다.과수 및 채소 농가는 5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
담양읍 중앙로와 연결되는 천변리 주택 밀집지역 2곳에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2곳 개설공사가 착공됐다.군에 따르면, 읍내 중앙로 중심시가지 이면도로인 천변리 주택가에 교통편익과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해당지역 내에 도시계획도로 2곳을 개설, 중앙로와 연결시키는 공사가 본격 진행된다. 이번 담양읍 도시계획도로 공사내역을 보면, ▲천변리 뚝방국수 인근~중앙로 광주은행앞 관통 도로 ▲담양중학교옆~중앙로 샤론꽃화원 연결도로 2곳으로 각각 사업비 10억원과 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담양뉴스는 ‘주민참여보도’ 일환으로 본지 군민기자의 전지적 시점에서 취재한 【농촌일기】 코너를 신설해 지면에 보도합니다. ‘농촌일기’는 농촌에 정착해 영농에 종사하면서 그동안 1차 산업으로만 여겼던 농업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접목한 6차산업으로 육성해 가고 있는 담양의 명품농촌을 방문하고 ‘담양으로 떠나는 농촌생태체험’ 현장을 기록하는 지역밀착형 보도입니다. 대나무숲과 드넓은 정원의 전원속 펜션 '명아원'정광웅 대표용면은 평지에 자리한 농지와 대지가 다른 읍면에 비해 적은 편이다. 담양의 주산인 추월산 때문이다. 추월산 기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