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청소대행 업체 환경미화원들에 ‘매달 2·4번째 수요일 휴무제’를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종전에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만 쉬던 환경미화원의 월 휴무일을 하루 더 늘려 근로 조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과 연관된 복지수준을 높이려는 조치다.적용 대상은 성남시 16곳 청소대행 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540여 명이다.이달 10일부터 수요일 휴무제가 시행돼 1월 24일, 2월 7일, 2월 21일 등 해당 날짜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대신, 업체별로 기동조를 편성·운영해 휴무 수요일에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
성남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시민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오는 3월 31일까지 지역주민과 학부모 26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생활환경 모니터링단’을 현장 투입한다.이들은 공사장, 도로변, 지하철 환풍구 등 취약 지역을 돌며 간이측정기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수치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난 곳은 원인을 분석해 미세먼지 저감 방안 등을 성남시에 제시한다.산업단지가 인접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중원구 상대원1·2·3동 주거 밀집 지역 내 어린이집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은 새해 2일, 노사 공동의 ESG 경영을 선언했다.재단이 선언한 ESG 경영의 추진 방향으로는 ▲친환경 경영 추진, ▲사회적 가치 구현, ▲신뢰받는 경영체계 확립을 제시했다.ESG 경영은 ▲환경경영 추진체계 마련, ▲환경 프로그램 운영, ▲폐기물 배출 감소, ▲친환경 조직문화 조성, ▲지역사회 기여 확대, ▲인권 경영 강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안전보건 관리체계 이행, ▲고객 참여/소통 확대, ▲이사회 책임경영 강화, ▲윤리경영 고도화, ▲노사 협력 활성화 등 12개 전략과제가 담겨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년창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관내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성남시도 서울의 홍대거리와 성수동처럼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 정보 제공과 창업 여건 조성 등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지원TF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그러면서 “올해는 ‘청년창업 특별도시 성남’을 주요 과제로 삼아 청년창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년 창업자들의
2일 경기도 노동안전과는 도내 건설 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규정에 따른 주요 건설작업 및 장비 안전기준을 정리한 ‘2024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의 하나로, 건설 현장 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을 정리해 현장에서부터 체계적 안전관리가 되도록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였다.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을 담았으며, 건설안전 관련 법령의 개정내
화해와 관용으로 통합과 평화를 추구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여 향후 100년의 출발점을 삼고자 오는 1월 6일 오후 2시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이날 기념식 참석을 위해 성남시에서는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지회장 백왕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호남향우회 등에서는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함께 김대중 대통령이 추구했던 삶을 되돌아보는 행사와 더불어 내년 1월 10일 개봉을 앞둔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관람 등 김대중 붐업에 전열을 쏟고 있다.1월 6일 열
경기도는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규정에 따른 주요 건설작업 및 장비 안전기준을 정리한 ‘2024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의 하나로, 건설현장 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을 정리해 현장에서부터 체계적 안전관리가 되도록 2017년부터 매년 추진 중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안전보건기준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 내 실버텃밭을 1880명에 무료 분양하기로 하고 오는 1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성남시민이다.1명당 분양 규모는 12㎡(3.6평)다.작물 경작 기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말일까지며, 상추, 쑥갓, 열무 등의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양 시민들에게 텃밭 재배 기술을 가르쳐 주며, 삽, 괭이, 등 농기구를 비치한다.분양 희망자는 기한 내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소비자 참여마당→실버텃밭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택배,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 노동자 및 특수고용형태 근로자를 위한 휴식 공간인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를 오는 8일 야탑역 광장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이쉼터는 이동이 잦은 이동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야탑역 광장(야탑역 3번 출구 인근)에 18㎡의 규모로 설치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냉·난방기, 냉온수기, 스마트폰 충전기, 와이파이 등이 갖춰져 있다.현재 운영 중인 모란역 부근의 거점형 쉼터와 달리 야탑역 간이쉼터는
신상진 성남시장은 1월 2일 오전 8시 수정구 태평동 현충탑 참배로 2024년 갑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참배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간부공무원 및 산하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채 진행됐다.신 시장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묵념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무식을 했다.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하여 노인인구의 증가가 빨라지고 있는 국내의 인구변화 속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노인성 질환이 있는 노인분들에게 노인장기요양보험 공단으로부터 장기 요양등급을 받으면 요양보호사로부터 가정을 방문하거나 기관으로부터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이와 관련된 세부적인 적용기준에 대해 지난 12월 29일에 개정이 되었다.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3조 제3항 등에 따라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 방법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고시인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판교테크노밸리에는 1,622개 기업에 7만8천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조 7천억 원으로 2021년 매출 120조 8천억 원에 비해 38.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31일 발표했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1,622개로 이 중 중소기업이 86.4%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7.8%, 대기업은 3.8%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4년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상서로움을 품은 청룡처럼 강인한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낡은 것은 새롭게 고쳐 가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첨단산업 발전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신 시장은 “‘새로운 성남’은 ▲4차산업 특별도시 ▲주변 도시와 상생 발전을 선도하는 리딩도시 ▲글로벌 도시 지향 ▲균형 발전하는 스마트 도시”라며 “2024년은 성남시가 새로운 50년, 희망의 미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첫해가 될
고양특례시(고양시장 이동환)는 고양시민 이원일(52세)에게 모범시민상을 수여했다.이원일수상자는 2005년부터 3년간 형편이 어려운 중고생에게 학비를 후원하였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는 어르신 효도행사 및 보육원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는 등 그의 덕행이 사회에 귀감이 되어 모범시민상을 수상했다.이씨는 2018년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으신 아버님을 손수 관리해서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시켰고, 평소에도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고 주변 어르신들을 잘 섬겨서 동네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며 국회의원 윤상현 표창과 국회의원 장경태 표창 등 많은 수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추진단은 2022년 12월 민간 자문위원(17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출범해 2023년 1년간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성남의 위상을 알리는 82개 기념 사업을 펴 왔다.추진한 주요 사업은 ▲50주년 슬로건·엠블럼 개발 ▲50주년 축하 영상 공모전 ▲50주년 기념식수 ▲제50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성남 페스티벌 ▲드론 라이트 쇼&뮤직 페스티벌 ▲KBS 열린음악회 ▲경기도 체육대회 ▲성남시민 체육·문화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임시장 재임 때부터 오랫동안 끌어왔던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항해의 닻을 올리게 되었다”고 발표했다.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간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 제2의 대장동 우려 등 고비도 있었지만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오늘 첫 항해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현마이스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 민관 합동 개발사업 역사에서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개발 구역 지정
경기도가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설명하고 각계 전문가와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우리동네 철도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삼아 ▲출퇴근 시간 단축 ▲철도 수송 분담률 향상 ▲철도 접근성 개선 등을 3대 목표로 설계된 사업이다. 총 12개 노선 104.48km을 대상으로 하며 3개 노선 37.19km는 후보 노선으로 제시했다.반영된 12개 노선은 수원도시철도 1호선, 동백신봉선, 용인선 광교연장,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은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시경관 향상, 냉난방 에너지 절감 및 시민 휴식 공간 제공 등의 효과를 실현하고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한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하기 위한 공모다.대상으로 선정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는 긴 선형의 데크를 활용하여 작은 정원 산책로를 조성하고 옥상뿐만 아니라 지상 4층과 공개공지에도 풍부한 조경 공간을 조성해 건물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
성남시는 중원구 갈현동에 있는 장례식장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손수건 등 소방 안전용품을 비치했다고 27일 밝혔다.소방설비 점검회사인 ㈜아는소방CNC(대표 김명신)가 이날 오전 10시 해당 물품을 성남시 장례식장에 기탁한 데 따른 조치다. 받은 방연마스크는 400장(장당 1만원), 손수건은 400장(장당 1만5000원)으로 시가 1000만원 상당이다.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례식장 빈소 총 7개 호실 입구에 소방 안전용품을 비치하고, 화재 발생 때 시민 이용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붙여 놨다. 2012년 7월 건
경기도가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용인시 남사읍(한숲6단지)~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수원시 호매실~성남시 판교역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10월 6개 시군에서 제출한 8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지난 6월 동탄2신도시~판교역 등 18개 노선을 늘린 이후 올해 두 번째 공공버스 노선 확대다.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는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