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을 유치한 광주시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시는 ‘인공지능(AI) 기반 국내 1위 모빌리티 도시’로의 토대를 튼튼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미래차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빛그린국가산단과 진곡산단, 신규 지정된 미래차국가산단을 연계해 약 220만평 규모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민선 8기 신규 시책인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부영주택과 ‘나주시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업 청년 임대주택 사업은 민선 8기 윤병태 시장이 역점 추진하는 ‘청년패키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청년 패키지는 취업을 앞둔 청년세대 최대 고민인 주거와 일자리를 해결해주고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폭넓게
전라남도는 19일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를 유치해 ‘전남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어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에너지, 미래산업, 중소기업, 해외 인증 등 국내 권위자 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전남도가 준비하고 있는 ‘전남형 실리콘밸리’ 조성 핵심과제인 ‘글로벌 혁신 특구’ 등 에너지신산업 전반을 자문했다.전남도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본보기로 나주 중심의 에너지밸리 시즌2를
전라남도는 19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2023 김대중평화회의 집행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 민주·평화·인권 정신의 나눔 장으로 열릴 2023 김대중 평화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 집행위원장인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백학순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등 8명의 집행위원과 공동 개최지역인 목포시·신안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지난 4월 조직위원회에서 논의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연사 섭외현황, 학술·문화행사 프로그램 운영방안, 행사장 구성, 홍보 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평화회의 성공 개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주요 공모사업 선정,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이라는 군정 목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주요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총사업비 101억)과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32억), 환경부 주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500억) 등 92건 4,412억에 달한다.특히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협력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민자 1,140억을 포함한 1,267억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 공간과 각종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전라남도는 산업부문 탄소중립 실현방안 모색을 위한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 산업부문 협의체’가 지난 19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산업부문 협의체는 포스코광양제철소, 지에스칼텍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26개 기업과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등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첫 회의에선 한국환경공단의 ‘배출권거래제 탄소중립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기관별 산업부문 탄소중립 추진상황과 기업 탄소중립 추진현
전남소방본부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24시간 출동체계를 갖춘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소방청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범정부 합동 대책으로 정확한 현장대응 시스템을 가동, 재난 현장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상시 출동 가능한 ‘구급지휘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전남소방은 7월 초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발대식과 함께 전국 최초로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신설했다. 구급지휘대는 대형재난 현장에서 임시의료소 총괄 운영, 재난 응급의료자원관리 등 다수 사상자 현장을 지휘·조정·통제하는 역할을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통해 9억9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작년 상반기 절감액 대비 157%에 달하는 금액(23.7.4. 기준)으로 대규모 공사 사업장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다. 계약원가심사는 시 본청과 직속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한 입찰 또는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올 상반기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물품·제조구매 등 총 206건, 535억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에 팔을 걷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빛가람동 소재 100여채에 달하는 오피스텔 임차인들의 전세 사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자본 없이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이른바 ‘갭(Gap) 투자’로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어서다. 이에 시는 ‘전세 사기 피해 대책 TF(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임차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전세 사기 피해접수를 비롯해 법률상담, 청년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지원
전남소방본부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24시간 출동체계를 갖춘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범정부 합동 대책으로 정확한 현장대응 시스템을 가동, 재난 현장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상시 출동 가능한 ‘구급지휘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소방은 7월 초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발대식과 함께 전국 최초로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신설했다. 구급지휘대는 대형재난 현장에서 임시의료소 총괄 운영, 재난 응급의료자원관리 등 다수 사상자 현장을 지휘·조정·통제하는 역할
전라남도가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라남도 소상공인 특별 이자지원 금융권 상생협력 사업’에 대한 소상공인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소상공인 특별 이자지원 금융권 상생협력 사업’은 전남도가 8개 금융기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1천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분기 신청은 1천 22건, 약 2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배 이상 급증했다. 시중에 출시된 소상공인 대출상품 중 전남도 이자 지원을 통한 대출금리가 가장 저
오늘 광양고등학교(교장 최동민) 매화관에서 광양고학부모(회장 이근자) 독서모임인 북적북적에서 이달 7월의 추천도서로 광양의 시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가볍게 살아도 나쁠건없더라"의 저자 김민서작가를 초대하였다. 김민서 작가는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책의 제목처럼 우리 삶에서 지고가는 무거움보다는 가볍게 살아도 나쁠건없더라"라고 "인생의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으며 짓누르는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하여 모두가 공감했다. 학부모회와 함께 시의 깊이에 빠져 시의 의미와 메시지를 각자의 생각을 발표하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7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부패 방지 종합계획 공유회’를 진행했다.이날 공유회는 2022년도 청렴도 수준 분석과 올해 청렴시책 추진전략 및 과제를 공유해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동력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공유회 시작에 앞서 이병노 담양군수가 일일 청렴강사로 직접 나서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담양군은 내부청렴도 요인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감수성(CBTI) 진단을 통해 ‘부서별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제안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인 ‘도전.한국’ 공모에 ‘독거노인 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이 선정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섬 지역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한전MCS와 함께 전기사용량 자료에 기반한 도서 지역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시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마련을 통해 노인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올해 말까지 국비 6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들여 ▲도서 지역 독거노인 가구의 전기사용량 이상 현상 탐지 및 실시간 감시 ▲전기
담양읍 남촌미술관에서 7월 31일까지 ‘편린-기억을 걷는 시간’ 주제로 수몰민의 시간과 기억을 돌아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편린-기억을 걷는 시간’ 전시는 2022년 문화기반시설 활용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장성호 수몰민 2세들과 예술가들이 수몰의 기억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함께 협력해 진행한 전시회다.전시된 작품으로는 ▲수몰 전 고향사진 ▲고향주제 사진 ▲수몰된 고향사진 ▲향우 예술작품 등 예술가들과 함께 수몰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작품을 통해 느끼고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성백)가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미림산장에서 제3회 효도행사 및 원로회 창립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정우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진행됐으며, 채희원 상임고문을 비롯 60여 명의 향우회 임원들이 참석했다.효도행사는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는 이성백 회장의 5대 공약사항 중 하나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보양식인 흑염소탕을 대접하고 참석한 원로회 임원 전원에게 시가 15만 원 상당의 게르마늄 팔찌를 전달했다.아울러 원로회 창립은 ‘하나되는 향우회’를 위해 73세 이상 향우회 고문들과 읍·면회장을 역임한 임원 및 읍·면
김대석 부채명인(전남무형문화재 제48-1호 접선장)이 금년 상반기 중 국방대학을 비롯한 군부대를 중심으로 관내·외 공공기관과 문화단체, 주민 등 다양한 계층에 재능기부에 나서며 담양홍보와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귀감이 됐다.본지 취재에 의하면, 김대석 명인은 금년 상반기 중 월평균 2~4곳의 초청을 받아 최근까지 총 20여회 이상 담양의 전통부채 시연 및 무료체험 재능기부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김 명인은 지난 4월 국방대학교 부채전시회를 시작으로 6월 보병31사단 전시회에 나서 국방대학교 총장 감사패, 31사단 아름
‘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올해 최고의 남도술로 담양 죽향도가 ‘죽향41’이 선정됐다.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 주관, 전남도 주최로 지난 11일 열린 이번 품평회에서는 평가 결과 ‘죽향41’이 종합대상 의 영예를 안았다.‘죽향41’은 100% 담양 친환경 쌀과 꿀을 이용한 고급 증류식 소주로, 5년의 숙성을 통해 높은 도수에도 부드러운 맛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2009년 시작해 올해 11번째를 맞이한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 술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전남도의 주류 품평회다.이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공약인 ‘남도문화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정책을 추진하며 1,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담양의 대표축제 대나무축제와 담양산타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특색있는 야간 콘텐츠를 채워 넣어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했다.올해 4년만에 열린 대나무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더해 주민소득과 연계해 향토문화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다.또, 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담양, 도시재생공간을 무대로 한 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