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개교 예정이던 담양 담빛문화지구(구.첨단문화복합단지)내 ‘페이스튼 국제학교’가 아직까지 학교 건물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언제쯤 개교 할 수 있을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본지가 최근 페이스튼 국제학교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코로나19 장기화 및 우크라이나 전쟁발발 등 예상치 못한 국내외 상황으로 인해 당초 개교시기 보다 약 2년여 늦어진 2025년말 또는 2026년 봄에 정상적인 개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국제학교 설립과 건축공사를 위한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 됐으며 설계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지난 14일부터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연계 시군 기념전 ‘변이된 질서’ 展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담빛예술창고에서 진행하며 ▲생태, 인류, 담양 展 ▲비움은 채움의 시작 展 이은 세 번째 전시로 수묵의 생장화수장(生長化收臟)에 기반해 생겨나고 사라지는 인과관계에 대한 고찰을 담은 전시이다.이번 전시에는 서정빈, 여상희, 우종택, 윤일권, 이동환, 임현락 6인의 작가를 초청해 20여 점의 회화 및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전시공간을 현대적인 설치 작품으로 구성해 담백한 선조의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이달 24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에서 담양군 문화도시사업 아카이브 전시 ‘접점, 순간’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담양 문화도시사업의 모든 접점이 결정적 순간이었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3년 간의 담양군 문화도시사업 활동과정을 토대로 축적된 자원을 아카이브 형태로 구성했다.주요 전시로는 ▲야외 사진전 ‘기억의 바탕’ ▲문화도시 이야기로 축적된 담양의 인문 공간 ‘인문학가옥’ ▲문화도시로 연관된 지역민들의 이야기 ‘연관되어진 면면’ ▲담양 대나무공예 기반 라이프스타일 전시 ‘대밭담양점’ ▲영상전시 ‘씨줄과 날줄의
2023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 중 ‘문화유산 감성학교-탐방마당’ 주제로 담양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4회차로 진행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방제림 및 죽녹원 시가문화촌에서 담양의 문화유산을 통한 탐방마당으로 진행되며, 담양의 자원인 죽순을 이용한 요리체험도 진행된다.특히, '2023 대나무공예 체험키트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대나무공예키트'를 활용한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담양의 특산품에 대해서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되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생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40) 풍요와 건강을 생각하는 호박꽃차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하다. 절기는 무시할 수 없다. 동네 어르신들이 심어놓은 호박넝쿨이 산책길까지 넘어오고 꽃들이 인사하는 시기다. 새벽엔 물안개가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성백, 사무총장 김정우)가 지난 9일 임원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원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임원워크샵은 비용 절감을 위해 이성백 회장이 전년도에 신축해 물류센터로 운영중인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주)삼오물류센터(디딤영농주식회사)에서 개최했다.이성백 회장은 "단지 놀고먹는 야유회 형식이 아닌 지식과 교양을 쌓는 워크샵을 지향해야 하며, 앞으로도 사회생활은 물론 향우회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워크샵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했다.이날 워크샵 초청강사는 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고병훈 와이케이 법무
운동이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꾸준히 운동하리라고 굳게 마음먹고 당장 실행에 옮기는 이도 있고, 며칠 후에 하려는 사람도 있고, 명절 지나고 계획을 잡은 이도 있다. 어떤 이는 운동 기구가 필요 없는 조깅이나 등산을 하고 어떤 이는 각종 기구가 즐비한 헬스장을 이용하고, 어떤 이는 집에 러닝머신이나 자전거를 들여놓고 운동하고, 어떤 이는 개를 산책시키면서 운동을 하기도 하고 사우나로 대신하기도 하는 등 자신이 처한 상황과 체력에 맞게 운동한다. 하지만 운동의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는 게 아니고 시간과 장소에 영향을 받기에
담양군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 얼마전 4박5일 일정(9월5일~9일)으로 중국 사천성 의빈시에서 열린 『의빈 국제 대나무브랜드 박람회』에 다녀왔다.중국 사천성 의빈시는 면적 1만3,283㎡, 인구 556만 명의 문화·관광·위생도시이다.아열대 지방이며 태풍이 오지 않아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자라있고 대나무, 녹차, 뽕나무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었으며 외부로부터 한 번도 간섭을 받지 않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므로 온순한 마음을 가진 시민들이다.의빈시에 들어서면 잘 가꾸고 다듬어 놓은 대나무들이 반갑게 맞아주며 가로등도 꽃봉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3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전문판매장 ‘담양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damyangmk.kr)에서 동시에 진행, 전 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내 온라인과 모바일 앱 구매 고객 중 선정된 10명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담양장터’는 지역의 농가에서 생산한 700여종의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담양 쌀과 전통한과, 주류, 장류 등 다양한 소
'Smoking Room, SMOKING AREA’담양군청 외부 흡연실이 이처럼 영어로만 표기되어 있어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어를 쓰는 외국의 행정기관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국인이 자주 찾는 기관도 아닌 담양군청에 굳이 흡연실을 영어로 표기해야 하는지 고개가 갸웃거려진다는 것이다.영어에 익숙한 군청 공무원들이야 그정도 영어쯤 별것 아니겠으나 그러지 못한 민원인을 고려한다면 한글표기를 병행하든지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외국어나 외래어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한글 사용을 장려해야 할 공기관에서 공공시설물에 오히려 외국어 만으로
우리 지역 소중한 향토문화유산이 세간의 무관심 속에 잊혀 지거나 아예 흔적만 남기고 사라지는 사례도 있어 담양군의 보다 적극적인 문화재 보존, 관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이와 관련, 담양뉴스가 최근 다른 취재차 수북면 대방리 한수동을 찾았던 바, 성암국제수련원 가는 길목 한수동 저수지 위에 있던 귀암정(龜巖亭)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귀암정은 10여 년전 까지도 현재의 위치에 있던 정자였으나 지금은 터만 남아있고 그 자리에 콘테이너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사진1)평강사람 채동옥이 일제강점기말인 1944년 건립한 귀암
담양 송강고에 재학중인 국지성 학생이 제44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 과학영재의 산실 담양의 명예를 빛냈다.이번 과학경진대회에서 송강고 국지성 학생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실제로 페달을 조작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급발진 확인장치’를 발명해 전국 17개 시·도 9896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국지성 학생은 “송강고에 진학하면서 하고 싶은 것, 이것저것 다 해볼 수 있었다.”며 “발명대회에 참가해 대통령상까지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요즘 3D프린팅과 AI활용 프로그램, 영상
· 광주교육대학교 졸업(학사)· 순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석사: 교육심리전공)· 구례 및 여수교육지원청 장학사 5년· 초등학교 교감 3년· 초등학교 교장 4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2년 6개월 존경하는 담양 교육가족 여러분께 인사올립니다.안녕하십니까?이번 9월 1일자로 의·예·역사·문화·생태환경의 햇살 담은 고장,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게 된 이경애입니다.3,4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3만 4천여명의 담양교육가족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투쟁을 응원하고 오만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박 부대변인은 지난 9일 담양읍 백동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단식투쟁을 하는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단식농성을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힘들고 외로운 길을 선택한 이 대표를 보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막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 힘을 실어줘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또, “국가는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해 존재하고 대통령 역시 국민을 위해 봉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지난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박은서 의원, 간사에 최현동 의원을 선임했다.이와관련, 군의회는 제9대 담양군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기가 지난 6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제323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 의결한 바 있다.새롭게 구성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용만 의장을 제외한 8명의 의원으로 구성하고 내년 6월 30일까지 담양군의 예산안 및 결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박은서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의정활
담양읍 다이소삼거리~담양문화회관 간 도로에 또다시 굴착공사가 시행돼 통행불편에 따른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이 구간 도로는 이전에도 몇 차례 상수관 정비를 위한 도로 굴착공사가 시행된 바 있어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시 굴착공사가 진행되는 것에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공사안내판에는 담양읍 상수관망 정비공사를 안내하며 공사기간이 2022년 6월~2023년 8월까지로 되어 있으나 9월초에서야 굴착공사가 시작된 것 또한 의아해 하고 있다. 게다가 얼마전 보도 설치공사를 마쳐 말끔하게 정비된 인도를 따라 다시 땅을
전남도가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추진한다.전남도에 따르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과 관리조직 운영 등 총 2,893억 원 규모의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마련했다. 사업비는 도비, 광역소멸기금으로 활용된다.‘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의 주택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17평형) 이
곡성군이 주관하는 '제5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자로 담양출신 고재종 시인, 최두석 시인이 공동 선정됐다.수상작은 고재종 시집 【독각】, 최두석 시집 【두루미의 잠】이다.조태일문학상 심사위원회는 고재종 시인의 시집 【독각】에 대해 “자연이라는 ‘무한경전’을 통해 현대인과 현대문명을 되살릴 ‘자연의 리얼리즘’을 구축해온 독각에서 그 절정의 서사를 들려주면서 자신의 시 세계를 한 번 더 드높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두석 시집 【두루미의 잠】은 "자연이 생명들과 온전히 마주하기 위해 '인간'을 최소화하고 '시인' 마저 축소하려는 최두석의
2023년도 생생문화재활용사업 중 사회배려계층 대상 문화유산감성학교-놀이마당프로그램이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됐다.이번 '문화유산 감성학교-놀이마당'은 기쁨원 생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장소 특색에 맞게 체험과 놀이를 통해 문화유산을 알리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관방제림에서는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난 후 생태환경 수업과 대나무를 활용한 놀이·게임으로 진행했으며, 송강정에서는 송강 정철의 가사를 읽어보고 한지서책을 만들어 가사를 써보는
담양출신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3년차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전국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1년간(2022.5.30~2023.5.29)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상위 25%(75명)의 국회의원을 선정한다.주요 평가항목은 ▲본회의 출석 및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 표결 참여 ▲법안통과율 ▲발의법안 통과성적(대표/공동)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12개 항목이다.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