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오후 2시 분당구 수내교에서 보강 공사를 마치고 통행 재개에 앞서 향후 전면 개축 과정에 대한 현장 브리핑과 보강 공사 시설물 점검을 했다. 신 시장은 “그동안 발생한 교통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수내교 전면 개축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행을 제한하지 않고 지금과 같은 8차로 기능을 정상 유지하는 상태에서 개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 도시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9일 밤 화성시 양감면의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화성·평택 하천오염사고’는 화재가 난 사업장에서 보관 중이던 유해화학물질이 화재로 인해 유출되면서 촉발되었다.당시 에틸렌디아민 등 유해물질과 함께 화재 진압에 사용된 소방 용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화성시 소하천과 평택시 관리천 약 8.5km 구간의 수질이 오염되었다.경기도가 ‘화성‧평택 하천오염사고’로 피해를 입은 화성시와 평택시에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8일 도청에서 관련 대응 회의를 열고, 신속한
(민경호 기자) 시흥시에서 대중교통 사업을 운영하는 ㈜시흥교통 운전기사가 고객들이 듣기 민망할 정도의 언어를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시흥교통 63번 버스 운전기사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서 40분께 포동에서 참이슬아파트 방향으로 운행을 했다.이 버스기사는 S오일 주유소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에 걸리자 "왜 가지 않는 거야, 세차도 해야 하는데" 등 혼잣말처럼 했지만 승객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목소리로 중얼거렸다.이어 성원아파트 정류장에서 손님을 테우고 출발한 버스 기사는 참이슬 아파트 정류장에서 승객들이 하차벨을 누르자
경기도는 17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을 격려하고, 이 가운데 10명의 위원과 주민제안사업 우수제안 위원 1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오병권 부지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여러분께서 심도 있게 심의해 주신 주민제안사업이 실행되고, 도 주요사업 추진과 재정평가 등에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돼 경기도의 진정한 재정민주주의가 구현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오는 1월 31일(수), 오후 2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기업 지원 정책 및 유관기관별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초에 개최하며, 올해는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한다.이번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코트
김병욱 국회의원 ( 성남분당을 / 국토교통위원회 ) 성남고용노동지청을 방문하여 주요 노동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체불임금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 50 인 이하 사업장 중대재해법 유예에 관련하여 입장을 발표했다.김병욱 의원은 1 월 17 일 ( 화 ) 오전 11 시 성남 분당구 소재 성남고용노동지청을 방문하여 양승철 지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체불임금 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50 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적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김병욱 의원은 “ 지난 8 일에 고용노동
신상진 성남시장이 새해를 맞아 소통 행정을 펴기 위한 첫 행보로 ‘시민과 인사회’에 나선다.성남시는 오는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지역별로 4차례에 걸쳐 50개 동 주민 40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책에 반영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시정을 펴나가려고 마련하는 자리다.인사회 일정과 장소는 ▲22일 분당구 정자동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회관 ▲24일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25일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29일 분당구 야탑동 성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현지시간) 성남시 자매도시인 미국 콜로라도주의 오로라시 교민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쟁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신 시장은 이날 오로라 한국전쟁기념비 건립위원회,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 협회 한국위원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회원들과 만나 “대한민국 성남시가 오늘날 4차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미군과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성남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사용 제한 조치한 탄천 수내교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마치고 오는 1월 18일 오후 2시 통행을 재개한다.지난해 8월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상 결함(E등급)이 확인돼 수내교 왕복 8차선(서울·판교, 분당 방면 각 4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은 지 5개월 만이다. 시는 총길이 179m 수내교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 32개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분당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해 이같이 통행 재개를 결정했다.다만, 총중량 23t 초과 차량 및 건설기계는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수내교에
경기도 군포시의 한 청소년시설 직원이 10일 밤 새벽 숨진채 발견돼 지역사회와 청소년계가 충격에 빠졌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이하 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수련관 운영지원팀장인 백 모씨가 사망한 시각은 10일 목요일 새벽 12시 30분경. 군포시 대야동 반월호수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숨진채 발견된 고인은 2004년 재단법인 청소년수련관 수영강사로 활동을 시작해 2012년 군포시문화재단으로 합병된 이후 일반직 직원으로 일해왔고 2020년 5월,
경기도가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만 4,725명의 예금을 일괄 조회하고 체납자의 금융자산 1,589건에 대해 772억 원 상당의 예금을 압류하는 방식으로 체납세금 28억 4천만 원을 징수했다.도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20개 은행을 대상으로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예금 일괄 조회를 진행했다. 예금 압류는 체납자의 최저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한 소액 금융재산(잔액 185만 원 이하)을 제외한 후 이뤄졌다.시군별로는 용인시 120억 원, 수원시 77억 원, 시흥시 73억 원, 광주시 71억 원의 예금
성남시는 오는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58명을 모집한다.참여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여간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 성남시민농원 조성, 낙엽 퇴비화,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가꾸기, 전지 부산물 파쇄, 무궁화 보급 사업 등 25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18~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로에 일당 5만9160원을 받는 조건이다.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로하고, 일당 2만9580원을 받는다.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첫 단독관인 성남관을 개관했다.‘CES 2024’ 성남관 개관식은 9일(현지시간) 오후 2시,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프레드 정 풀러턴시 부시장, 초청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네시안엑스포 2층 글로벌관에서 열렸다. 신 시장은 “작년에는 여러 곳에서 흩어져서 전시되었던 성남기업들을 하나로 묶어서 단독관을 마련한 것이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성남기업들의 첨단기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대표단은 8일(현지 시간) 현지 기업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성남시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날 신상진 시장은 풀러턴시에 있는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에서 미국기업 링크원(LinkOne), 시에라홈헬스케어서비스(Sierra Home Health Care Service Inc), 하버하이츠시니어리빙(Harbor Heights Senior Living) 등 3개 파트너사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 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성남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 노력을
(민경호 기자)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이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학창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학교에 잠들어 있던 역사기록물을 수집해 1층 대민개방공간인 카페에 기획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카페에는 안산교육지원청의 교육이념과 역사,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패널과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포토존을 준비했다. 이 역사기록물은 입학식, 소풍, 운동회, 졸업식 등의 사진으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 친구들과 교실에서, 운동장에서, 바닷가에서 어울렸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교테크노밸리를 찾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광교에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박광온 국회의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김동연 지사는 “아주대 총장시절부터 광교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구상을 했는데 그 꿈이 현실에 가까워진 것 같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경기도 바이오산업이 광교, 시흥, 고양과 성남과 화성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6일 오후 2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열렸다.성남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버스 3대를 포함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 김대중 대통령 100주년 기념식에 힘을 보태면서 '김대중의 정치적 고향 성남'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김대중재단 소속 지역단체별 참가자 중 단일 규모로는 성남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대중 정신’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이날 주요 참석자로는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 개최 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일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동탄1신도시 반송동 634-2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가칭)동부노인회관와 시니어클럽의 복합시설이다. 시는 센터 건립을 통해화성시 동서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동부·동탄 지역 어르신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시의원,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
(민경호 기자) 경기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직업반' 106개교 중 2024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가 59개교로 밝혀졌다.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고등학교는 공립 62개교, 사립 44개교로 공립 43개교(69%), 사립 16개교(36%)가 학생이 부족한 상황이다.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가 사립보다 공립이 2배 가까이 높아 경기도교육청의 공립학교 직업교육 정책 및 인문고 전환, 교직원 사기 진작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기도 일반고 직업계열 33개 고등학교 중에 공립 12개교(60%), 사
성남시는 분당구 대장동 187-4번지(판교 대장초교 옆)에 공공도서관을 짓기로 하고 1월 5일 기공식을 했다.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기공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 등이 진행됐다.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은 오는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완공 때까지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262억원(국·도비 59억원 포함)이다.도서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5151㎡이며, 자료, 독서, 교육, 휴식이 결합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한다.이를 위해 층별로 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