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봉서리 일원에 반려동물 관련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변 마을주민들이 강격 반발한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담양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심스팜은 78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봉서리 산5번지 2만7천647㎡에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반려동물 관련시설을 갖춘 메타 펫누리 관광농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이 시설에는 영농체험시설, 소매점, 펜션(10동), 소·중·대형견 훈련장과 운동장, 주차장, 조경시설, 친수시설, 오수처리시설 등이 들어선다.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4번 국도 점용허가, 소규모 환경영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모두 다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주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최신 영농기술과 정책 등을 올 한해 영농계획에 반영토록 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한다.읍면 순회 교육에서는 벼농사와 공익직불제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품목 전문교육에서는 주력 작목인 딸기(토경재배, 수경재배)와 포도, 블루베리, 그리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미생물 등 3개 작목, 5개 과정을 별도 개설했다.자세한 교육 일정 및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담양군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 주관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와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중앙회는 구랍 27일 9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상호금융 취급 137곳 가운데 47곳을 2023년 하반기 우수조합으로 선정, 시상했다.산림조합은 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의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생산성, 캠페인 등의 항목에서 호평을 받았다.송진현 조합장은 “조합을 이용한 고객들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며 “항상 조합원이 필요한 정책자금 지원과 산림경영지도를 적기에 실시해 임업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담양고가 대입 수시에서 99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담양고에 따르면 2024대입 수시모집에서 수도권 대학 25명을 비롯 4년제 대학에 중복합격자 포함 9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수험생들이 선망하는 대학으로는 연세대 2명, 유니스트·디지스트 각 1명 등 유명 공대에 3명, 광주교대 2명, 한국교원대에 2명 등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수도권 대학으로는 연세대 컴퓨터공학과와 시스템생물학과 각 1명, 서강대 1명, 경희대 3명 등 25명이 합격했다.또한 전남대 20명, 전북대 15명 등 지방 국립대에도 중복 합격자 포함 42명이
창평고가 2024대입 수시에서 서울대 4명으로 전남 최다 기록을 세우고, 의치한의대에도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특히 담양중 출신 선이준 학생이 서울대 의예과를, 한재중을 졸업한 김동완 학생이 전북대 의예과에 합격하는 등 관내 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눈부신 성적표를 받았다.창평고에 따르면 2024 대학입시 수시전형에서 최상위 학생들이 선망하는 의·치·한의예과에는 서울대·전남대·전북대·가천대 의예과 각 1명, 원광대 치의예과 1명·한의예과 1명 등 6명이 합격했다.또한 유명 공과대인 카이스트 1명, 포항공대 3명, 유니스트 2명, 디지
대나무공예명인들의 대나무공예품 전시회가 열렸다.담양군은 구랍 28~지난 4일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2023 연구성과물 전시회’를 열어 전통 대나무공예 기법으로 제작해 고전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대나무공예명인과 계승자의 공예 작품 26점을 전시했다.500여년 전통의 대나무공예 맥을 잇기 위해 2023년 전·후반기 제출됐던 7명의 명인들의 작품은 ▲김성수 명인의 낙바구니, 옻칠죽제기 ▲노순걸 명인의 채반 2점 ▲서석근 명인의 음식덮개, 쟁반 ▲황인진 명인의 화살 2점 ▲양정자 명인의 숯공예 2점 ▲장금식 명인의 문진, 쟁반 ▲홍정
담양의 딸 김나연 배드민턴선수가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선발됐다.김나연 선수는 구랍 29일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발표한 남·여 각각 30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여자 국가대표 후보 선발선수는 김 선수와 서울 언주중 김한비, 수원 명인중 이송연 선수등 중학생 3명과 고등학생 27명이다.김나연 선수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담금질하는 합숙훈련에 합류했다.김형준·조재이씨의 딸로 광주체육고에 진학할 예정인 나연 선수는 지난해 3월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 학생선수권 중3부 단식과 복식을 우
담양군농업회의소는 구랍 27일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충남 예산군농어업회의소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이문태 농업회의소 회장, 윤동권 예산군농어업회의소 회장, 윤재현 농업유통과장, 양 지역 농업회의소 임원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담양군·예산군농업회의소는 이날 결연증서를 교환한 뒤 담양군과 담양군농업회의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두 지역 회원들의 역량강화 시간을 가졌다.예산군 회원들은 메타로드영농조합법인 카페에서 추창호 대표로부터 메타로드영농조합법인의 설립과정과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또한 예산군
담양군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여운복)가 2023년 전남도 장애인체육회 시·군지회 성과평가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시군지회 성과평가는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클럽 지원, 지도자 교실, 현장평가, 행정노력, 정책반영 평가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담양군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클럽 지원 30점 만점에 28.5, 지도자교실 30점 만점에 30점, 현장평가 20점 만점에 17.6, 행정노력 15점 만점에 15점, 정책반영 평가 5점 만점에 4점 등 95.1점을 획득해 순천시장애인체육회(97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3위
김동영 장성기동대장이 제4대 담양지역대장으로 취임했다.구랍 28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담양지역대장 취임식에는 최영주 부군수를 비롯한 민·관·군·경·소방 관계자가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신임 김 담양지역대장은 지난 2014년부터 21년까지 담양기동대장을 역임한 뒤 2년만에 담양 예비군 최고 지휘관으로 금의환향하게 됐다.2006년부터 예비군 지휘관으로 발을 내디딘 그는 함평읍대장과 함평기동대장, 담양기동대장, 장성기동대장을 맡아 임무를 수행해왔다.충북 옥천이 고향인 김동영 신임 담양지역대장은 1991년 육군3사관학교를 마치고 군
광주입석 로타리클럽이 고서면 경로당 2곳의 싱크대를 교체해줬다.국제로타리3710지구 광주입석 로타리클럽은 구랍 28일 고서면 취성당 경로당과 원류동 경로당를 찾아가 낡고 높아 이용하기 불편한 싱크대를 교체하는 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는 고서에서 행운떡집을 운영하는 김성운 회원의 추천으로 이뤄지게 됐다.박정기 회장은 “온정이 가득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개선 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서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희덕) 장학회는 구랍 29일 장학회 회원과 장학금 지원 대상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장학회는 이날 어려운 여건에도 바른 인성과 꿈을 향한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대전장학회는 지난 22일 정기회의를 개최해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중증장애가구 등 어려운 가정 위주의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이승모 대전장학회 회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찬 미래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대전(이희덕)장학회는 고인이 된
담양군노인회는 구랍 29일 모범경로당으로 고서면에 소재한 ‘덕양경로당’을 선정, 노인회 배지 전수와 한궁세트를 선물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영돈 군노인지회장, 이제윤 수석부회장, 국중진 노인대학장, 정주익 고서면 분회장, 김복중 덕양경로당 회장과 분회 사무장, 어르신 등 30여명이 함께했다.박영돈 지회장은 “베풀 수 있을 때마다 베풀고, 노인 스스로가 삶의 질을 높여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찾아가고 싶은 경로당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정병연 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상근부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정병연 상근부위원장은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군 농·수·축협의 직능별 정책개발을 비롯 민주당 총선승리를 위한 지역구 관리를 맡게 된다.정 상근부위원장은 농협 전무 출신으로 농협중앙회 전문위원, 담양군문화재단 초대본부장,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초대회장, 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했다.정병연 상근부위원장은 “민주당 총선승리를 위해 4개군 지역민과 소통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설재기 담양남초교 총
고희석 전 주민자치회장이 고서면문화체육회장에 추대됐다.고서면문화체육회(회장 홍인표)는 구랍 28일 모다들사랑채 2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고희석 전 감사를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희석 신임회장과 함께 2년간 문화체육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부회장에 이기섭·노춘영·원태준·조복씨, 감사에 조동선·서희석씨, 사무국장에 최광수씨, 재무이사에 심삼선씨를 각각 선임했다.고희석 신임회장은 교산리 하북산마을 출신으로 고서초(50회)와 고서중(7회)을 졸업했으며, 육군3사관학교를 나와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군 출신이다.그는 2010년
김건경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사업부장이 2024년 시무식과 함께 담양지사장에 취임했다.김건경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담양지역 농업인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현장에서 대화하며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장은 또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김건경 지사장은 광주 출신으로 금호고를 거쳐 전남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했다.1995년 2월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영산강사업단 유지관리
수북면 출신 정현구씨가 무안부군수에 취임했다.정현구 부군수는 지난 2일자 전남도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영전, 공직생활 32년만에 3급까지 고속 승진하는 주인공이 됐다.정 부군수의 부인은 안영선 창평면장이다.정 부군수는 1992년 광양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하다 1994년 담양으로 전입해 수북면·기획실·재무과에서 근무했다.그는 공직에 입문 후 2004년도 전남도청에 발령받아 행정안전부로 바로 전입해 16여년간 장관비서관, 국정기획위원회, 인사기획관, 교부세과, 감사담당관 등 주요 요직에 역임했다.2020년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그는
정광선 전남도지사 비서실장이 제27대 담양부군수에 부임했다.지난 2일자 전남도 인사에서 의대유치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영주 전임 부군수의 후임으로 발령받은 신임 정광선 부군수는 나주시 태생으로 광주대를 졸업했다.정 부군수는 1991년 나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제협력관 국제기획팀장·중극협력팀장, 기후생태과장, 인구청년정책관을 역임했다.특히 2022년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으로 재직할 당시 전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뽑은 ‘가장 닮고 싶은 간부’로 선정될 정도로 인격적인 소통 능력, 원칙과 소신을 기반한 업무추진 등 조직의 리더로
최형식 전 담양군수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내정됐다.광주시는 내년 총선출마를 위해 구랍 29일 퇴임한 김광진 전 부시장의 후임으로 최형식 전 군수를 내정했다.최형식 내정자는 민선 3·5~7기 담양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전남도의원 3선과 운영위원장,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 등을 역임했다.현재 풀뿌리정치연대 혁신과 도전 공동대표,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장, 참좋은지방정부 자문위원, 김대중재단 중앙회 이사를 맡고 있다.내년 총선에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구 출마가 거론됐으나 신원조회 등 임명절차를 마
정영창 담양군체육회장이 체육진흥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정영창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매사에 솔선수범하며, 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의 대회·전남도 단위 체육대회·지역생활체육에 대한 지원확대에 노력했다.또 체육회를 중심으로 담양군, 체육회 산하 종목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담양군 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먼저 2010년 2월~2015년 3월 담양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열악한 체육시설 확충과 종목단체에 대한 지원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행정능력이 부족한 종목들에는 행정기반을 구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