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좋은 먹거리 잘사는 부자농촌을 위해 올 한해 농업분야 151개 사업에 583억4천600만원을 지원한다.농업유통 분야는 현장중심의 농정추진,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 복지농업 실현, 생산·유통·소비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66개 사업에 441억8천700만여원을 투입한다.축산원예분야는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구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반려동물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85개 사업에 141억5천900만여원을 지원한다. ◇농업유통과#농업정책팀담양군
선인들은 나무를 아끼고 숭상하며자주 찬양하여 시로 노래했다.그러한 문화전통을 간직한 곳이 바로 담양이다.아름다운 계곡에 누정을 짓고시가문화와 가사문학의 정수를 이뤄온 담양에는수많은 시인과 묵객들의 발길이 그치지 않았다.여행자의 도시로 명성이 이어지는 배경에는마을 따라 길 따라 이어지는 나무들이 있다. 『삼국유사』 에 실린 우리 민족의 시조이자 고조선의 창업왕인 단군신화에는 신단수(神檀樹) 이야기가 등장한다. 천신(天神)의 아들 환웅(桓雄)이 무리 3천명을 이끌고 백두산 신단수 밑에 내려와 신시(神市)라 이르고 인간 세상을 다스렸다고
죽림서원은 오는 23일 지역유림과 창녕조씨 문중이 참여한 가운데 춘계향사를 봉행한다.이번 향사에는 조영무 전 창녕조씨대종회장이 초헌관, 정기호 화순 동복향교 전교가 아헌관, 정우성 전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할 예정이다.또한 김집중 전 광주광역시 기획관이 집례, 조공모 담양향교 유도회장이 축관을 맡는다.강대욱 원장은 “매년 음력 3월 15일 죽림사 7분의 선현을 기리는 춘계향사를 올리고 있다”면서 “효제충신의 사상을 기본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후학 양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지역 4개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일 관방제림에서 담양지역 라이온스클럽 합동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담양LC(회장 주용덕)·추성LC(회장 김상욱)·새담양LC(회장 최흥규)·담양여성LC(회장 나현미) 회원 100여명은 이날 담양공고 앞 라이온스 사자상을 물청소 하고, 향교교에서 추성경기장에 이르는 관방제림 일대를 돌며 쓰레기 등 오물을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회원들은 옥빈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한편 김철옥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1지구 총재 일행이 행사장을 방문, 담양지역 LC회원들을
관내 69개 교회성도와 교역자협의회, 장로연합회, 기독신우회, 기독여성신우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부활을 찬양했다.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박종권·행복한교회 목사)는 지난달 31일 읍교회 예배당에서 정광선 부군수를 비롯 600여명의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깨우치는 제28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박종권 연합회장은 “관내 69개 교회와 성도가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게 돼 영광”이라며 “부활신앙의 공동체인 교회가 희망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면추성FC가 제28회 담양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청년부 정상에 올랐다.또 남산FC는 지난해에 이어 장년부 2연패를 차지했다.지난 30~31일 에코 스포츠파크 인조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에 디펜딩 챔피언인 용면추성FC를 비롯 담양FC, 남산FC, 한울조기회, 여명FC, 무정신우FC, 창평드래곤즈 등 7개팀이 출전했다.또 40세 이상이 출전하는 장년부는 전대회 우승팀인 남산FC를 비롯 담양FC, 한울조기회, 여명FC, 무정신우FC, 용면추성FC, 담양OB축구클럽, 너나우리클럽 등 9개팀이 참가했다.용
제10회 담양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0일 담양중 해오름관에서 한재·수북·청죽·고서·창평·금성·해오름 등 관내 7개 클럽 5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이번 대회에서는 S급을 포함한 40세 이하 AB급을 우승한 청죽클럽 박종훈·박세영조와 금성클럽 오하은·박주희조가 최고의 팀으로 떠올랐다.또 출전자, 개회식 참가자, 1·2위 입상자를 종합해 시상한 클럽부문에서는 해오름클럽이 최우수클럽에 선정돼 4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청죽클럽(30만원), 수북클럽(20만원), 한재클럽(10만원)이 뒤를 이었다.개회식에는 300여명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1일 체코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SHINFOOD(대표 최준정)’와 수출 계약을 맺고 운수대통 담양쌀 20톤을 선적했다.이번 수출은 지난달 18일 프랑스·오스트리아 수출 초도물량 이후 두 번째 유럽에 진출한 것으로, 1년간 매달 20톤씩 수출해 현지 한식당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이병노 군수는 “담양군 통합RPC는 현지의 까다로운 통관절차와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수출 최적화 쌀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읍 소재 에코·산업단지 도로는 출퇴근 차들의 과속 및 신호위반으로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얼마 전 마을주민(천모 씨 여)이 농사일을 하고 있는데 사고 차량이 중앙선을 위반해서 덮치는 사고로 전치 8주의 대형 사고가 났다.에코단지 관리소장(윤모 씨)에 따르면 "속도위반 카메라와 방지턱을 하루빨리 설치해야 한다는 동네 주민들의 하의 성 민원이 수없이 아우성이다"고 했다.관계자들은 사태를 파악하여 주민들이 대형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체코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SHINFOOD(대표 최준정)’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운수대통 담양쌀" 20톤을 4월 1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18일 프랑스·오스트리아 수출 이후 두 번째 수출 물량으로, 1년간 매달 20톤 씩 수출해 현지 한식당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 쌀은 과거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및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명품 쌀이다. 특히, 2022년 부터 미주, 유럽에 30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주민이 체감하는 편익 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자 6월 21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 참여 예산제는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결산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뒷받침하는 제도로 지난 2004년 북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근거 조례를 마련해 도입하였다.올해 주민 제안사업 공모는 기존 사업이 시설․환경 분야에 편중되었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목표로 ▲정책
전라남도가 4월 완연한 봄을 만끽할 여행지로 곡성·구례 섬진강벚꽃길, 영광 불갑사, 진도 관매도, 함평 천지길을 이달의 관광지로 추천했다.섬진강 상류 곡성 섬진강 천문대에서 시작하는 섬진강 벚꽃길은 강을 사이에 두고 구례구역까지 이어진다. 이 벚꽃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섬진강변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가로수가 터널을 이뤄 흩날리는 벚꽃잎을 감상하며 풍광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 중 하나로, 은어를 비롯해 30여 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어 주변 식당에선 은어회와 은어구이
전라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은 가운데,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해 9월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1천호를 공급하겠다는 김영록 도지사의 발표 이후 발 빠르게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9개 군이 응모함에 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전라남도는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청렴도 우수기관 재도약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확대 등 현장 중심의 ‘2024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한 2022년보다 2단계가 하락한 4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취약점 개선에 중점을 두고, 청렴도 향상 관련 부서 및 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청렴정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반부패·청렴 추진체계 고도
완도군은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웰니스 관광과 관련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여행 박람회로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여행 정보, 상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완도군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장보고 수산물 축제 등을 집중 홍보했다.특히 관광 안내 지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잦은 강우 대비 영농기 물 관리 및 자연재해 사전 대응을 위해 3일 영암 용산저수지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가뭄과 집중호우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증가로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물 관리를 위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저수지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강조해 왔다.이에따라 전남도는 2021년부터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를 시작해 2023년까지 저수지 443개소에 구축한데 이어 올해 20개 시군에
전라남도는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친환경농업인과 기초자치단체(시군)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수상자는 친환경농업인 분야 재배생산·가공유통·축산 현장 친환경농업인 9명과 유기농 중심 시책 추진 4개 시군이다.친환경농업인 분야의 경우 재배생산 부문에선 순천시 선성윤(유기농 벼·밤·고사리) 씨가 최우수상을, 담양군 김영회(유기농 단감·매실)·함평군 박인섭(유기농 벼·밀·쑥)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가공유통 부문에선 장성군 심재근(유기농 야채수) 씨가 최우수상을, 보성군 조효익(친환경 배)·김경욱(유기농 유자) 씨
전라남도는 호우피해 하천재해복구사업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기대비 점검 및 공정보고회를 지난 2일 열어 취약지역 사전 정비 및 집중 관리를 당부했다.보고회에선 현장별 우기 대비 점검과 조치계획 보고, 안전·품질관리 계획 및 시공 적정성 여부, 피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신속집행 달성 목표계획, 현안사항 등을 공유했다.전남도는 17개 지방하천에 2천85억 원을 들여 호우피해 항구 복구 및 도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량 재가설, 제방 축조, 호안 정비, 기타 시설물 정비 등 하천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하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러시아어 이중언어강사 양성’ 과정(이하 과정)을 개설‧운영한다.최근 월곡동을 비롯한 하남‧우산권 학교에서 지속해서 증가하는 러시아어권 청소년의 학교‧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가정과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산구가 광주시교육청, 지역 대학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과정은 이중언어강사의 이해와 역할, 한국어 문법, 한글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 등 총 10차시로 구성된다. 강사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전남 무안군이 ‘젊은 도시 무안, 상생 도시 무안’을 향해 전진하는 가운데, 김산 군수가 “청년이 모여들고 근로자들이 행복한 무안, 비상하는 일자리로 생동하는 행복 무안 만들겠다”고 밝혔다.무안군에 따르면, 통계청 기준 전국 합계출산율이 2021년 0.81명, 2022년 0.78명, 2023년 0.72명으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이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인구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매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핫한 도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