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회의소는 지난달 27일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 보고와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이날 총회에는 농업회의소 대의원 및 회원과 최용만 군의장,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장명영 군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농업회의소 발전과 친환경분과 활성화에 힘쓴 김선종 이사에게 공로패를, 장강호 담양군 농업정책팀장과 송정기 담양농협 상무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총회에 앞서 농업회의소와 전남도립대는 산·학·관·연·민 분야 상호협력과 상생
전라남도는 2024년 친환경농산물 인증 목표를 4만 3천ha로 정하고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 유기농업 일번지’ 명성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증 목표는 2023년과 동일하나, 벼 면적을 줄이고 그만큼 과수·식량작물 등 벼 이외 작물을 늘렸다. 또한 현재 무농약으로 인증받은 농산물의 단계를 상향해 유기농으로 전환할 방침이다.전남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총 38개 지원사업, 1천604억 원(자부담 243억 포함)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과수·채소 품목 다양화를 위한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
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가 창평면 유천리에 소재한 고려전통식품에서 제2기 기순도 발효학교를 운영한다.㈜다이어리알과 함께 운영하는 기순도 발효학교는 7일~4월25일 8주간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셰프, 미식여행체험업 대표, 소믈리에, 한식연구원 등 10명이 수강한다.수업은 370년 역사를 간직한 장흥고씨 양진재 문중 종가의 장을 전수받은 기순도 명인의 다양한 발효장 제조와 그 장을 활용한 음식 소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기순도 명인, 고훈국 고려전통식품 대표, 고민견 전수자가 발효장을 활용한 양진재 가문의 종가밥상 체험(7회)을 진행한
담양군배구협회는 오는 16일 담양동초교 체육관에서 관내 배구클럽 7개팀, 120여명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담양군 배구동호인 한마당 친선대회’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여자부 죽향·수북SB·고서비바 3개팀과 남자부 담빛·라임·고서비바 3개팀이 출전한다.경기는 지난해 협회장기와 대나무기 우승을 모두 거머쥔 남자부 담빛팀과 고서비바팀의 첫경기를 시작으로 모든 팀이 한차례씩 대결하는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는 승패보다는 참가팀 선수 모두가 돌아가며 출전하는 친선경기로 치러진다.정광성 회장은 “배구 동호인들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
담양군배드민턴협회가 오는 30일 담양중학교 해오름관에서 제10회 담양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협회 산하 담양·한재·수북·청죽·금성·고서·창평·해오름 등 8개 클럽에서 활동하는 300여 동호인이 참가한다.대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모든 동호인과 가족들에게 점심식사와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경기는 남·여부로 나눠 배드민턴 경력 2년 미만의 신인부는 45세 이하와 45세 이상으로 치러진다.60세 이상은 급수를 따지지 않고 통합 진행한다.40세 이하와 41~59세는 각각 실력에
담양 용면 출신 윤영덕 의원이 지난 3일 창당된 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로 새로운 정치여정을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참여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윤영덕(광주 동·남갑) 의원과 ‘12호 영입 인재’ 백승아 전 교사가 공동대표를 맡았다.윤영덕 공동대표는 첫 일정으로 지난 5일 백 공동대표와 함께 여의도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이재명 대표를 접견했다.윤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이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치연합을 주도해 준 더불어민주당
민간협력 공립 대안학교인 송강고 교명이 ‘솔가람고등학교’로 변경됐다.교명을 변경한 솔가람고(교장 선명완)는 지난 4일 첫 공식 일정으로 제4회 입학식을 갖고 15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솔가람고는 지난해 송강고 교명 관련 갈등을 빚어왔던 광주·전남 육문모목회측으로부터 교명 변경에 대한 동의와 전남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지난 1일 교명을 ‘솔가람고등학교’로 변경했다.선명완 교장은 “지역민들과 원만한 합의를 통해 ‘솔가람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며 “높은 이상을 지닌 소나무처럼, 작은 샛강들을 포용하고 아우르는 영산강처럼, 유연한 사
남면초등학교가 가사문학초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가사문학초등학교(교장 양경희)는 지난 4일 전철수 총동문회장, 김종곤 면장, 조종근 주민자치회장 등 학교 동문과 주민, 학생·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사문학초’ 교명 현판식을 가졌다.가사문학초는 1929년 남면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남면공립심상소학교, 남면국민학교, 남면초등학교 등의 교명을 거쳐 2019년 ‘남면’에서 ‘가사문학면’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라 학교이름도 바뀌게 됐다.양경희 교장은 “학교 동문과 지역민의 염원대로 교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와 근로자가 법령상 매년 필수로 이수해야 할 법정 의무교육에 대한 온라인강의 무료 지원에 나선다.7일 북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교육 기관 에듀에이교육원 협업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중소기업 법정 의무교육 온라인 수강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중소기업 법정 의무교육은 개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자체 시행해야 할 교육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기업인에게 재정 부담이 수반된다.이에 북구는 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6일 화순읍 청춘신작로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저녁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화순군이 수상한 ‘전라남도 인구정책 평가 최우수상’ 포상금 1천만원으로 마련됐다.통상적으로 포상금은 해당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주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 조미화 과장과 직원들의 통큰 결정으로 간식 나눔이 이뤄졌다.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전라남도 내 인구증진을 위해 시행한 인구정책 중 우수한 성과가 있는 시군을 시상함으로써,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인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양부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양부남 예비후보 측은 3월2일(토) 선거사무소에서 광주광역시 노인복지법인시설협회와 정책협약을 맺고 양 후보 지지선언을 가졌으며, 3월4일(월)에는 최회용 전)이재명 대선후보 광주광역시 특보단장이 양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3월2일 개최된 광주광역시 노인복지법인시설협회 간담회 및 지지선언에는 양 후보와 손재홍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도의 질을 높이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4개 정책에 합의하고, 양 후보는 '적극 추진하겠다.' 라고 다.양
양동복개상가 상인회 이창호 회장 등 양동시장 상인회 회장 7인이 7일 오전, 4월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조인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조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한 양동시장 상인회 회장들은 “현재 광주의 전통시장이 죽어가고 있으며, 양동시장이 그 대표적이다”며, “죽어가는 양동시장을 살려, 시장 상인들이 살아갈 길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인철 후보가 양동시장을 살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판단에 지지를 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히고, “반드시 국회로 진출해 양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
화순군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회남) 2024년도 정기총회가 6일 화순향군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정기총회에는 김회남 회장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화순군재향군인회 민경준 회장과 김상호 감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내달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충곤 예비후보의 배우자 이숙자 여사와 손금주 예비후보의 배우자 서진영 여사도 모습을 비쳤다.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김회남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에서 “화순 여성회는 안보·보안·애국을 실천하는 차별화된 단체
신정훈(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1주일여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신 후보는 당내 경선 여론조사와 관련 권리당원의 거짓응답을 유도해 경선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신정훈 후보의 행위는 지난 4일 지역구인 나주 동강면에서 주민들에게 당내 경선 참여방법을 독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JJT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신 후보는 “권리당원이 권리당원으로 경선에 참여하고, 시민경선에도 참여하려면 ‘권리당원이 아니다’고 해야지 투
모녀 예술가 서경란·김재희 작가가 화순 능주면에 둥지를 틀고 창작활동을 펼친다.능주면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최근 갤러리카페 ‘BON ART’가 문을 열었다.오랜 동안 방치됐던 학원 건물을 리모델링한 ‘BON ART’는 서경란·김재희 작가의 작업실이자 지역 작가와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다.1층은 커피와 음료 등의 판매와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카페, 2층은 사무실과 작업실이다. 정형화된 공간이 아닌 모녀의 감성이 가득 담긴 개성있는 공간을 위해 10개월 여에 걸쳐 모녀가 함께 만들어낸 공간이다.‘BON AR
담양군은 생활 속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대나무공예품을 주제로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한다.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분야로 나눠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인테리어,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다만 ▲주재료가 대나무가 아닌 공예품 ▲이미 전시 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선 이상 입상한 작품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작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 ▲
담양군산림조합이 3월 3일부터 봄철 나무전시판매장 운영에 들어간다.담양읍 백동리 산림조합 옆 대나무사우나 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한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4월7일까지 유실수, 조경수, 특용수 등 1만본을 주말 및 공휴일 없이 매일 공급한다.이곳에서는 품질실명제 도입으로 우수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고품질의 우량 묘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송진현 조합장은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며 “양질의 나무를 저렴하게 구입해 가족과 함께 나무심기를 통해 희
담양군은 오는 5월 3일 제45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교육‧문화 ▲체육진흥 ▲산업경제 5개 부문으로, 담양 출신이거나 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자여야 한다.‘명예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자로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추천 대상이다.수상 인원은 군민의 상은 부문별로 1인 이내, 명예군민증은 인원 제한이 없다.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자는 담양군의회 의장·읍면장·각 기관단체장·개인이 추천
전라남도는 올해 체육 기반시설 분야 113개 사업에 381억 원을 투입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개보수해 최적의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등 체육시설 소외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시설 확충과 개보수로 일반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지방소멸 등에 적극 대응, 모든 도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기금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신규 3건(일반형 1·장애인형 2)이 선정됐다. 선정지역은 여수(일반), 담양·완도(장애인형)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목포시와 순천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총550톤/일 2,479억원(국비1,477) : (목포) 180톤/일, 703억원(국비 297) / (순천) 370톤/일, 1,776억원(국비 1,180)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환경부는 2024년 사업 물량 8개소를 공모했다. 지난 1월 초 전국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19개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