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밀의 다른 이름은 소맥(小麥), 회소맥(淮小麥), 맥자(麥子), 라 부르며 그 기원은 화본과 식물인 소맥 Triticum aestivum L. 의 종자나 그 분말을 말하며 맛은 달고(甘), 성질은 서늘하며(凉), 무독(無毒) 하다몸속 심장과 지라 쪽으로 들어가 심장의 기를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養心安神), 괴로움을 없애주고 목마른 갈증을 멎게 하며(除煩止渴), 몸이 허약하여 흐르는 땀을 멈추게(止虛汗) 한 다.또한 몸속 장기가 메마른(臟燥)증상(스트레스증상)과 가슴이 답답하고 괴로운 열감(煩熱)증을 해소 시켜주며 목마른 갈증을
일본의 재일동포 사회에서는 차별을 받지않고 제대로 대우받고 살아가려면 열심히 노력해서 의사 또는 변호사가 되라는 말이 있다. 반면에 일본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채 낙오하면 「야쿠자」(ヤクザ)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미국에 마피아, 중국에 삼합회가 있다면 일본에는 「야쿠자」란 폭력조직이 있다. 「야쿠자」는 헤이안시대(平安時代)의「바쿠도」(博徒, 도박 집단)로부터 시작됐다고 하며, 어원은 확실치 않지만 도박용어에서 유래되었다는 통설이 있다. 에도시대(江戶時代)에 직업이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사무라이를「로우닌」(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아시아 최대 민물생태 전시관으로 부상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해수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해 다누리아쿠아리움에 2,240㎡규모의 미디어아트와 주제별 관상어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한다.낚시박물관과 도서관, 독서실이 각 영춘축양장과 올누림행복가족센터로 이전하면 그 공간에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수족관과 체험형 미디어를 조성한다.생존과 환경적응을 위한 사냥 기술, 위장술 등 관상어의 습성과 특징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아트리움 존’과 5대 기후 체험용 미디어 지구, 온대·열
예식장의 기원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초기의 예식장은 교회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이후 종교적 의미가 약화되면서,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예식장이 등장하게 되었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도 변화하게 되었다.이전에는 집이나 교회 등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인구가 밀집되면서,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예식장이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이후 예식장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어제
지난 1월 11일(목) 오후2시, 국립소록도병원 복합체육관에서 “국립소록도병원 원생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음악회”가 열렸다.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KJC) 예술공연단이 주관하고, KJC 전국교수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시민기자협회(이사장 김양록)와 (사)1004클럽나눔공동체(총재 양승수)가 후원하여 이루어졌다.새해 들어 첫 번째로 열린 KJC 예술공연단의 무대는 (사)한국시민기자협회 이사장(김양록)과 사무총장(고성중)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본 공연 앞서 품바 각설이(가수 임선희) 타령이 있었으며, 이후 KJC 예술공연단장(가수 민성아
(16화) 사무라이 정신으로 왜곡되는 일본인들의 자살문화2007년 5월 마쓰오카 도시카쓰(松岡 利勝) 일본 농림수산상이 정치헌금 스캔들과 관련해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직 대신이 전후 최초로 자살함에 따라 매스컴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등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당시 이시하라 신타로(石原 愼太郞) 도쿄도 지사는 “그는 역시 사무라이였다”고 그의 죽음을 평가했다. 또한 그의 고향인 구마모토현(熊本懸)에서 취재에 응한 시민들의 반응도 “그는 사나이였다”며 마치 자살을 미화하는 듯한 인터뷰 내용도 있었다. 이에서 보듯이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수출입은행과 (사)생명의 숲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구는 공원‧녹지대‧하천 등 유휴부지에 도시 숲을 조성하여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구는 올해 여의도동 81번지 일대 녹지에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공사를 시행한다.구는 해당 사업지에 대기 환경과 도시 경관을 모두 고려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쾌적한 도시 숲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은 기관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동연 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를 열었다.맞손토크는 참석 기업인들이 경기북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김 지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먼저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이호경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 경기북부 대학생들은 경기남부나 서울로 가고 반대로 저희는 충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를 찾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계획을 밝히고, ‘에너지수도 전남’ 실현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한국에너지공대 학생들은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창업기업과 미래기술을 조망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를 견학했다.이날 전남관을 비롯해 대한민국 기업관을 둘러보던 김영록 지사는 이들과 즉석에서 타운 홀 미팅을 하고, 전남 미래발전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김영록 지사는
미국 출장에 나선 유정복 시장이 현지 시각 1월 9일 라스베가스를 방문, 인천을 ‘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현지 시각 1월 9월부터 1월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C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가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CES는 전 세계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동장 여한구)에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우장산동 주민센터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부나눔 릴레이’에 지금까지 27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1,380여만 원의 모금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기부나눔 릴레이는 선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지정해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모티브로 얼음 대신 리본이 떨어지는 버킷 챌린지 퍼포먼스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릴레이 기부는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고, 서울큰나무병원의 성남석 원장(
(15화) 사무라이의 교양 다도(茶道) 일본을 여행하다보면 다들 경험했을 터이지만 일본인들이 생각보다 차를 많이 마시고 일상에서도 흔히 접하는 풍경으로 느꼈을 지 모른다. 이처럼 일본의 차(茶)문화는 다도(茶道)라는 문화적 교양으로 전해지고 있을 정도로 뿌리깊은 전통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선종(禪宗) 불교와 관련이 깊은데 승려들과 귀족은 물론이고 사무라이들도 차를 즐기며 생활했다. 일본에는 수많은 다도 유파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무가 다도’(武家茶道)로 불리는 유파가 있고 이는 사무라이들이 창시한 유파를 일컫는다. 오다
개에 관한 속담이 무척 많다. ‘술 먹은 개’는 정신없이 술에 취해 행동을 멋대로 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이다.‘댑싸리 밑의 개 팔자’는 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편한 팔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얼마나 부자면 그처럼 무위도식(無爲徒食)할 수 있는 건지 정말 부럽다.‘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는 자기에게 소용이 없으면서도 남에게는 주기 싫은 인색한 마음을 이르는 표현이다. ‘마음잡아 개장사’는 방탕하던 사람이 마음을 다잡아서 생업을 하게 되었으나 결국 오래가지 못하여 헛일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요즘처럼 경기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연평도 일대 북한군 해안포 사격과 관련해 유사시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매뉴얼을 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도성훈 교육감은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해당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점검·확인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며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을 현시점 맞게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했다.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학생과 교직원을 연평도에서 내륙으로 대피시킨 사례
인천광역시는 1월 5일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에서 인천대학교 후원으로 쌀 5,100kg, 수건 1,020장의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이날 후원받은 물품을 10개 군·구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51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물품 전달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희망 완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종연 인천시 인구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인천의 구성원으로써 지역사회에 자리잡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법제사법위원회)이 6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가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의정보고회는 김승원 의원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21대 국회 4년 성과를 총정리하여 주민들께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에는 수원지역 국회의원인 백혜련‧김영진 의원, 그리고 전용기 의원, 경기도정자문회의 염태영 의장,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박찬대‧
유정복 인천시장은 1월 7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친 북한의 인천 연평도 일대 포 사격과 관련해 지역주민보호대책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북한군은 지난 5일 오전 200여 발을 사격한 데 이어, 어제인 6일 오후 4시쯤부터 5시쯤까지 연평도 북서쪽 장산곶에서 방사포와 야포 등을 동원해 60여 발을 이상 사격했는데, 이 포탄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상완충 구역에 떨어졌다.이에 인천시 경보통제소는 최초 상황 접수 즉시 서북도서방위사령
풍부한 공직 경험을 살려 단양군의 살림을 챙기고 있는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가 취임 1년을 맞았다. 그동안 군의 든든한 살림꾼으로, 김문근 단양군수의 믿음직한 조력자로 민선8기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실었다.지난해 8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일본 스카우트들이 단양에 방문했을 때 이 부군수의 노련한 행정 능력이 빛을 발했다.일본 1,600여 명의 대원들이 단양으로 이동을 결정했을 때 이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이 구성돼 발 빠른 지원 준비에 돌입했다.이 부군수는 신속히 현장을 점검해 샤워실·화장실을 하루
(14화) 강자에는 약하고 약자에는 강한 사무라이 근성일본 속담에 「이왕 기대려면 큰 나무 그늘에」(寄らば大樹の影)라는 말이 있다. 힘이 없는 자가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 한다면 장래를 위해 권력있고 강한자에게 의탁하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국가간 외교관계에서 일본처럼 이 속담을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행동하는 나라도 흔치 않을 것이다. 일본은 태평양전쟁 패전이후 비록 미국에 의해 주도된 것이기는 하나 미일안보조약(美日安保條約) 체결을 계기로 전범국가의 굴레를 벗고 국제사회에 복귀하게 되는데 이후에는 철저하게 미국에 의존하는 외교정책을 고
언젠땡볕을 막아주더니오늘은호리호리한 식물의버팀목이 돼 주구나!생명과도 같던낙엽마저 깔면서, 너는너대로 든든해 좋다."네가 있어 내가 있고내가 있어 네가 있기에"혹독한 겨울도잘 이겨내렴.2023.12.9. 북극 한파로사람도목덜미를 감싸고오리털 파카에털장갑을 껴도추운데 “얼마나 추웠니?”“춥기만 했을까?”“매연도 무시할 수 없었을 텐데!” 되레“관심 가져줘서 고맙다” 한다.“짧은 만남이었지만 행복했다” 한다. 000님도가까운 분부터한 번만 더 관심 가져보심은어떠신가요?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