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양, GS에너지㈜, 여수시와 함께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하고,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왕재 ㈜한양 사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8만 3천여 평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올해 착공에 들어가
가평군은 가평 팔경의 제2경으로 백두산 천지를 닮은 호명호수가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11일 본격 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녹색 관광수요가 늘면서 연간 관광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호명호수는 올해 11월까지 출입이 허용되는 가운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군은 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노선버스(상천역~호명호수)만 정상까지 운행한다고 설명했다.승용차를 가져온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노선버스로 옮겨 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한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
㈜이도콘텐츠랩(대표 김종하)은 3월21일부터 국내 최초 모바일 미디어아트 교육을 개설하고, 미디어아트에 관심 있는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245에서 총 4회 미디어아트 모바일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실습 기자재를 제공하고 평일, 저녁, 주말반으로 다양한 시간 편성으로 운영된다. 이는 광주 시민들에게 최적의 미디어아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특히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맵핑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국제 공인 시험인증 및 국제 공인교정업무 선도 기업 (주) 에이치시티(대표이사 허봉재)가 대형 방산제품에 대한 원스톱 시험인증이 가능한 '방산 신뢰성 센터'를 준공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 시장과 최병록 방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을 비롯해, 이계철 육군종합군수학교장, 직원정 육군정보학교장, 조제식 육군항공 사령관, 임광규 육군정보통신학교장, 이종화 육본 시험평가단장 등 군 주요 관계자들과 글로벌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 레이시온사의 한국지사 대표들도 참석해 에이치시티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연면적 390
전남 화순군 읍면 페이스북 공식계정이 신정훈 후보 선거운동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3개 읍면 중 절반 가량의 읍면 페이스북 공식계정에 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 선출과 관련 ‘신정훈 선택’이라는 홍보물이 올려져 속내를 궁금케 했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신정훈 현 국회의원과 손금주 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당내 경선 결선투표를 진행했다.민주당 경선은 민주당의 텃밭인 나주·화순에서는 사실상 당선과 마찬가지인데다 신정훈 후보와 손금주 후보의 접전이 예상되면서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렸다.1차 경선에서
전남 화순군 화순천 꽃강길 개미산 전망대가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전망대를 감싸며 화순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밝힐 야간경관조명이 새로운 야경 명소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개미산 전망대는 꽃으로 물들은 화순을 한눈에 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낭만과 힐링이 가득한 공간으로 꽃강길 음악분수대와 함께 화순을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답고 즐거운 곳으로 자리매김시킬 것으로 보인다.▲더 화려하고 다이나믹해진 꽃강길 음악분수화순천 꽃강길 음악분수가 겨울철 휴식기를 끝내고 지난 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꽃강길 음
담양군이 제45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 수상자와 '명예군민증'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군민의 상’ 후보자는 담양 출신 또는 군민 대상으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자로 추천분야는 ▲지역개발 ▲사회복지 ▲교육·문화 ▲체육진흥 ▲산업경제 5개 부문이다. 후보자 추천은 담양군의회 의장, 읍·면장, 각 기관단체장,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는 세대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아울러, ‘명예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대상이다.수상 인원은
동네한바퀴(72) 대전면 갑향리 계곡마을 닭이 알을 품고 있다하여 ‘계곡’어른 공경하고 화합이 잘되는 마을(사)담양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에서 조희진 님과의 인연으로 갑향리 2구 계곡마을을 알게 되었다. 계곡마을은 1736년 영조 때 남평문씨 덕명공이 이주한 것이 시초라는 전설이 있어서 3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전설을 증빙하듯 마을 입구에는 병참판(兵參判)과 증숭록 대부영의정(贈崇錄 大夫領議政) 등을 역임한 조상들을 모시는 문씨 사당 운산사(雲山祠)가 있는데, 정갈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 마을은 지세가 ‘닭이 알을 품
전라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서비스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눠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서비스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 ▲세면, 옷입기, 식사보조 등 돌봄 ▲청소, 식사, 설거지 등 가사
담양군이 관내에 소아과 병원이 없음을 고려, 영·유아를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의료편의를 위해 보건소에 소아과를 개설하고 진료에 나서고 있으나 기대만큼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담양에는 오랜기간 소아과 병원이 없어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광주시 등 대도시로 나가 원정 진료를 받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담양군이 지난해 4월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전문 공중보건의사 1명을 배치해 소아과 진료를 통해 주민 의료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소아과 진료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그리 많지
3년여 진행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이후 계속되는 금리,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관내 대규모 건설사업도 수년째 ‘올스톱’ 상황이어서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된다는 여론이다. 담양 관내에는 코로나19 이전 추진된 관광·문화·교육·주택 인프라 관련 민간투자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나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 또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공사현장이 한 둘이 아니어서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독일식 유럽마을이 들어설 예정이던 담양읍 양각리 우송산 일원 ‘엥겔베르그’ 조성사업은 첫 삽을 뜬 이
성남시는 오는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62곳 모든 근린·주제공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이 기간, 대원·중앙·율동·모란 근린공원, 양지체육공원 등 공원 규모별로 6명~31명씩 모두 207명의 성남시 공원 관리 인력이 청소에 참여한다.겨우내 눈·비·먼지를 뒤집어쓴 벤치, 운동기구, 안내판 등을 물청소하고, 가로등 기둥의 각종 스티커 제거와 노후 현수막 정비 작업을 한다.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의 건축물은 살수차 등을 동원해 물로 씻어내고, 낙서를 지운다. 산책로 주변 낙엽이나 나무 사이에 숨은 담배꽁초 등 각종 쓰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가 오는 4월 5~6일 금성면 외추리 외추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비산 산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금성면과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고비산의 산벚꽃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담양농특산물 전시장과 떡메치기 행사, 금성딸기 판매‧체험 공간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된다.5일 오후 2시 개막식에는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를 비롯한 초대 가수 축하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지역민 풍물놀이 등이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배
제1회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가 열린다.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회장 전채우)는 오는 4월 13일 수북면사무소와 복지회관 일원에서 수북 면민의날 기념 ‘제1회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난해 지역발전토론회와 주민총회때 제기된 수북면민의 단합과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의 필요성에 공감한 주민과 마을공동체, 동아리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리게 됐다.축제는 이날치 기념비 제막식, 주민화합한마당, 농산물 가공식품 전시·판매, 지역 동아리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주민화합한마당에서는 수북이 낳은 명창 이날
가사문학초총동문회(회장 전철수)는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 벚꽃이 만발한 가사문학초교 교정에서 ‘제14회 가사문학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새롭게 출범한 제7대 가사문학초총동문회가 주관하고 54회(85년 졸업) 동창회가 주최한다.행사는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줄다리기·장애물달리기·박터트리기·훌라후프 돌리기 등 명랑운동회, 가사문학 OX퀴즈, 난타·스윙댄스·색소폰·초대가수 공연, 기수별 대표 노래자랑, 행운권과 각종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또한 동문들과 주민들이 푸짐한 먹거리를 함께 먹으
창평향교가 지난 14일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번 석전대제는 이경애 담양교육장, 최현동 군의원, 고근석 고서면장, 이만기 창평면장, 김종곤 가사문학면장을 비롯 지역유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경애 담양교육장이 초헌관, 문영수 유림이 아헌관, 최현동 군의원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했다.또한 이만기 창평면장과 김종곤 가사문학면장이 분헌관으로 함께 참여했다.정종철 전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가르침을 잘 이어받아 미풍양속이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고 세대 간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양향교(전교 김성택)가 음력 2월 상정일인 지난 14일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번 석전대제에서는 정광선 부군수가 초헌관, 정철원 군의원이 아헌관, 박동수 월산면분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했다.김성택 담양향교 전교는 “지역유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춘기석전대제를 무사히 치르게 돼 기쁘다”며 “날로 새로움을 추구하며 변화하는 세태를 적극 수용하는 자세를 갖고 미풍양속 장려와 지역사회 순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이달부터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석면 함유로 안전한 처리가 필요한 노후 슬레이트 해체․철거 비용을 지원해 처리비용에 대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건강한 건축물 환경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올해 사업 예산은 총 2억 9천 6백만 원 규모이며 북구는 슬레이트 사용 건축물 중 ▲주택 슬레이트 철거 78개소 ▲비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 철거 3개소 ▲주택(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 1개소 등 총 82개소 건축물의 슬레이트 처리
대전시 동구 중동 60-4 [별난 집]은 두부두루치기의 명가이다.맵고 칼칼한 두부두루치기 아래엔 쫄면과 국수가 이중주의 콜라보를 자랑하며 위는 부추로 덮어서 건강에도 그만이다.‘35년 전통’이라는 광고가 눈길을 끌지만, 실제는 50년도 넘은 노포(老鋪) 음식점이다.사진의 사모님은 젊었던 시절 모습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작고하시고 그 아드님이 물려받아 영업한다고 알려져 있다.어제 후배와 여길 찾아 가까스로 자리에 착석했으나 우리 뒤로는 모두 식당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비로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별난 집]은 또 다른 음식 명
■ 밀착인터뷰2/ 신생가게㉓ 【댓잎떡대치킨】 정창현 대표“담양에 와야만 먹을 수 있는 치킨브랜드 만들 터”치킨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양념과 후라이드를 기본으로 초콜릿 치킨, 고추 치킨, 깻잎 치킨, 가마솥 치킨 등 많은 메뉴가 생겨나며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금처럼 다양한 치킨 메뉴가 대중에서 선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특색있고 새로운 재료를 이용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맛에 대한 궁금증을 만들기 때문이라 생각한다.이점을 활용해 담양에도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담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치킨점이 있다.담양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