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성금 300만원을 대구 사회복지모금회(회장 함인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신창규 대구의료원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구의료원은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해 매년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AI 발생으로 가금류 소비가 크게 위축돼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가 피해가 커짐에 따라 23일 도청에서‘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닭고기 소비확산을 위해 23개 시․군과 함께 실시한‘삼계탕 먹는 Day’에 이어 생산자 단체인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회장 김진남)와 함께 추진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농협 축산정보센터에 따르면 육계 산지가격이 지난 11월 하순 ㎏당 1,675원이었으나, 1월 18일에는 1,215원으로 27.5% 하락해 생산비(2015년 기준 1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23일 대구공항 문제에 대응하는 대구시의 ‘나쁜 행정’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청장은 "대구시는 최근 시민 여론 수렴 없는 일방적인 대구공항 이전 추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공청회나 토론회 등 논의의 장은 외면한 채 구·군별로 통합 대구공항 이전 당위성 설명회 개최에 급급하고 있다"면서 "K2만 이전하고 민간공항만 남을 경우 고도제한 피해가 확대돼 시민들의 재산 손해가 커진다는 잘못된 주장을 앞세워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6월 영남권 신공항 무산 직후 3
대구시는 올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세대별종량제(RFID기반) 사업을 지역 내 공동주택 38개 단지 2만 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비 4억 8천만 원을 투자해 추진한다.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기반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기기에 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계량장비내의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 계량하고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다.현행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은 수수료를 세대별로 균등 부과하는 방
대구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요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 및 폐차 후 전기트럭 구매 시 특별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 중에서 총중량 2.5톤 이상으로, 대구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전문정비업체에서 정상운영이 가능한 차량으로 판정된 차량으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 등에 대해 약 1천 대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23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이색 조형물이 등장해 주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사적 제411호 진천동 입석이 자리한 선사유적공원에서 진천역까지의 거리 가로등, 전신주에 선사시대 원시인들의 다양한 포즈를 유쾌하게 담은 광고판 조형물이 설치됐다.특히, 선사유적공원 입구 관광 안내판 위에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되살아난 원시인이 돌도끼로 안내판을 내려치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해 주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진천동 등 월배 지역 일대는 2만년 전 유적이 대거 발견되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많은 유물들이 마천루로 가득한 도심 한 가운데서 집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단장 전하준 대구대 교수)과 공동으로 22일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경상북도가 육성한‘싼타’ 딸기 시식 홍보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 및 관계자 1,500여명에게 ‘싼타’ 딸기 무료 시식과 함께 홍보책자를 배부해 우수한 ‘싼타’ 딸기품종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이번 행사는 6년 연속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봉화 ‘산타마을’에서 경상북도가 직접 육종 개발한 딸기품종 ‘싼타’를 홍보함으로써 ‘산타마을에 가면 ‘싼타’가 있다’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또한, 백두대간
경북도는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우수축제 11개를 ‘2017년도 경상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4개)와 함께 15개의 가족 체험형 축제를 경상북도 대표 관광축제로 개최한다.지난 19일 열린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는 최우수 축제는 ▲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4.~5.7.) ▲ 청송 사과축제(11.3~11.6.) ▲ 영덕 대게축제(3.23.~3.26.), 우수 축제는 ▲ 상주 이야기축제(10.7.~10.9.) ▲ 영양 산나물축제(5.11.~5.14.) ▲ 울릉 오징어축제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가 ‘대구읍성상징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대구읍성 거리박물관’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사업’은 중구청이 2012년부터 북성로와 서성로 일대에 추진하는 도심재생사업으로 1907년 일본 거류민단과 친일파 관리들에 의해 허물어진 대구읍성을 알 수 있도록 상징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대구 읍성의 북쪽인 북성로 구간의 가로환경개선사업이 한창이던 지난 2014년 5월 바닥 디자인을 위한 도로굴착공사 중 대구 읍성의 기저부와 성돌 일부가 발견됐고 공사 관계자와 주민들 모두가 문화재청의 정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설 명절을 맞이했지만 고향을 찾지 못하는 중국 유학생들을 위해서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우리나라의 설 명절을 중국에서는 춘절이라고 하며, 춘절에는 직장이나 학업때문에 집을 떠나 멀리 있던 사람들도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지낸다.춘절을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중국 유학생들은 설날 아침 구내식당에서 떡국과 과일 등으로 아침식사를 한 후, 국립대구박물관과 대구시내를 투어하게 된다.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되며, 대구의 근대골목과 약령
“일본은 독도침탈 즉각 중단하라.”경북도는 18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 ‘독도 일본 영토’ 망언에 성명을 내고“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 촉구했다.이날 김관용 지사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터무니없는 망언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과거 제국주의적 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명백한 증거로 시대착오적 망동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또한 “일본은 국내 정치상황이 어려울 때마다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드러내는 야만적 작태를 보이고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이달 17일자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기구인 KOLAS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바탕으로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장비, 시험능력 및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한국인정기구이다.이번에 인정을 획득한 분야는 ‘섬유 및 관련 제품’ 5개 분야(치과-골내 임플란트의 피로시험, 박테리아 여과효율시험 등)
김광석 탄생 53주년 기념 콘서트가 그가 태어난 오는 22일 오후 1시,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중구 대봉동 ‘김광석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다.2014년부터 매년 기일과 탄생일에 맞춰 같은 시기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라는 주제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싱어송라이터 박창근 △인디밴드 ‘두고보자’ △천사노래예술단(대표 김진덕) 등 지역 대표 뮤지션과 중구여성합창단이 함께하며,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일어나’,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바람이 불어오는 곳’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장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부모들과 18시 이후 종일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손쉽게 연결하는 시스템을 17일부터 부모들에게 공개(아이사랑포털, www.childcare.go.kr)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3일까지 집중등록기간을 통해 9,723개(전체 어린이집 대비 23.7%) 어린이집이 자발적으로 해당정보를 등록하였으며 이 중 3,147개는 ‘18시 이후 종일반’을 2개 반이상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이에 따라 부모들은 어린이집의 입소대기 현황, 정보 공시, 평가인증 여부 등 관련정보와 함께 ‘18시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2030청년창업지원센터’의 위탁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2030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청년창업가를 발굴, 보육하기 위해 지난 2011년 3월에 개관해 현재까지 119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하고 135억 원의 창업기업 매출실적을 올려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과 창업비전을 제시해왔다.공모의 참가자격은 대구에 소재한 창업보육에 관한 역량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면 참가할 수 있고 위탁운영기간은 3년이다.자세한 내용은 대구 중구 홈페이지(http://www.jung.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다가올 설 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하여 운영한다.119신고접수시스템에 대한 세부 기능점검을 통해 유․무선 통신 및 각종 연계시스템 등을 사전 점검하고, 시스템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복구팀을 1일 9명 24시간 배치해 비상연락망을 유지하여 119신고장애에 즉각 대응한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핫-라인(Hot-Line)을 통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연휴 기간 중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특히, 약국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개장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내 다중이용시설 4곳의 실내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실내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복합환승센터 내 다중이용시설 중 관리대상 시설은 4곳으로 대규모점포인 신세계백화점, 실내주차장, 영화상영관, 동대구터미널(여객자동차터미널 대합실)이며, 검사항목은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폼알데하이드(HCHO)로 1월 3일부터 3일간 검사를 진행했다.검사 결과, 미세먼지는 26.1 ~ 88.1㎍/㎥(영화상영관 기준 :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최종평가에서 ‘멀티형 실버 주얼리 인프라 구축과 상품화 사업’이 최고등급인 S등급(매우우수)를 ‘바이오헬스 및 로컬푸드를 활용 일자리창출사업’는 A등급(우수)받았다고 밝혔다.‘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하는 사업이다.이번 평가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사업별 계획과 집행실적, 목표 대비 성과 등을 실태 조사하고 중간면담, 성과발표의 절차를 거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올해 처음으로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중 우울증 및 치매 고위험군 수급권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급여 재정을 안정화하기 위한‘희망 달서 마음 건강지킴이 사업’추진에 나선다.달서구는 16일 오전 11시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보건 담당공무원 및 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신보건상담사, 약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7명이 고위험군의 의료급여수급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의 호텔외식조리과가 최근 조리분야에서 해외취업의 메카로 떠올라 주목 받고 있다.호산대는 이달 6일 호텔외식조리과 졸업예정자 윤명수씨(21세) 등 5명이 호주에 취업하기 위해서 출국했다고 15일 밝혔다.호산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K-Move스쿨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K-Move스쿨 사업’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연수사업으로서, 정부로부터 교육을 위탁받아 국고지원으로 운영하는 해외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이다.호산대는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6명을 선발하여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