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6일부터 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대형공사장, 화재취약지구, 전통시장 등 안전관련 전 분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9시25분께 수성알파시티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시의 안전점검을 무색케 했다.대구시는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구안전대진단의 성과와 소규모 건축물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공사감리자 지정제도를 운영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또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지난 9일 대구 국가안전대진단을 점검하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수성 알파시티 건설현장을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NCS 기반에 의한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한 인력을 양성해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전망이다.호산대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 지역에 진출해 있는 LG전자에 취업하고자 하는 베트남 해양대 졸업생을 위해서 베트남 해양대 레 꾸억 띠연 부총장과 공동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구체적인 MOU 내용을 살펴보면 베트남 해양대 졸업생이 LG전자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호산대가 제공하는 NCS 기반에 의한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하여 LG전자가 요구하는 수준의 한국어 능력과 인성 및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16 대구시 사회적경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대구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 성과의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평가 항목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적기업 육성, ▷협동조합 활성화, ▷마을기업 확산,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으로 민·관 합동 평가단이 평가했다.달서구는 4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설명회와 컨설팅 개최,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 어린이집 원아들이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재롱발표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대구의료원 환우들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발표회와 2부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나누어 진행됐다.들꽃향기반의 화려한 국악 퍼포먼스 오프닝으로 시작된 1부 발표회에서는 영어 율동 동요와 만화영화 주제곡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2부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에서는 원아와 학부모들이 함께 겨울 왕국을 테마로 한 현악 4중주 공연이 펼쳐졌다.발표회를 관람한 한 환우는 “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민족의 정체성 확립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신라사대계’ 편찬을 최종 완료하고, 그 후속사업으로 신라사 대중화 및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신라사대계’는, 장장 5년에 걸쳐 신라사 관련학자 136명의 집필진이 참여해 22권의 연구총서와 8권의 자료집으로 발간했다. 지금까지의 신라사 연구성과들을 집대성하고 이를 재해석해 신라사 전체를 보여주는 품격 있는 대중 역사서로 평가 받고 있다.지난해 신라사대계 1,000부를 발간해 학계, 관련기관, 연구소, 전국의 대학과 국
대구 동구는 이달 6일부터 변호사 1명이 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내 사무실에 상근하면서 취약계층 법률상담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강 및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을 순회하면서 홍보교육을 실시하는 '법률홈닥터사업'을 추진한다.'법률홈닥터'제도는 법무부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전국 총 60개 기관에서 운영되며,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홈닥터”가 지역기관에 상주하면서 법률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1차 법률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동구청은 2016년부터 시행 중인 동(洞) 복지허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올해부터 ‘야간 복지민원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로 방문 민원인에 대한 상담은 물론 전화 민원 상담도 병행한다.이번 야간 복지 민원상담실 운영은 평소 생업이나 학업으로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야간 복지 민원상담실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저소득 한부모가족, 차상위 지원,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을 비롯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급여신청까지 함께 진행이 된다.실제로 지난주에는 식당 일
대구시교육청이 최종합격자를 정정 공고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시교육청은 지난 3일 오전 10시 201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공고했으나, 불합격한 A씨의 성적 확인 요청에 따라 관련 성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성적 입력 착오를 발견하고 당일 오후 7시20분에 최종합격자를 정정 공고했다.시교육청은 긴급 조사반을 투입해 전 과목 전 과정에 대해 재확인 작업을 거친 결과, 체육 과목 심층면접 성적 1건이 누락되었음을 확인해 최종합격자 236명 중 1명의 합격자가 바뀌었다고 5일 밝혔다.시교육청은 3일 2차 시험 응시자
지난 3일 호산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이색 졸업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산대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김명주씨.평범한 가정주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김명주씨는 38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호산대 유아교육과를 졸업함으로써 교육법에 의한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게다가 2월부터 대구시 동구의 유아교육기관에 정교사로 취업해 주변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나니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전문직으로서 직업도 갖고 싶었고요“라고 소감을 밝힌 김명주씨는 이제 꿈을 이루었다는
경북도는 유해화학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고 현장에 강한 119특수구조대원 양성을 위해 특수구조훈련을 강화한다.'경북119특수구조단’은 2012년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도내 모든 특수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3년 2월 창설됐으며, 특수재난담당, 긴급기동대, 소방항공구조구급대, 인명구조견센터까지 최정예 특수구조대원 41명으로 구성됐다.소방헬기 2대 등 174종 2,171점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해화학사고, 항공기사고, 수난사고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가장
국내 최초 팔이식 수술이 지난 2일 대구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됐다.이날 오후 4시부터 영남대 병원 수술실에서 W병원 우상현 병원장과 수부미세재건팀 10명, 영남대병원 성형외과 이준호 교수 등 총 25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팔 이식 수술이 시행됐다.팔 이식 수술은 1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성공적으로 접합수술을 마쳤다.수술을 집도한 W병원 우상현 병원장은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팔 이식 수술의 핵심은 동맥정맥혈관의 미세문합(혈관 또는 신경, 장기 등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과 손의 감각과 근육회복에 필요한 신경재생이 중요
대구 중구는 ‘근대골목’과 ‘김광석 길’이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선정되는 등 늘어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로 관광버스전용주차장’을 조성하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중앙로 관광버스전용주차장’은 대중전용교통지구 내 화전동 2-5번지일원에 사업비 33억을 들여 주차면수 11면 규모로 조성됐고 16인승 이상 차량만 주차가 가능하다.동절기(11월~2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차요금은 1시간당 1000원이고 1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6일 “통합신공항은 단순히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지역의 미래 생존권이 달린 중차대한 현안으로 대구·경북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대역사다”라며 통합신공항 이전에 한목소리를 냈다.권 시장과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백년대계의 통합신공항 건설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시·도민이 함께 화합해 대구・경북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아낌없는 성원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이달 28일부터 민방위경보가 발령되면 다중이용 건물 내 경보 가청률을 높이기 위해 건물 관리주체가 신속하게 건물 내에 민방위경보를 전파하도록 의무화 하는 법령이 시행된다.민방위경보 의무대상 적용 건축물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운수시설(버스 터미널, 철도와 도시철도 역사 등) 및 3천㎡ 이상인 대규모점포(대형마트와 백화점, 쇼핑몰, 전문점 등), 7개 이상의 영화상영관 등이다.민방위경보 의무대상적용 건축물 관리주체는 오는 28일부터 민방위경보 전달책임자를 지정해 대구시장(안전정책관실 민방위경보통제소)에게 신고 해야 하며 신고대상 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 원인균 검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검사체계를 구축하고 병원 및 보건소와 핫라인을 연결하여 24시간 운영한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집단식중독과 해외유입 감염증 발생 시 관할 병원 및 보건소와 연계하여 신속한 원인병원체 진단을 위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설 연휴 기간에는 특히 명절 음식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의 각종 해외 유입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다.이에 따라 병원,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연계되는 직통 핫라인을 24시
대구의료원은 설 연휴 기간(1.27~1.30)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매년 명절 연휴 기간 대구의료원 응급실에는 평소 4~5배에 달하는 환자가 방문한다.대구의료원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번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에 전문의와 간호 인력 보강 및 필요 장비와 기구를 점검, 확충하여 진료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013~2015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2019년까지 60억 원을 투입해 남산동과 덕산동 일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남산 하누리 행복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남산 하누리 행복공간 조성사업’은 골목투어 2코스와 5코스를 연계해 △화합과 공존의 평화공간 △근대와 소통하는 문화공간 △쉬고 싶은 친수 공간 등 3가지 주제로 추진된다.중구는 영남에서 가장 큰 천주교 순교지 ‘관덕정’을 비롯해 경북 최초의 교회 ‘남산교회’, 1910년에 지어진 절 ‘보현사’, 향교재산인 ‘문우관’ 등 다양한 종교시설이 공존하는 지역자산을 이용해 △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이하 신천지 홍보단)이 지난 24일 오후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시민들의 새해 소원 성취를 염원하는 이색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한해 소원을 기록하고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 가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올해는 모든일에 승리하세요. SCJ가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지역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작은 공에 기록한 뒤 닭 모양의 바구니에 담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400여명이 적극적
경북도와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25일 오후 3시 경주향교 전정에서 춘절(春節) 맞이 중화권 관광객 환대 행사를 가졌다.춘절을 앞두고 중국과 대만 등에서 경주를 찾은 100여 명의 중화권 관광객들은 가래떡을 썰어 보고 떡국을 시식한 후 팀을 나누어 제기차기와 투호, 윷놀이 등을 체험하고 이후 교촌마을과 테디베어 박물관 등을 관람했다.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과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그 안에 깃들인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더 깊이 배우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만인 관광객
경북도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인 동시에 경제엑스포로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문화가 비즈니스를 선도한다는 도정의 큰 틀을 제시하면서 실크로드 프로젝트 등 경북의 고유문화와 세계문화의 교류를 중요시 해왔다. 그 중에서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금까지 여덟번의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특히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