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태로 새로운 천년을 디자인 하다” 슬로건을 내걸고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4년간 시행해 온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금년말 종료될 예정이다.사업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이 시행된 지난 4년 동안 담양읍 담주리 140번지 일원의 정주환경개선, 중앙로 외형적 변화는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사업이 추진되면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지난 2020년 착수해 금년까지 4년간 3개분야 9개사업이 시행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은 건물공사 등 외형적사업(HW)과 함께 주
담양군과 영광군 농업인 학습단체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류를 통해 우정을 확인했다.11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농업기술센터장, 농촌지도자연합회장, 한국생활개선연합회장 등 담양군과 영광군 농업인학습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했다.이원휴 담양군농촌지도자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살고 있는 지역에는 기부할 수 없어 영광군과 교류를 제안했는데 흔쾌히 응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업인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회가 있다.
금성면 자율방범대 대장 등 7명이 최근 전동의자차를 타고 나간 후 실종된 90대 노인을 무사히 구조하는데 적극 노력한 공로로 전남경찰청장, 전남자치경찰위원장, 담양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금성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7월 초 전동휠체어를 타고 나간 후 귀가하지 않은 93세 노인의 실종신고 신고를 받고 다음 날 수색에 참여해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경찰은 실종 노인을 찾기 위해 소방·지역주민 등 40여명을 투입, 수색 14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다.박송희 경찰서장은 “본인의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자발적으
담양 청소년들이 지난 9~11일 ‘종로국제서당 캠프’에 참여했다.국제서당 캠프는 지난 2월 담양군과 종로구가 청소년 교류 활동 지원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한 ‘종로국제서당’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담양 청소년들은 사흘간 미 대사관 방문, 서당 인문학교육, 문화유산 영어발표회, 성균관 탐방, 김앤장 법률사무소 방문 등 영어와 인문학교육, 역사 체험까지 아우르는 일정을 소화했다.담양중 최성진 학생은 “외교관이 꿈이었는데 평소에 가고 싶었던 미국대사관을 볼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캠프에 참여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대숲맑은 담양쌀이 네덜란드와 체코에 이어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 수출, 세계화로 도약하고 있다.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종혁)은 지난 1일 프랑스 ㈜아트리치와 계약한 12톤의 쌀을 프랑스에 수출했다.이번 프랑스 시장 진출로 대숲맑은 담양쌀은 지난 1월 네덜란드와 체코에 수출분 60톤을 합쳐 모두 72톤이 수출됐다.담양군은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기회를 활용해 담양산 농특산물의 해외판로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대숲맑은 담양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전남 10대 고품질 브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군에서 제24회 전국 가사문학 학술대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가사문학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시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개최한다.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조선시대부터 면면히 이어온 가사문학(歌辭文學)이 현재 문학 장르 중 하나로서 어떻게 생동하고 있는가를 살피고, 발전 방향성을 재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문인협회의 제62회 한국문학심포지엄과 공동 개최하며, 이 자리를 통해 광주문인협회의 가사문학 분과
아파트 중앙놀이터가 여름에는 시원한 수영장으로 변하는 광주광역시 무등산골드클래스 2차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작년에 처음 올해 두번째로 개장하는 어린이물놀이장은 12일 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운영된다.광주 무등산골드클래스 2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고영준)은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수질검사 및 대청소를 하여 아이들을 맞이 할 준비를 하였다.12일~15일 까지 매일 오후 1시~5시 까지 운영되는 무등산골드클래스 2차 어린이 물놀이장은 12일 ~ 13일 누적이용어린이수 200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이용하는 명소가 되어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분야에서 독창적 선도기술로 발전에 헌신한 ‘2023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을 지정한다고 밝혔다.‘2023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을 위한 후보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다. 각 시군에서 추천한 유기농 농업인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지정한다.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은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유기농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하면서 저비용·독특한 유기
신선하고 안전한 나주로컬푸드가 학교와 공공기관에 이어 병원까지 확대·공급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나주농업진흥재단과 빛가람종합병원(대표원장 오경규) 간 ‘로컬푸드 공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빛가람종합병원 구내식당에 나주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한다. 재단에서는 임직원 건강검진 시행 기관으로 빛가람종합병원을 지정했다. 이로써 신선한 산지 농산물 공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진, 병원 환자·직원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병원 경영 활성화라는 ‘윈-윈’(win-win)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전라남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 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3년 소금박람회’를 열어 ‘케이-솔트(K-SALT)’ 세계화에 나선다.박람회는 전남도와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 주최한다. 뛰어난 맛과 품질의 천일염을 ‘케이-솔트’로 명명하고 그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이에 따라 올해는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국내 외국인 어학 교육기관, 문화교류센터, 주한 외국공관 등 220여 외국인 관련기관에 포스터 발송 등 적극적인 사전홍보를 펼쳤다.다국적 외
전라남도는 휴가철 성수기를 틈타 음식점 등에서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불공정 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주간 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등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이번 합동단속은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할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회장단 일동은 지난 11일 전라남도 노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라남도에 200만 전남도민의 염원을 모아 ‘전남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성명서 발표 현장에서는 전남 4만 5천여명의 노인회원을 대표하여 20여명이 참여, 전남의 의료현실과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전남도민의 높은 관심과 열망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현재, 전남에는 의과대학이 없어 매년 70만여명의 전남 도민들이 타 시도로 원정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9일 구례읍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삼대삼미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공유 부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유부엌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6일부터 지난 8월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 강사가 기본 요리부터 고급 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교육했고, 맞춤형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했다.공유 부엌에서 조리된 음식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으로 전달됐다. 군은 향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밀키트를 제작해 상품화할 계획이다.교육 참여자 중 한
나주시와 한국전력거래소가 나주 출생 청백리이자 명재상인 사암 박순(思菴 朴淳) 선생의 청렴한 일생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전력거래소 본사 제1강의실에서 ‘사암 선생의 위대한 삶과 현대 청렴사회에서의 가치’라는 주제로 청렴 특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강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청렴 업무 담당자, 제2기 전력거래소 시민참여혁신단, 사암 박순 종중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이종범 조선대학교 명예교수의 ‘사림 재상 박순’, 최영성 국립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나주사람, 사암 박순’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1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마음 똑똑’을 진행한다.‘마음 똑똑’은 방학 기간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를 통해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우울감을 조기 발견하려는 프로그램이다.담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 예방하고 스트레스 완화 및 자존감 향상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 적응에 기여하고자 한다.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우울증 검사를 진행해 심리상
전라남도는 남도의 따뜻한 기후로 재배해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해남 ‘무농약 바나나’를 8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바나나는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소화를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 효능이 있다.국내산 무농약 바나나는 충분히 익은 뒤 수확하므로, 신선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1kg에 1만 원 정도로 수입산보다 2~3배 비싸지만,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해 건강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에 주로 납품하고 현장 판
담양군 친환경미생물센터가 농가 경영비부담 절감과 주민 악취민원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담양군은 축산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농가의 경영비부담을 줄여주고자 올 3월부터 친환경 미생물 공급가격을 리터당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했다.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축산 악취저감 미생물은 축사 내 악취유발물질인 암모니아(65%), 황화수소(42%)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축산농가의 위생축산을 돕고 악취 관련 민원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이같은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난달에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송경환)
무정면 무정관, 가사문학면 청촌마을이 제10회 전남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 분야와 마을만들기 분야(경관·환경)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 시작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마을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는 전남에서 400여개 마을이 참가, 치열한 경합 끝에 담양에서 2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무정면 무정관은 주민동아리 활성화 및 거점커뮤니티센터 활용 사례가 돋보였
담양군이 지난 2~4일 권역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를 통해 참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는 2일 고서문예회관, 3일 수북복지회관, 4일 담빛농업관에서 열렸다.강사로 나선 오미덕 (사)지역미래연구원 주민참여예산센터장은 담양군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소개,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안내했다.2024년 예산에 반영될 군 주민참여예산은 총 25억원으로, 군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선도할 정책사업 10억원, 주민생활편익사업 등 지역참여사업 15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의 하나로 입소자 가족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덜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첫 입소자에게 20만원을 지원한다.입소지원금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어르신이다.군은 6월부터 현재까지 10명에게 200만원을 지원했다.아울러 건강 악화로 부득이 요양원에 입소하는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도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민선 8기 핵심 정책 ‘향촌복지’는 어르신들이 병원·시설이 아닌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