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수 수석부회장이 가사문학면 농업경영인회 회장에 취임했다.가사문학면후계농업경영인회(회장 한동근)는 지난 16일 면소재지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유일수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유 회장을 도와 2년간 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 홍응표씨, 총무 임철우씨, 직전회장 한동근씨 등이 함께 한다.유일수 회장은 26년전 고향인 지석마을로 귀농해 한우 40두 키우며 화식 소죽을 만들어 유통하고, 수도작 1만평과 포도하우스 3동에서 연 1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는 전업농이다.그는 농업경영인회에 가입해 평회원에서부터 총무,
진상금 향백동마을 이장이 오는 2월 16일 임기 3년의 한농연 담양읍회장에 취임한다.한농연 담양읍회는 지난 15일 모처에서 진상금 신임회장을 추대하고 집행부를 구성했다.진상금 신임 회장은 담양읍회에서 6년간 총무를 맡았으며, 향백동마을 이장을 8년째 수행하고 있는 등 회원과 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또 농삿일에 종사하면서도 담양읍 지침리에서 담양골아구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진상금 회장과 함께 담양읍회를 이끌 임원에는 ▲부회장 전경수·이제식 ▲총무 김봉곤 ▲재무 김진성 ▲감사 정영균·김귀철씨가 참여한다.진상금 회장은 “회원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극장 재벌’ 세기상사 사장을 지낸 국종남 전 의원이 7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고인은 1937년 담양에서 4남2녀 중 셋째로 태어나, 1964년 미국 캔자스시티대를 졸업한 뒤 큰형 국쾌남(4대 국회의원)씨가 세운 세기상사에 들어가 상무를 거쳐 1973∼1982년 사장을 지냈다.세기상사는 국내 대표적인 영화관을 잇따라 세우거나 운영한 ‘극장 재벌’이었다.대한극장은 다른 사람이 만든 직후 운영난에 처한 것을 인수해서 2021년 우양산업개발에 세기상사가 매각될 때까지 운영했고, 세기상사가 1958
호남기후변화체험관(담양어린이과학체험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호남기후변화체험관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과학체험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게 됐다.어린이과학체험공간은 습지생태계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는 VR 체험, 기후캐스터 체험과 지진·화산·주상절리 생성 등 오감 체험 공간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1층 ‘습지과학체험존’은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탄소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이해할 수 있는 놀
담양군 4H연합회(회장 한상종)가 연시총회를 가졌다.담양군 4H연합회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신년 주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연합회 규약을 재정비했으며, 회원관리 및 중앙·도 단위 활동 참여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또 새해 농업인실용교육과 농촌진흥 신기술보급사업 설명회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한상종 회장은 “올 한해도 담양농업을 짊어지고 나갈 4H연합회가 전남도 농산물품평회와 청년4-H 과제 공모전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 노인일자리 사업이 읍·면별로 본격 시작됐다.군은 보조사업비 63억800만원과 자체사업비 5억6천100만원을 들여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하는 공익형, 만 60세 이상이 참여하는 사회서비스형, 만 60세 이상으로 사업특성에 맞게 참여하는 시장형으로 나눠 추진된다.공익형은 아름다운마을만들기, 공공시설환경정비, 도서관관리지원,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지역아동센터지원, 보육시설지원, 한궁강사, 스쿨죤교통지원 등으로 1천400명이 참여한다.1일 3시간씩 월 3
담양군 70대 이상 인구가 1만1천133명으로 20대 3천831명에 비해 무려 3배에 육박,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실감케 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담양군은 2023년 12월31일 기준 남자 2만2천961명, 여자 2만2천412명 등 총 4만5천373명으로 집계됐다.전체 2만4천557가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만2천586가구(51.3%)가 ‘나홀로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읍면별 인구수는 담양읍이 1만5천271명으로 관내 거주자 3명 중 1명 이상이 담양읍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담양군이 올해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2017년 이후 7년만에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했다.이에 따라 올해 1인 가구의 생계급여 급여액은 62만3천368원에서 14.4% 늘어난 71만3천102원이며, 4인 가구의 경우 최대 183만3천572원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 범위도 4인 가구 기준 6.09% 늘렸다.또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동차 재산 기준도 생업용 자동차는 배기량 1천600cc 미만에서 2천cc 미만으로 확대되고 가구 수 6인 이상,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
오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야간에 민원실이 문을 연다.담양군 민원과는 평일 운영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 민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야간 민원실에서는 등·초본, 인감 등 민원서류 발급 및 여권 신청과 교부 처리가 가능하다.군은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권 발급 수요에 대응하고, 무인 민원 발급기에서 발급되지 않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등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제성현 민원과장은
이기복(51) 농협 전남본부 부본부장이 담양군지부장에 부임했다.이기복 신임 군지부장은 1997년 농협중앙회 5급으로 입사해 동목포지점과 전주유통센터를 거쳐 고흥군지부 과장, 농협중앙회 원예부 과장·기획실 차장, 정선군·장성군지부 농정단장, 농협하나로유통 경영기획부 팀장으로 근무했다.2021년 M급으로 승진한 그는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 국장,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유통기획과 조직관리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가사문학면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광주에서 생활해온 이기복 군지부장은 전남고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이기
창평고 입시에서 순천매산중 이예진 학생이 수석, 해남제일중 윤민혁 학생이 차석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창평고(교장 나은찬)는 지난 2일 2024학년도 창평고 합격자 198명을 발표했다.이중 관내 중학교 출신은 ▲담양중 5명 ▲담양여중 7명 ▲고서중 5명 ▲창평중 11명 ▲금성중 1명 ▲수북중 11명 ▲한재중 1명 등 41명이다.창평중 박채윤·백은영, 담양중 장대환·김동혁, 담양여중 장혜원, 수북중 서동민 학생 등 6명이 상위 50등 이내 성적으로 합격했다.수석·차석 합격자들은 한 학기분의 기숙사비 혜택을 받게 된다.창평고는 수석
김주연 전 월산면장이 임기 2년의 담양군가족센터장에 부임했다.김주연 가족센터장은 임기가 만료된 손순용 센터장의 후임으로 2년간 담양군가족센터를 맡게 된다.신임 김 센터장은 담양군 공직자로 근무하는 동안 주민복지과, 담양읍, 무정면사무소, 주민복지실 등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했다.특히 주민복지과에 근무할 당시 여성정책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업무를 맡았던 경력이 센터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보건의료사업, 공중위생 업무발전, 식품위생수준 향상 및 식생활문화 발전에 공헌해 대통령 녹조근정훈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김영희 작가(담주초교 교장)는 월산초교 ‘작은 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가졌다.김영희 작가는 그동안 교직 생활을 하며 틈틈이 그려온 작품 9점을 선보인 첫 개인전으로, 생명력을 키우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보이지 않는 자연의 소리를 그림에 담았다.초대전은 구랍 1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한달여동안 ‘생명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렸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담주초·월산초 병설유치원생을 시작으로 담주초·월산초 전교생, 담주초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민 등과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김영희 작가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
담양지역교회연합회(연합회장 박종권 행복한교회 목사)가 지난 12일 담양행복한교회 예배당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신년하례회에서는 교회연합회 소속 30개 교회 목사와 관계자가 함께 신년인사를 나누며 담양지역 교회의 지역 현안과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박종권 연합회장은 “지난해 지역내 각종 사역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 한해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교회연합회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담양지역교회연합회는 관내 69개 교회 관계자와 성도들이 함께하는 단체
재경담양군향우회는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레노스블랑쉬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이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향우회 임원들과 회원, 이개호 국회의원, 이병노 군수, 군청 실과장 등 100여명은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새해인사를 나눴다.이들은 김정우 사무총장, 신봉석 원로회장, 조미자 여성회장, 정재문 청년회장, 박찬규 산악회장, 이정은 해외문화탐방위원장 등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계획을 듣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적극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이성백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4년여를 ‘섬기는 자세로 향우님들을 모시겠다’는 공약을 실천
무정면에서 수도작에 종사하는 추길호 전 덕곡마을 이장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무정면회장에 취임했다.추길호 신임회장은 지난 11일 오후 6시 무정농협 2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2년을 시작했다.추 회장은 담양군 한농연 사무국장과 감사를 맡았으며 무정경영인회 15대 수석부회장, 16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회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추길호 회장을 도와 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 김종찬씨, 부회장 김재열씨, 총무 여인섭씨, 재무 이철수씨, 감사 김동중·정송기씨가 참여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무정면회의 발전을
조현조 담양군파크골프협회 감사가 오는 26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제9대 회장에 취임한다.담양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양수)는 구랍 20일 사무실에서 각 클럽 회장과 임원진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조 감사를 9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조현조 신임회장은 2년간 부회장 허광업·정월자씨, 고문 박영묵씨, 이사 김승태·김희남·김봉덕·김기한·김정애·박기회·이교일씨, 사무국장 임수일씨, 감사 임동수·이동호씨와 함께 협회를 이끌게 된다.김 회장은 지난 2017년 파크골프에 입문해 회원 단합과 경기력 향상에 힘쓰며 협회
여청현 담양군축구협회장이 오는 26일 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여청현 회장은 이날 협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을 선임하고, 올 한해 수행할 주요사업과 예산안의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먼저 임원으로 ▲부회장 최종목·유일선·임채완 ▲전무이사 김봉기 ▲총무이사 설영관 ▲재무이사 한재종 ▲기획이사 차경운 ▲경기이사 이현 ▲심판이사 이봉수 ▲시설이사 곽승아 ▲홍보이사 박현민 ▲대외협력이사 강병구 ▲청년이사 김진재 ▲감사 이상진·이재진씨를 선임한다.또 담양군협회가 주관하는 담양군축
이개호 국회의원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마쳤다.지난 5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개호 의원 의정보고회에는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과 함평·영광·장성 군의장, 4개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민주당원과 주민 1천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22대 총선 출마 출사표를 방불케 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정청래 최고위원 등이 “민주당을 지킨 호남 최다선의원으로서 농촌과 지방을 살릴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과, 쌀값 20만원 회복 등을 추진해 온 이개호 의원이 가슴 따뜻한 정치,
광주·전남 최초 공립형대안학교인 송강고가 구랍 28일 졸업식을 가졌다.졸업생들은 2021년 송강고가 개교하면서 신입생으로 입학해 제대로 3년간의 대안교육 과정을 마친 16명이다.졸업생 중 13명은 적성과 재능을 살려 대학에 진학하고 해외 유학 1명과 개인창업 준비 2명은 새로운 인생 진로를 찾았다.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사회복지학과, 산업공학과, 미용예술학부, 건축공학과, 기계공학과, 전기과, 공연예술학과, 경찰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시각애니메이션콘텐츠과, 문화콘텐츠학부 등 다양한 전공을 선택했다.졸업식에서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