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이)는 15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속 탄소중립 함께해요! 모두를 위한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오창환 전북대 교수와 문성주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강사, 남궁은희 ‘다담’산업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각각 ‘지구와 인간관계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에코 실천’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디퓨저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됐다.특히 여성단체 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전주시는 15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시의 비밀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정호승 시인은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가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또 정호승 시인의 시를 노래와 함께 낭독하기도 했다. 1950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한 정호승 시인은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돼 문단에 등단했다.저서로는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새벽편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슬픔이 택배로 왔다
도심 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전주천 둔치에 마련된 여가·힐링공간이자 최근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난 전주 마전교 파크골프장의 새단장을 기념하는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전주시는 마전교 파크골프장에 이어 전주천과 삼천을 시민들이 언제나 걷고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생활체육공간을 추가 조성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대거 확충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전주파크골프회(회장 권능중)가 주최·주관한 ‘마전교 파크골프장 잔디구장 조성기념 파크골프대회’가 15일 우범기 전
전주시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주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들의 독서문화공간이자 마을공동체의 사랑방인 작은도서관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작은도서관의 운영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여자들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 공간인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을 둘러보고, 코엑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행사인 서울국제도서전을 둘러봤다.특히 이들은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주제 전시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가 시민 모두가 누리는 신바람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이나 사망, 중한 질병·부상, 가정폭력, 자연재해 등 위기가 있는 저소득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인 기준 월 156만 원, 4인 기준 월 405만 원), 재산 기준 1억 52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인 가구이다.지원금은 가구의 상황에 따라 △생계지원(
전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 옆 용호근린공원(완산구 홍산로 148)에서 ‘한여름밤의 삼색동락(三色東樂)’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중국, 일본과 다양한 문화교류를 연중 추진하는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한·중·일 3국의 특색있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한국은 합굿마을의 ‘용을 쫓는 사냥꾼’이라는 마당놀이를 갈라쇼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와 국악, 전통연희 등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용을 잡아 큰 부자가 되려는 사냥꾼들과 용의 속고 속이는 모험기를 다뤘
전주시 생활 쓰레기 수거 방식이 오는 7월부터는 권역별로 정해진 담당업체가 모든 성상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권역별 청소 책임제’로 바뀐다. 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청소 수거 체계를 ‘권역별 청소 책임제’로 변경·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각 업체별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정해진 1개 성상의 쓰레기만 책임지고 수거하는 성상수거 방식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쓰레기 수거 과정 중 수거 주체가 불분명한 혼합 폐
전주시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추적이 가능하도록 주소정보시설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1400만 원을 투입해 소공원과 택시승강장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에 사물주소판 185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5월 말까지 1300만 원을 투입해 모악산 등 5개소 주요 등산지 진입로 지주 등에 기초번호판 217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까지 전주지역 주소정보시설 설치 현황을 조사하고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주요 등산지 진입로와 소공원, 택시승강장 등을 사업
전주시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봉사 현장에서 이·미용과 풍선아트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자원봉사자를 양성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4일 센터 이웃사촌방에서 ‘2023년 상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4월부터 주 2회, 총 15회(3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미용 △풍선아트 △정리수납 △동화구연 △전래놀이 등 5개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72명의 재능 나눔 전문 봉사자들이 탄생했다.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게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보영)는 14일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전석복)와 전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자살예방 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전석복 연합회장을 비롯한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소속 노인복지관장 7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어르신의 우울·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살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 △어르신 및 종사자 자살예방 교육과 상담 서비스 지원 △어르신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통계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전주의 숨어 있는 여행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눈으로 전주의 숨어 있는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2023 전주 여행학교’의 1∼4기 참여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내가 그리는 전주 여행의 새 그림’을 주제로 진행되는 전주 여행학교는 전주시민이 전주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스스로 ‘나만의 전주 여행’을 개발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전주 여행학교에는 여행을 좋아하고 전주 관광 발전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전
전주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3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질문 곁의 우리, 독서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와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부문이 신설돼 참여 대상이 어린이까지 확대됐다.먼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화요간담회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만나는 여성단체장들의 네트워크를 위한 모임이다, 대체적으로 2시간 정도로 진행되는데 1시간은 명강사의 주제에 따른 강의를 듣고, 1시간 정도는 각 여성단체들의 소개, 신규회원의 소개, 센터장의 회원들에 대한 인사, 회원들 간의 친목 교류로 이어진다.제161회 전북여성화요간담회의 단체소개에는 김제시에 위치한 오투썬작은도서관(고선옥 관장)을 홍보했다.작년 6월9일에 개관식을 토대로 1년동안의 다양한 월별 체험활동 및 교육행사, 문화교류,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시간, 시민기자교육,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상남)가 13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전주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지난 3월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경식 남원시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협약식’을 갖고 전주시민과 남원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은 이후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남원시 소상공연합회도 상호지역에 기탁키로 하면서 성사됐다.앞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도 지난 8일 남원시청을 방문해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강상남 남원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앞두고 생명나눔 헌혈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 전주에서 펼쳐졌다.전주시는 13일 고사동 헌혈의 집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시는 매 분기별로 시청 직원들이 헌혈 이동 차량을 활용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경기도 성남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헌혈 장려 사업비를 확보해 헌혈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달에도 3분기 헐혈자에게 제공할 문화상품권과 온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완산구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로와 쉼터 등 공공시설물, 위생·복지 분야를 총망라한 폭염 대비 사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먼저 구는 폭염특보 발효 시 주요 도로 33개 노선에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살수차 6대를 동원해 도심의 열기를 식히는 ‘도로 쿨서비스’를 운영한다.동시에 신호를 대기하거나 주요 보행지역을 지나
전주시가 (재)오랜지플래닛 창업재단과 손잡고 올해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시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9월에 전라감영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유망 창업가 발굴을 위한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5회째를 맞은 올해 전주창업경진대회는 전북창업대전과 투자팡팡위크와 함께 진행돼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위해 시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오렌지플래닛 누리집(www.orange
전주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총 1억4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지능형 기술로, 사물인터넷(IoT) 부착으로 확보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가동정보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을 통해 관할기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지난해 5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소규모 대기배출사
전주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효자도서관에서 ‘효자도서관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목적과 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용자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 도서관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 지역구 시의원,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와 관련 효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책 놀이터 조성 △개방형 자료실·열람공간 조성 △교육·공연·전시공간 조성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2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인권·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 기초소양교육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앎으로써 청소년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중요성 의식 함양, 아동학대 대처 요령 등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이요한 인천생명의전화 교육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인권과 만나기 △차이와 차별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청소년과 사회참여 △아동학대 유형 등을 소개했다.또한 참여한 청소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