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논 잡초 제거를 위해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 총 3만 1천658ha에 왕우렁이 361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왕우렁이 농법은 대표적 친환경농법 중 하나다.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 논 10a당 1.2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제 사용의 98% 효과를 보는 농법이다. 노동력 해결 및 경영비 절감에 보탬이 돼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의 약 88.5%가 왕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왕우렁이는 물 속의 많은 잡초를 갉아 먹는 습성이 있어 피, 물달개비, 올방개
전라남도가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3천19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천39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56지구를 발굴,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등 재해 취약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발굴한 신규 지구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5지구 2천30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8지구 3천220억 원 ▲재해위험급경사지 정비 22지구 668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1지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3일부터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설죽로 477, 삼각동)에서 지역 명소 관광과 문화예술 체험을 접목한 ‘예술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방문객에게 북구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음식․문화예술을 소재로 오감을 자극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북구 특화 체험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맛있는 아트 피크닉 ▲북구 아트 버스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맛있는 아트 피크닉’은 지역 역사와 아시아 도자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국립광주박물관과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이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광주 AI(인공지능) 영재고등학교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인접한 첨단 3지구 인공지능(AI) 집적단지 바로 옆 부지(북구 오룡동 486 일원)에 건립된다. AI 영재고 설립 부지가 확정되면서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게 됐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부지 크기, 유해시설이 없는 주변 환경 등 다양한 조건을 두루 살폈고,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은 지스트(GIST)와의 접근성이다”며 “AI 영재고는 지스트(GIST) 부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협업 프로그램 운영, 지스트의 기
전라남도는 지역 수요를 반영한 소규모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도민이 체감토록 하기 위해 ‘2024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은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남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추진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이다. 시군, 일자리 관련 비영리법인·단체와 협력해 지역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지원한다.전남도는 지난 2월 시군 대상으로 교육훈련, 창업·창직, 취업 연계, 기업 지원,
전라남도는 올해 농업정책보험료 지원 사업비로 1천946억 원(보조 1천723억·자담 223억)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24억 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이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대상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3종이다. 상품별 보험료 지원율은 80%에서 최대 100%다.농작물재해보험은 벼 등 73개 품목, 14만 9천ha가 지원 대상이다. 사업비는 1천660억 원 규모
담양읍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가 개통된 뒤 기존의 신호등 교통체계 때보다 오히려 더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는 담양읍을 통과하는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흐름의 원활을 위해 기존 오거리 형태의 교차로를 도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얼마전 원형 회전교차로 형태로 개선했다.여러 갈래 도로에서 교행하는 차량들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통행을 목적으로 기존 오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한 것인데, 이로 인해 오히려 교통사고 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 같은 주장의 핵심은 기존 오거리를 회전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신규 모집한다.담양군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자격은 담양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하며, 필요서류를 지참해 기간 내 담양군 참여소통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급업체 모집은 지난 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품목인 임산물, 지역신문 구독서비스를 포함했으며 그 외 지난해 선정 품목에서도 선정할 방침이다.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 사전투표가 지난 5~6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가운데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사전투표율은 48.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4년전인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 41.09%보다 7.56% 높은 투표율이다. 담양군의 사전투표율은 담양문화회관을 비롯 관내 12개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학교 등에 마련된 12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이틀간 투표한 결과, 담양군 전체 선거인 40,889명 중 19,99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48.9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동일 선거구인 함평군은 49.77%(13,9
9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해 60여평 규모로 신규 조성을 한 후 지난 3월 새단장을 마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하서로 818, 용전동)의 거주 공간에 입주할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청년 작가 입주 모집은 주민들에게 창작․전시 공간을 제공과 지역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청년 창작활동과 상호 교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회화, 공예 등 전통미술 분야이고 광주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20세에서 39세까지 청년 중 광주에서 전통미술 분야 작품 활동을 하거나 광주 소재 미술대학
대부분의 사람은 임종을 맞이해서 후회하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그때 내가 좀 더 참을 것을 왜 그리 화냈던가?” 두 번째는 “인생을 좀 더 즐기고 살 것을 왜 그리 악착같이 일만 했었던가?” 세 번째는 “다른 사람들에게 좀 더 베풀며 살 것을 왜 그리 내 것만을 생각했었던가?”하는 것들이라고 한다. 서양 연극 중에 “단지 15분”이라는 작품이 있다. 주요 내용은 생명이 15분밖에 남지 않은 한 젊은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했던 주인공은 뛰어난 성적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 심사에서도 극찬을 받
농촌일기(33)/ 댓잎이슬농원“담양에서도 카라향(귤) 재배한다”변비·다이어트에 도움, 소화촉진 아열대 과일우리나라 기후가 갈수록 온난화 되고 있다는 것은 익히 들었다. 온난화와 소득수준 상승으로 아열대 과수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런 흐름에 농업인들도 아열대나 열대 과수에 눈을 돌린 분들이 많다. 불과 십여년 전에는 생소했던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애플망고, 레몬 등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카라향도 아열대 과일이다. 카라향. 다른 아열대 과수와 마찬가지로 낯익은 이름이다. 하지만 재배하는 농가가 드물어 실제
전남도가 2024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담양군을 선정했다.이번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과 관광 안전시설 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시설 설치 및 콘텐츠 보강을 중점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담양군의 경우, 담양호 관광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국제명상센터와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주는 야간 경관사업과 관광지 주변에 어지럽게 설치된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전남도는 노후 관광지사업 대상지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
창평고등학교(교장 이운상)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8명, 의학계열 16명(의예8, 치의예2, 한의예2, 약학4), 서강·성균관·한양대 33명, 이화여대 10명, 경찰대 4명, 사관학교 15명, 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5명, 에너지공대·포항공대 4명, 수도권 주요대학 67명 등 출중한 진학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광주·전남에서 독보적인 실적으로 창평고가 명실상부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특히, 담양을 포함한 전남도내 중학생들을 선발해 3년 동안 인재양성을 통해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담양출신
재경담양군향우회 원로회(회장 신봉석)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레노블랑쉬에서 창설 총회 및 신봉석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창립총회는 원로회 임원 및 회원, 재경담양군향우회 임원, 광주전남시도민회 임원, 23개 시군향우회 회장단, 광주전남시도민회 사무총장단연합회 회장 및 임원, 취임회장 가족 및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고재곤 원로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성백 향우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임원 및 회칙 시행에 대한 동의 절차가 있었다.신봉석 초대 원로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우리 원로회는 향우회가 더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8일 성명을 내고 전남권 의대 유치 문제와 관련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성명 발표는 지난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 도민 담화를 통해 전남권 의대 신설을 기존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서 ‘단독의대 신설’로 추진 방침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무안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 의대 설립을 공모로 추진하겠다는 이번 전남도의 결정은 도민 화합과 상생 발전을 바라는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었다”며,
전라남도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기능 축소에 따른 중증 환자 증가를 예상, 목포한국병원과 순천성가롤로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의 특수성을 감안,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대신할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2022년기준 전대·조대 이용 중증 환자(월 270명) 중 10% 이상 이용 시 병상 부족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비상 단계를 ▲1단계 관심(현재) ▲2단계 주의(10% 증가) ▲3단계 경계(25% 증가) ▲4단계 심각(50% 증가)으로 나눠
전라남도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지역 대학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8일 목포대학교를 시작으로 2주간 18개 일반·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전남 RISE사업 대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참석 대상은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이끌고 있는 대학 관계자와 교직원이다. 전남도 대학혁신과와 RISE추진단이 공동으로 직접 도내 대학 현장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전남도는 계획 수립 초기부터 대학별 사업 수요조사를 해 대학의 의견을 듣고 자문위원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기적 소통·협력에 힘쓰고 있다.특히 이번 찾아
전라남도인재개발원(원장 윤연화)은 8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전남캠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천종훈), (사)대한드론협회(대표 김민)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 및 체험 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전남도인재개발원은 도민 드론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드론교육 시설 활용을 지원한다.인재개발원의 과정 지원, 대학 전문인력과 시설, 교육 업체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드론 체험 과정은 도민의 드론 활용 능력 향상 및 드론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을 주는 등 도민 교육을 대표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담양군 투표율은 48.9%를 기록했다.이는 담양 유권자 4만889명 중 1만9천99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역대 총선중 최고치를 경신했다.20대 총선 담양 사전투표율은 23.70%,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42.84%였다.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유권자 156만5232명 중 64만4774명이 사전투료에 참여, 41.19%의 투표율을 보였다.이 가운데 담양·함평·영광·장성의 평균투표율은 48.45%로 나타났다.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장성 50.04%, 함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