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회장 전채우)는 지난 12~13일 수북면사무소와 복지회관 일원에서 수북 면민의 날 기념 ‘제1회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를 개최했다.몽성산(夢聖山)은 수북면과 대전면 경계에 자리한 산으로 사람 인(人)자 3개를 겹쳐놓은 형상이라 해 삼인산(三人山)으로도 불린다.수북에서는 조선을 개국하기 전 이성계가 삼인산을 찾으라는 성몽 끝에 담양에 와서 삼인산에 제를 올리고 왕위에 등극하게 되자 몽성산이라고 불리게 됐다고 전해진다.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는 이런 설화를 가진
담양군노인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올 한해 운영방향을 확정했다.지난 12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박영돈 군회장과 12개 읍면 분회장을 비롯 관내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또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 이개호 의원,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송진현 산림조합장, 강성남 문화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노인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보고서를 승인한 뒤 올 사업계획과 수입·지출예산안을 확정했다.또 올 한해 수행할 주요 사업으로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 대회, 노인대학 강좌, 한궁대회, 시어어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11일 수북면 일원에서 ‘전남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발대식에는 박종탁 본부장,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지역 농축협조합장, 광주대 대학생 봉사단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이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광주대 대학생 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난 후 인근 블루베리 재배농장을 찾아 영농폐기물 수거 등의 작업을 도왔다.박종탁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일손이 필요한 농
담양군농업회의소와 담양군 딸기생산조직 대표자 30여명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농협손해보험 본사를 방문, 재해보험 품목에 일조량 감소로 피해를 입은 딸기가 포함될 수 있도록 약관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날 농협손해보험 면담에 참석한 이문태 농업회의소 회장, 최구홍 부회장, 최정진 군농민회장, 김석민 손해평가사, 이연출 고서면 딸기농가 등 5명은 일조량 감소로 인한 담양 딸기농가 피해상황을 알렸다.이에대해 농협손해보험측은 “병충해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가 피해상황과 농가들의 약관개정 요구를 충분히 알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 10일 실시된 22대 총선에서 무소속 이석형 후보가 광주·전남 비민주당 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석형 후보는 35.9%를 얻으며 선전했으나 56.5%를 얻은 이개호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했다.이 후보는 그러나 고향인 함평에서 1만254표(50.6%)로 8천680표(42.83%)에 그친 이개호 의원을 1천574표차로 제치는 저력을 보였다.이 후보는 4개군을 순회하며 감사인사를, SNS를 활용해 낙선인사를 전했다.이석형 낙선자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손을 잡고, 함께 꿈을 꾼 아름답고 행복한 시
조국혁신당이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비례대표 선거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이겼다.지난 10일 실시된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는 담양 4만889명, 함평 2만8천9명, 영광 4만5천91명, 장성 3만8천87명 등 15만2천76명의 유권자 중 11만179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72.4%의 투표율을 보였다. 무효표는 5천225표.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정당별 득표율은 조국혁신당 42.4%(4만4천529표), 더불어민주연합 39.6%(4만1천597표), 국민의미래 5.9%(6천207표), 새로운미래 3.4%(3
담양군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5회 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군은 2020년 제1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이후로 꾸준히 대회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제4회 수상작 이레동산, 엄마의 정원은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개인과 근린 정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5월 10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을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태현)와 적십자봉사회(회장 정태남)는 지난 12일 고서문예회관에서 ‘사랑나눔 음식바자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이규현 도의원, 최용호·최현동 군의원, 고근석 면장을 비롯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봉사자들은 바자회에서 점심식사와 밑반찬 세트, 과일 꾸러미, 참기름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반찬나눔과 적십자 구호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봉사자들은 이날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용인특례시(시장:이상일)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작가 그림 전시회‘다 름 답 다’를 시청 지하 1층 갤러리 박스와 시청 누리집 bit.ly/3Jpfgmh에서 열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다 름 답 다는 단어는 다르기에 아름답다.라는 뜻의 줄임말로 모든 꽃이 제각기 다 다른 모습과 다른 향기를 가졌기에 더 빛날 수 있듯이, 장애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바라볼 때 풍요롭고 아름다운 사회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고 17일 SNS에서 전하고, 이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바랐다.
특집/담양속 세계음식점❻담양에는 베트남,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대도시 못지않게 다양한 세계음식점이 입점해 군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담양뉴스는 지역경제 살리기 및 지역밀착형 보도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동체로 더불어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특집/ 담양속 세계음식점】 코너를 마련하고, 몇차례 지면을 통해 보도한다.(끝) /편집자 주양식 전문점 【프로방스 스테이크하우스】담양의 맛과 서양의 맛이
특집/담양속 세계음식점❺담양에는 베트남,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대도시 못지않게 다양한 세계음식점이 입점해 군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담양뉴스는 지역경제 살리기 및 지역밀착형 보도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동체로 더불어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특집/ 담양속 세계음식점】 코너를 마련하고, 몇차례 지면을 통해 보도한다.(끝) /편집자 주일본식 ‘텐동’ 전문 【오키나와 후라이 담양점】“오키나와 휴양지
⦁ 전남 인재 양성의 보금자리, 전교생 기숙사 생활⦁ 인성 중심 교육, 사랑으로 뭉친 학생·교사·동문⦁ 학교에서 시작되고 끝나는 대입, 찬란한 진학 성과⦁ 선의의 경쟁에서 더욱 앞서나가는 담양출신 학생들창평고등학교(교장 이운상)는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8명, 의학계열 16명(의예8, 치의예2, 한의예2, 약학4), 연세·고려대 22명, 서강·성균관·한양대 33명, 이화여대 10명, 경찰대 4명, 사관학교 15명, 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5명, 에너지공대·포항공대 4명 등 출중한 진학 실적을 거뒀다. 이는 광주·전남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KOTRA(사장 유정열)의 붐업코리아 K-Hospital Biz Partnership 행사를 협업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붐업코리아는 소부장, 에너지, ICT,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기술 및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 전시 쇼케이스 등을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KOTRA 주관 행사로, 올해 바이오 분야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와 연계해 K-Hospital Biz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특별 배치했다.본 프로그램에는 중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서강대학교와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성남시는 17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경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건립 예정인 신사옥 내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가칭)를 운영하고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 및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하 재단)은 4.13.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재단 광장에서 ‘전남 청소년, 우리 함께 날아 봄’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전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청소년동아리 밴드, 태권무, K-POP 댄스, 창극,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홍보 부스 30개 동을 운영해 드론, RC카, 로봇 프로그래밍, 뉴스포츠 등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만한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했다.김원이 국회의원과 박문옥, 정철, 박원종 도의원을 비롯한 전남도, 목포시, 도교육청, 시교육지원청 관계
17일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용인 IL 센터장: 김정태)는 4월 장애인의날을 맞아 용인시 저상버스 운전기사들에게 양지바른보호작업장(대표:박잎샘)의 비타민 듬뿍 음료 캔을 주문하여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박잎샘 대표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용인 IL 김정태 센터장이 4월 장애인의날을 맞아 용인시 저상버스 운전기사들이 매번 수동 리프트 내리느라 고생한다며 양지바른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된 비타민 듬뿍 수제 캔 음료를 주문해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박잎샘 대표는 이어 “우리 주위에 묵묵히 장애인지원에 애
단국대학교 아시아지역학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제2회 우리 철학으로 동학의 재구성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토론회에서 동학이 한국의 비유교, 비불교, 비서양철학의 총집합체이자 모든 한국 철학은 동학이 그 구심점 역할로 수렴된다고 내린 결론의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확장하고 상대적으로 국내에 깊게 자리 잡은 유교 철학과 문화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유교에 대해 종교로서의 유교와 철학으로서의 유교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하였으며 유교를 순수한 철학으로 보는 관점은 비과학적이므로 배격하였다. 이어 유교는 기본적으로 중국의 철학이지만
언젠가 마을 조사를 나갔다가 어르신들로부터 담양 지명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바깥에 사람덜이 여그만 오먼 사방에 맨 대만 많다고 혀서 ‘대만, 대만…’하다가 ‘대명, 대명…’ 하더니 고것이 자꾸 빈해서 난중에는 ‘담양’이 되분 것이여~~”“네? 정말요?”“잉~, 맞어~ 우리덜 어렸을 쩍에는 다 대명장에 간다고들 그렸어.”‘대명장’이란 물론 ‘담양장’의 사투리식 발음이지만 어르신들이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그만큼 담양에 대가 많았음을 뜻하는 일례일 것이다. 그래서 담양은 예로부터 ‘대밭 있는 곳에 마을이
담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가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수북면 개동리 옛 수남초교 자리에 조성된 서부지소는 봉산면, 수북면, 대전면 농가들에게 임대 농기계 이용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군은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농기계보관창고와 사무실, 교육실, 부대시설, 주차장 및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갖춰 준공했다.서부지소에는 농업인 활용도가 높은 트랙터, 관리기, 수확기 등 35종 89대가 구비돼 있다.담양 서부권 농민들은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받아 농작업 기계화를 높이고 부족한 농촌 인력을 대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군 관계
전남대 홍매의 후계목이 고향 품으로 돌아왔다.장흥고씨 의열공 종중은 지난 6일 창평면 유천리에서 ‘전남대 홍매 나눔 식목행사’를 가졌다.홍매 나눔 식목행사에는 고(故) 고재천 교수 사위인 안재홍 전 국회의원과 강정채 전 전남대총장, 김병인 전남대 부총장, 장흥고씨 의열공 종중 종원, 윤재득 문화체육과장, 고근석 고서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전남대 민주마루 앞에 있던 홍매의 후계목을 창평면에 옮겨 심는 것으로, 여기에는 깊은 역사적 사연이 있다.전남대 홍매는 조선시대 의병장인 제봉 고경명 장군의 손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