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고 앞 회전교차로 일원에서 주로 출퇴근 시간에 교통단속을 벌이고 있는 경찰 순찰차량이 눈에 띄고 있어 운전자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와 관련해 본지가 담양경찰서에 알아본 바, ▲안전벨트 미착용 ▲신호위반 ▲안전지대 침범 ▲회전교차로 깜박이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양경찰에 따르면, 국도29호선 및 88고속도로의 광주에서 담양으로 진입하는 방향 담양공고앞 회전교차로 주변에 설치한 과속 방지턱을 피하기 위해 차선을 일부 변경하면서 안전지대를 침범하는 사례가 잦아 교통안전을 위해 이를 단속하는
2023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 세미나가 10월 28~29일 양일간 경남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열렸다. 전국 53개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 주최, 주간함양(대표 최경인)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34개 회원사 150여 명의 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지역신문의 미래를 묻다’ 주제 아래 모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세미나 첫날인 28일에는 풀뿌리언론상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특강 및 분임토의, 개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담양뉴스는 올해 분기별로 제작, 발행중
담양뉴스가 지난달 31일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을 방문하고 본지가 제작, 발간한 【선비문화의 보고 담양의 누정】 책자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기증식에서는 본지가 올해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 지역신문제안사업으로 발간한 【선비문화의 보고 담양의 누정】 책자 1천5백권을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향토사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담양교육청에 기증했다.이에 담양교육청은 관내 초·중학생 전원에게 각 1권씩 배포해 일선 학교에서 지역의 소중한 누정 문화유산에 대한 인문학적 가치의 중요성과 보존, 전승의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담양
북반구의 아시아와 유럽에서는 기원전부터 야생 딸기의 채집과 이용 문화가 있었다. 스위스의 투완(Twann) 유적에서 출토된 기원전 3830년부터 3760년경의 곡물 수프에서는 딸기의 마른 열매가 발견되었다.고대 로마에서는 딸기 재배가 이미 행해졌다. 서기 1000년에는 문헌에 등장했고, 1484년에는 그림이 인쇄되었다. 14세기부터 16세기에는 여러 품종이 재배되었다. 고대 남미 원주민들 또한 선사시대부터 딸기를 식용했으나 그들이 먹었던 딸기는 모양이 작았고, 맛도 매우 시큼해 현재의 크고 달콤한 딸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현재의
■ 밀착인터뷰2/ 신생가게⑯ 【실버&스테인드글라스】 김두상 대표“담양에 와야만 볼 수 있는 작품 만들고 싶어”스테인드 글라스는 유리의 다양한 색상과 빛의 조합을 통해 아름다운 시각적 효과를 창출하는 유리공예로, 현대에 들어 스테인드글라스로 제작된 작품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교회나 성당에 있는 다양한 색상의 창문은 스테인드글라스의 대표적인 예시중 하나이다. 다미담 예술구에 위치한 【실버&스테인드글라스】는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색상의 유리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실버&스테인드글라스】 김두상
밀착인터뷰/【굿모닝마트】■ 밀착인터뷰1/ 기존가게⑯ 【굿모닝마트】 김현순 대표“젊은세대와 기성세대 잘 융화되는 중앙로가 되길”담양우체국 바로 옆 위치에 있는 【굿모닝마트】는 인정 넘치는 김현순 대표가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단골손님들에게 있어 이곳은 지나는 길에 차 한잔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과도 같은 가게이다.김 대표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찾아오는 손님도 많았고, 관공서와 여러 기관 등이 거래처여서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고 했다. 아침 7시에 출근해 저녁 11시에 퇴근할 정도였다.지금은 근처에 큰 마트들이 몇 곳 생
딸기는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는 채소이다. 생산량은 연도 또는 국가에 따라 다르고, 환경 조건 및 날씨와 같은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딸기의 대륙별 생산량은 2020년 기준 아시아, 유럽. 북미 순인데, 아시아에서 세계의 42%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은 1개국당 생산량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딸기를 생산하고 있는 국가가 많아 세계의 19%를 차지한다. 국가별 생산량 톱 5(중국, 미국, 튀르키에, 멕시코, 이집트)에서 세계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으며, 톱 10에서는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딸기 생산량
한국 발효의 기본인 전통장 제조비법을 교육하는 ‘기순도 발효학교’가 지난 14일 창평면 소재 ㈜고려전통식품 기순도 전통장에 개교했다.이번 ‘기순도 발효학교’는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와 ㈜다이어리알 공동주최로 개교한 1기 교육과정으로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16강 발효교육과 7회 발효밥상체험이 진행되며 조셉리저우드 셰프의 발효 강의와 레스토랑 ‘에빗’의 다이닝 체험이 포함된다. 1기 수강생은 셰프, 외식기업가, 조리기능장, 식품사업가, 요리연구가 등 실전의 경력자들로 구성됐다. 2기 교육은 2024년 3월말 개강 예정이
담양뉴스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2023년도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6일 담양읍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신문 활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언론인 출신인 전남도립대학교 한강희 교수를 강사로 초청, 담양뉴스와 담양읍도시재생센터 공동으로 주민기자 활동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담양읍도시재생센터 주민기자 희망자 및 주민자치위원, 마을리더,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도 기자, ‘마을신문’ 만들기】를 주제로 마을기자 활동 및 기사쓰기, 취재·편집 등 마을신문 제작발행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 위주로 실시됐다.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직 기초단체장 출신 42명이 지난 18일 오후2시 국회 소통관에서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 창립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창립식에서 42명의 전직 기초단체장들은 “멀고 높은 곳에 있는 여의도 중심의 정치를 국민 곁에 있는 가깝고 낮은 정치로 혁신하는데 기여하겠다” 면서 제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던져 주목받고 있다.이날 창립식을 가진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는 이동진 상임 공동대표(전.서울도봉구청장), 최형식 공동대표(전.담양군수), 채현일 공동대표 겸 사무총장(전.서울영등포구청장) 체제로 출범했으
담양군이 지난 21일 재경담양군향우회와 관계기관,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성경기장 담빛음악당에서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재경담양군향우회 이성백 회장을 비롯 400여 향우와 더불어 이병노 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담양출신 조오섭·윤영덕 국회의원,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군의원, 군민 등이 참석했다.담빛음악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위한 환영사와 만찬, 강강술래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향우 장기자랑 등으로 채워졌으며,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42) 가을의 깊은 향기 산국꽃차나뭇잎이 하나씩 물들기 시작했다. 집 앞의 다래잎도 커튼처럼 늘어진 가지 끝마다 가을의 색이 묻어난다. 벚나무는 절반 이상 단풍이 들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오현마을은 이 마을 주민 장장환 님의 요청으로 방문하게 되었다.막상 방문해보니, 내가 사는 대덕면에서 담양읍으로 갈 때 주로 이용하는 도로(무정로)에 인접해 있었다. 정확하게 말한다면 도로변에서는 ‘계동(桂洞:옛날에 계수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마을 표지석만 보이고 안쪽으로 1km 정도를 더 들어가야 오현(오실)마을이 나온다. 그래서 옛날에는 피난지였다고 한다.오현(五絃: 거문고 비파 등의 줄)마을은 지형이 ‘옥녀탄금형(玉女彈琴形:구슬처럼 아름다운 선녀가 거문고를 타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오현마을은 1430년경 장
담양군이 오는 28일 오후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담주 다미담예술구 일원에서 ‘맛있는 담양, 한잔의 풍류’라는 구호로 2023 담양 다미(味)-담주(酒)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담주 다미담예술구를 거점으로 군민과 관광객, 상인이 함께하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특히, 전국 최초의 지역도가 축제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관내 5대 도가(담주브로이, 아침이슬포도원, 죽향도가, 추성고을, 하심당)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더불어 맛있는 담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9,900원의 합리적인 음식들
담양 평화예술공원 조성공사가 본격 착공됐다.담양 평화예술공원은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평화예술광장의 상징성·역사성·예술성이 가미된 기념공간과 시설물을 조성하게 된다.담양읍 반룡리 340-10번지 일원, 담양공고 인근 구.88고속도로 유휴부지에 조성중이며, 2024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최근 본격적인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평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은 총 29,030㎡(약9천평)의 부지에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기념공간에 보훈회관과 함께 충혼탑이 세워지며, 공원 내에는 예술활동 공유공간과 더불어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41) 흙 속의 보석 양하꽃차바람이 불고 가을비가 후두둑 지나갔다. 툭, 두두둑 소리에 살며시 햇살 마중하러 나가보니 밤나무 옆에 양하꽃이 인사한다. 늘 이맘 때 추석을 전후하여 땅속에서 수줍
담양뉴스가 담양곡성타임즈와 연합취재로 진행하는 【담양딸기 세계화 어디까지 왔나?】 기획취재는 담양 딸기농업의 현주소와 국내외 딸기산업 현황을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향후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스마트 농업에 대한 절대적 필요성과 함께 경쟁력 있는 품종 개발과 상품화, 그리고 딸기를 이용한 2차, 3차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및 융복합농업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보도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담양딸기 세계화 어디까지 왔나?】 기획취재는 국내외 딸기 주산지와 유통시장의 딸기산업 현장을 살펴봄으로써, 담양딸기의
담양읍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품고 있는 학동2리 깊은실(심곡마을)에 새로운 복합 문화예술단지가 들어서면서 ‘상전벽해’가 여전히 진행중이다.깊은실은 마을 초입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함께 메타프로방스 관광쇼핑단지가 조성돼 담양을 찾는 관객들의 최대 인기 여행지로 자리매김 했으며, 올 봄에는 마을 건너편 언덕에 조성중이던 ‘소아르떼’ 복합예술단지가 본격 오픈하면서 마을 일원이 관광·쇼핑·레저·문화·예술 및 전원생활 원스톱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산골짜기 작은마을 깊은실이 지금처럼 격변기를 맞이한 것은 메타가로수길이 관광명소가 되고 마
담양뉴스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2023년도 지역신문제안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선비문화의 보고 』 책자가 최근 발간됐다.이번에 발간한 『선비문화의 보고 』 책자는 본지가 두 차례 발간한 바 있는 ‘꼭 알아야할 담양의 문화유산’ 1, 2 시리즈에 이은 3편이며 담양군에 산재한 누정 100여개 중 현존하는 문화유산 누정 37곳과 부존누정 38곳 등 총 80여곳을 직접 답사하고 글·사진과 함께 170여쪽 분량으로 펴냈다. 책자는 ▲누정1-담양의 10정자 ▲누정2-문화재지정 ▲누정3
지역문화진흥법 시행 10년이 지났지만 관련 기금을 조성한 지자체는 전국의 13.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정부가 열악한 지역문화 재정을 외면한 때문으로 법 제정취지인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문화진흥기금 조성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지난 10일 문체부 국감자료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문화진흥기금을 조성한 지자체는 2022년 33개(13.5%)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수도권 지자체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DJ정부 때 문화분권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