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다음 날, 2023년 12월 26일 오후4시. 광주국제직업전문학교 전대점 본관 2층 한식조리실에서 한식조리기능사(필기+실기) 수료식이 있었다. 2023년 마지막 차수(次數)로 10월 31일부터 시작한 한식조리 반이다. 수강생은 남자 6명, 여자 3명, 연령은 20대에서 60대 까지 다양했다. 강사는 30대 초반으로 보인데 대학생 자녀가 있는 여성이란다. 아주 잘 가르친다. 젊고 예쁘기까지 했다. 놀라운 것은 한식조리만 가르친 것이 아니라, 양식, 일식, 중식조리 까지 가르친다고 한다. 요리만 잘한 것이 아니라, 수강생이 조리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양자회담을 통해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Davos Congress Center)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일렉트로닉스 회장(CEO)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오랫동안 투자를 해준 머크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머크가 공급하는 전자재료는 경기도의 전략
제천시 이주 고려인 동포들의 창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어 화제다.2023년 10월부터 추진된 제천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 사업에 따라 제천시로 이주한 동포 중 식료품점 및 식당 등 3개소 창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려인 동포 창업 1호는 청전동 소재 “나타” 식료품점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료와 식재료 등을 판매해 지역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음식 문화를 제공하고 이주 동포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창업 2호는 청전동 소재 “홈베이커리”로 우즈베키스탄 전통 빵과 샐러드, 다양한 종류의 치즈, 육류, 식음료 등을 판
검정콩검정콩 의 다른 이름은 흑대두(黑大豆), 흑두(黑豆), 흑태(黑太), 대두(大豆), 오두(烏豆), 동두자(冬豆子) 라 부르며 그 기원은 콩과 식물인 대두 Glycine max (L,)Merr. 의 종자 이며 맛은 달고 (甘)또는 평(平), 하며 무독(無毒), 하다몸속 지라 (脾), 와 콩팥(腎)으로 들어가 소변을 이롭게 하고 독을 풀어주며(利水解毒),몸속 풍을 몰아내고 피를 잘 돌게 (祛風活血) 하며 지라의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고 콩팥기능을 더해준다(健脾益腎), 또한 체액이 정체되어 몸이 붓고 배가 많이 불러오며 속이 그득한(
제천시가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16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관계자의 최종보고 후 관계 부서간의 의견수렴이 이어졌다.시는 보고회를 통해 옥순봉 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핵심요소인 탐방 노선도와 구간별 탐방 주제, 주요 부대시설 등을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인 탐방로 조성사업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될 것이라 밝혔다.옥순봉 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탐방로 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에 파견되는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시간외근무 상한시간을 확대해 운영한다.공무원은 관련 지침에 따라, 1일 4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여도 초과되는 시간에 대하여 수당을 인정받지 못해, 주말의 경우 하루 8시간 이상의 근무를 하는 파견 근무 직원들은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1.19일부터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동계올림픽에 단기 파견되는 강원자치도 공무원들에 대해 초과근무수당 상한시간을 최대치인 8시간으로 확대 적용*하기
충청북도가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신규 공무원 24명에게 웰컴키트를 전달했다.이번에 처음으로 전달한 웰컴키트는 충청북도 20~40대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 연구모임인 「끌어올림」에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중에 하나로써, 신규직원들에게 업무적응을 돕고 첫 발걸음을 축하하고자 제작됐다.웰컴키트는 도지사의 환영메세지와 함께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들의 꿀팁 등을 담은 안내책자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재사용컵, 사무실에서 사용할
서울 양천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2024년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장터에는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부여군, 완도군, 화순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39개 지자체 59개 농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해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장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올해는 ▲경북 울릉군(명이 절임, 오징어) ▲강원 평창군(버섯, 잣, 동충하초) ▲충북 단양군(발효 흑마늘, 나물) 등 6개 지자체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직거래 장터에서 소비자들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동 주민센터와 함께 불법광고물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상가, 주택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 광고물이 범람하고 있다. 특히 통학로나 학교 주변에 방치된 유해 광고물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구는 각 동 주민센터에 공공근로 인력을 배치하고, 동 직원과 함께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지, 현수막의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으로 보행자,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개학기에는 학교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집중
토란토란의 다른 이름은 우두(芋頭), 우내(芋奶), 우괴(芋魁), 우잉(芋艿), 토지(土芝), 모우(毛芋), 수우(水芋) 등으로 불리우며 그 기원은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인 토란 Colocasia esculenta (L.) Schott, 의 근경으로 맛은 달고(甘), 매우며(辛), 성질은 평하며 약간의 독이 (少毒) 있다.몸속 지라(脾)와 밥통(胃)으로 들어가 지라를 튼튼하게 하여 허약한 체력을 더해주고(健脾補虛), 맺힌것과 독을 풀어주며(散結解毒), 몸속 가래를 삭이고 밥통을 편안하게(化痰 和胃), 하며 지라와 밥통의 허약
- “바람 바람 끝자락 매달려 흘러간 청춘 돈이건만 값어치 약한 동전 같았던 내 과거 그 누가 알까 자존심을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한 지난날 아픔 속에는 눈물방울 삼키며 오늘을 위하여 추억 밟고 나 여기 왔다 다시는 울지 않으리” -가수 진성의 히트곡 1절 가사이다. 2절에서 “오늘을 위하여 모진 세월 나 여기 왔다 인생은 지금부터야”라는 구절이 돋보인다.‘인생은 지금부터야(Life starts now)’라는 의지의 피력은 사실 해가 바뀔 적마다 부르짖는 일종의 자기 암시(自己暗示)이기도 하다. 이는 일정한 관념을 반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뉴스메이커로 올라섰다. 그가 올해 대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친분을 쌓으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전문가가 주장했다.도널드 트럼프와 북한 독재자 김정은과의 친분을 일컬어 브로맨스(bromance)라고 호칭하는 언론도 있다. ‘브로맨스’는 미국에서 시작된 단어로써 형제를 뜻하는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조합한 신조어이다.남자와 남자 간의 애정을 뜻하는 단어로 우정에 가까운 사랑을 의미한다. 단순히 진한 우정에서부터
우연히 펫북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 국사리에 위치한 강감찬 장군의 충현사를 둘러 보고 심한 분노감을 느꼈다는 내용을 읽고 필자가 찾아본 충현사는 일반 가문의 제각 보다 못한 상태로 필자 역시 분노감이 올라와 요즈음 회자 되는 "역사를 잃은 민족"이란 말이 이런 류도 타당 하리라 생각 되어 부끄럽고 죄스런 심정이었다. 청주 에 위치한 현충사는 강감찬장군의 묘지석이 이 곳에서 발견되어 1967년 건립된 사당으로 2015년 04월 17일 청주 향토 유적지 104호 로 지정 되었으나 청주의 사적지 관리와 강감찬 장군의 출생지인 서울특별
밀밀의 다른 이름은 소맥(小麥), 회소맥(淮小麥), 맥자(麥子), 라 부르며 그 기원은 화본과 식물인 소맥 Triticum aestivum L. 의 종자나 그 분말을 말하며 맛은 달고(甘), 성질은 서늘하며(凉), 무독(無毒) 하다몸속 심장과 지라 쪽으로 들어가 심장의 기를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養心安神), 괴로움을 없애주고 목마른 갈증을 멎게 하며(除煩止渴), 몸이 허약하여 흐르는 땀을 멈추게(止虛汗) 한 다.또한 몸속 장기가 메마른(臟燥)증상(스트레스증상)과 가슴이 답답하고 괴로운 열감(煩熱)증을 해소 시켜주며 목마른 갈증을
일본의 재일동포 사회에서는 차별을 받지않고 제대로 대우받고 살아가려면 열심히 노력해서 의사 또는 변호사가 되라는 말이 있다. 반면에 일본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채 낙오하면 「야쿠자」(ヤクザ)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미국에 마피아, 중국에 삼합회가 있다면 일본에는 「야쿠자」란 폭력조직이 있다. 「야쿠자」는 헤이안시대(平安時代)의「바쿠도」(博徒, 도박 집단)로부터 시작됐다고 하며, 어원은 확실치 않지만 도박용어에서 유래되었다는 통설이 있다. 에도시대(江戶時代)에 직업이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사무라이를「로우닌」(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아시아 최대 민물생태 전시관으로 부상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해수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해 다누리아쿠아리움에 2,240㎡규모의 미디어아트와 주제별 관상어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한다.낚시박물관과 도서관, 독서실이 각 영춘축양장과 올누림행복가족센터로 이전하면 그 공간에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수족관과 체험형 미디어를 조성한다.생존과 환경적응을 위한 사냥 기술, 위장술 등 관상어의 습성과 특징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아트리움 존’과 5대 기후 체험용 미디어 지구, 온대·열
예식장의 기원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초기의 예식장은 교회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이후 종교적 의미가 약화되면서,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예식장이 등장하게 되었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도 변화하게 되었다.이전에는 집이나 교회 등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인구가 밀집되면서,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예식장이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이후 예식장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어제
지난 1월 11일(목) 오후2시, 국립소록도병원 복합체육관에서 “국립소록도병원 원생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음악회”가 열렸다.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KJC) 예술공연단이 주관하고, KJC 전국교수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시민기자협회(이사장 김양록)와 (사)1004클럽나눔공동체(총재 양승수)가 후원하여 이루어졌다.새해 들어 첫 번째로 열린 KJC 예술공연단의 무대는 (사)한국시민기자협회 이사장(김양록)과 사무총장(고성중)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본 공연 앞서 품바 각설이(가수 임선희) 타령이 있었으며, 이후 KJC 예술공연단장(가수 민성아
(16화) 사무라이 정신으로 왜곡되는 일본인들의 자살문화2007년 5월 마쓰오카 도시카쓰(松岡 利勝) 일본 농림수산상이 정치헌금 스캔들과 관련해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직 대신이 전후 최초로 자살함에 따라 매스컴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등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당시 이시하라 신타로(石原 愼太郞) 도쿄도 지사는 “그는 역시 사무라이였다”고 그의 죽음을 평가했다. 또한 그의 고향인 구마모토현(熊本懸)에서 취재에 응한 시민들의 반응도 “그는 사나이였다”며 마치 자살을 미화하는 듯한 인터뷰 내용도 있었다. 이에서 보듯이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수출입은행과 (사)생명의 숲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구는 공원‧녹지대‧하천 등 유휴부지에 도시 숲을 조성하여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구는 올해 여의도동 81번지 일대 녹지에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공사를 시행한다.구는 해당 사업지에 대기 환경과 도시 경관을 모두 고려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쾌적한 도시 숲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은 기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