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지난 2일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농업인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농업재해 인정으로 진행될 농작물 피해조사를 적극 실시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인정범위 대폭 확대, 「농업재해대책법」,「농업재해대책법 시행령」 전면개정 및 농작물재해보험의 범위와 정부의 보험료 지원 확대를 강력하게 촉구했다.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은 “이상기후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판단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
담양군이 신축 '담양시장' 건물 준공과 함께 5일 장에서 상설시장으로 변모하는 담양시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담빛농업관 2층에서 입점상인 36명의 입점계약을 진행하고 시장상인회 출범을 위한 발기인을 구성했다. 이에따라 현재 원활한 개장 준비와 입점 상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문가 맞춤상담을 추진중이며 입점 상인들도 사업자등록과 함께 분야별 특색있는 품목으로 내부시설을 꾸미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담양시장은 지하1층, 지상3층의 총면적 6,213㎡ 규모로 지하주차장 64면, 1층 판매장 43개, 2
담양의 대표적 백반전문 맛집으로 명성을 이어 온 ‘목화식당’이 4월 중순 영원히 문을 닫는다.30여년 동안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담양 관광객, 아침운동 나온 군민들의 아침밥상과 점심상을 차려 온 목화식당 김준명·김인성 부부는 아쉽지만 더 일하기엔 너무 힘들어서 이제 오랜 세월 손님들과 함께 한 밥집의 인연을 매듭짓기로 했다.사실 노부부가 밥집을 하기엔 몸이 고달프고 힘들어서 그만두기로 작정한 것은 2년 전 이었다. 하지만 30년 단골손님들은 물론, 담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아침밥은 누가 챙겨주겠느냐며 많은 지인들이 한사코 식당
특집/담양의 교육현장㉑ 【담양의 100년 학교②】담양뉴스는 ‘명품 담양교육’ 현장을 교육전문기자가 탐방, 취재하는 【특집/담양의 교육현장】 코너를 월 2회 가량 보도중이다. 【특집/담양의 교육현장】은 담양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내 각급 학교의 현황 및 교육과정, 성과,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지역교육의 방향성 제시와 함께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담양의 교육현장’ 취재는 교육공무원 출신 본지 김해민 교육전문기자가 맡아 진행한다. 이번호 부터는 【특집/담양의 교육현장】 두 번째 시리즈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담양뉴스는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에서 우리 지역구 선거에서 4선 수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당선자의 당선소감과 함께 향후 의정활동과 국정운영, 지역발전 방안 등을 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군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다시한번 맡겨주신 담양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총선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대한민국과 민생경제를 망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 필요하다는 국민여러분의 뜻이 모인 결과라는 점에서 군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4.10총선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담양출신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후보가 71.39%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에서 양부남 당선인은 58,037표, 71.39%를 얻어 11,922표 14.66%의 득표율에 그친 2위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를 46,115표의 큰 표차로 누르고 초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함께 출마한 국민의힘 김윤 후보는 6,360표(7.82%), 진보당 김해정 후보는 3,619표(4.45%), 개혁신당 최현수 후보는 1,138표(1.39%), 기독당 김천식 후보는 218표(0.2
지역구 이개호 의원이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에서 56.46%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이개호 의원은 지역구인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 61,042표 56.46%의 득표율로 38,827표(35.91%)를 얻은 2위 무소속 이석형 후보를 22,215표차로 누르고 4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이개호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4선 수성에 성공함에 따라 당내 몇 안되는 4선 이상 다선의원 위상을 확보함으로써 현.정책위장을 넘어 향후 당내 입지와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당선인사에서 이개호
특집/담양속 세계음식점❻담양에는 베트남,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대도시 못지않게 다양한 세계음식점이 입점해 군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담양뉴스는 지역경제 살리기 및 지역밀착형 보도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동체로 더불어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특집/ 담양속 세계음식점】 코너를 마련하고, 몇차례 지면을 통해 보도한다.(끝) /편집자 주양식 전문점 【프로방스 스테이크하우스】담양의 맛과 서양의 맛이
특집/담양속 세계음식점❺담양에는 베트남,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대도시 못지않게 다양한 세계음식점이 입점해 군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담양뉴스는 지역경제 살리기 및 지역밀착형 보도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동체로 더불어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특집/ 담양속 세계음식점】 코너를 마련하고, 몇차례 지면을 통해 보도한다.(끝) /편집자 주일본식 ‘텐동’ 전문 【오키나와 후라이 담양점】“오키나와 휴양지
⦁ 전남 인재 양성의 보금자리, 전교생 기숙사 생활⦁ 인성 중심 교육, 사랑으로 뭉친 학생·교사·동문⦁ 학교에서 시작되고 끝나는 대입, 찬란한 진학 성과⦁ 선의의 경쟁에서 더욱 앞서나가는 담양출신 학생들창평고등학교(교장 이운상)는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8명, 의학계열 16명(의예8, 치의예2, 한의예2, 약학4), 연세·고려대 22명, 서강·성균관·한양대 33명, 이화여대 10명, 경찰대 4명, 사관학교 15명, 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5명, 에너지공대·포항공대 4명 등 출중한 진학 실적을 거뒀다. 이는 광주·전남에
담양읍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가 개통된 뒤 기존의 신호등 교통체계 때보다 오히려 더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는 담양읍을 통과하는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흐름의 원활을 위해 기존 오거리 형태의 교차로를 도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얼마전 원형 회전교차로 형태로 개선했다.여러 갈래 도로에서 교행하는 차량들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통행을 목적으로 기존 오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한 것인데, 이로 인해 오히려 교통사고 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 같은 주장의 핵심은 기존 오거리를 회전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신규 모집한다.담양군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자격은 담양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하며, 필요서류를 지참해 기간 내 담양군 참여소통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급업체 모집은 지난 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품목인 임산물, 지역신문 구독서비스를 포함했으며 그 외 지난해 선정 품목에서도 선정할 방침이다.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 사전투표가 지난 5~6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가운데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사전투표율은 48.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4년전인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 41.09%보다 7.56% 높은 투표율이다. 담양군의 사전투표율은 담양문화회관을 비롯 관내 12개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학교 등에 마련된 12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이틀간 투표한 결과, 담양군 전체 선거인 40,889명 중 19,99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48.9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동일 선거구인 함평군은 49.77%(13,9
대부분의 사람은 임종을 맞이해서 후회하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그때 내가 좀 더 참을 것을 왜 그리 화냈던가?” 두 번째는 “인생을 좀 더 즐기고 살 것을 왜 그리 악착같이 일만 했었던가?” 세 번째는 “다른 사람들에게 좀 더 베풀며 살 것을 왜 그리 내 것만을 생각했었던가?”하는 것들이라고 한다. 서양 연극 중에 “단지 15분”이라는 작품이 있다. 주요 내용은 생명이 15분밖에 남지 않은 한 젊은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했던 주인공은 뛰어난 성적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 심사에서도 극찬을 받
농촌일기(33)/ 댓잎이슬농원“담양에서도 카라향(귤) 재배한다”변비·다이어트에 도움, 소화촉진 아열대 과일우리나라 기후가 갈수록 온난화 되고 있다는 것은 익히 들었다. 온난화와 소득수준 상승으로 아열대 과수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런 흐름에 농업인들도 아열대나 열대 과수에 눈을 돌린 분들이 많다. 불과 십여년 전에는 생소했던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애플망고, 레몬 등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카라향도 아열대 과일이다. 카라향. 다른 아열대 과수와 마찬가지로 낯익은 이름이다. 하지만 재배하는 농가가 드물어 실제
전남도가 2024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담양군을 선정했다.이번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과 관광 안전시설 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시설 설치 및 콘텐츠 보강을 중점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담양군의 경우, 담양호 관광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국제명상센터와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주는 야간 경관사업과 관광지 주변에 어지럽게 설치된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전남도는 노후 관광지사업 대상지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
창평고등학교(교장 이운상)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8명, 의학계열 16명(의예8, 치의예2, 한의예2, 약학4), 서강·성균관·한양대 33명, 이화여대 10명, 경찰대 4명, 사관학교 15명, 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5명, 에너지공대·포항공대 4명, 수도권 주요대학 67명 등 출중한 진학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광주·전남에서 독보적인 실적으로 창평고가 명실상부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특히, 담양을 포함한 전남도내 중학생들을 선발해 3년 동안 인재양성을 통해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담양출신
재경담양군향우회 원로회(회장 신봉석)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레노블랑쉬에서 창설 총회 및 신봉석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창립총회는 원로회 임원 및 회원, 재경담양군향우회 임원, 광주전남시도민회 임원, 23개 시군향우회 회장단, 광주전남시도민회 사무총장단연합회 회장 및 임원, 취임회장 가족 및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고재곤 원로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성백 향우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임원 및 회칙 시행에 대한 동의 절차가 있었다.신봉석 초대 원로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우리 원로회는 향우회가 더
프랑스 가정식 전문식당 【제롬이네】담양의 작은 프랑스 “만나서 반가봉주르~”담양 월산면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 잡은 【제롬이네】는 프랑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신드페셀 제롬·김지영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이 식당은 소박하면서도 정감있는 가정식 메뉴와 파리의 작은 식당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분위기로 방문하는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김지영 대표는 프랑스에서 유학 중 지금 프랑스 음식점 【제롬이네】를 공동운영하게 된 남편 제롬 씨를 만나 한국생활을 시작한 지 어느새 6년째다. 전원생활을 꿈꿨던지라 조용하게 살고 싶은 곳을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52) 뒤뜰의 고향, 골담초꽃차봄빛이 짙어지면 발길을 이끄는 곳이 있다. 30년 세월의 고향, 뒤뜰로 나가보면 산자락의 대밭에서 몰려오는 소리와 함께 노랗게 꽃을 피우고 있는 골담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