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성군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2020년 1월 코로나19 신종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2023년 8월까지 1,320일간 군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한 주요 대응 과정이 총 4개 부문 15개 분야별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주된 내용으로는 ‘팬데믹에 맞선 1,320일의 여정’, ‘한마음으로 안전을 지킨 위대한 보성’, ‘같이의 힘으로 지킨 일상의 가치’,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빛난 아름다운 시간들
충남 서산시가 19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최근 노인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19년부터 4시간 이상 법정 의무교육으로 지정된 노인인권 교육을 심도 있는 내용 전달을 위해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인권 관련 법령과 제도 등을 안내하고 실제 노인학대 발생
나주시 보건소가 내달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75세 이상 나주시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 심리치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원예 심리치료란 고독감,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 식물 양육을 통해 마음 건강과 우울 극복을 지원하는 심리 프로그램이다.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신건강 상담, 우울 선별검사, 집단 프로그램, 공예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프로그램들은 쉽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구성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특히
오산시립미술관이 2024년 야외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을 진행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총 117명의 작가가 지원하여 최종 12명의 작가(김지현, 류엘리, 박성란, 박혜수, 백인교, 서진은, 엄기성, 이명숙, 이상영, 이찬희, 장은석, 최범용)가 선정됐고 전시는 오는 3월 1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작가 3명씩 총 4회로 진행된다.이번 1차 전시(3/19~5/26)는 박혜수, 이명숙, 장은석 3명의 작가가 각 컨테이너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혜수 작가는 “흔들리는 축과 그 축의 그림자”展을 선보인다. 총
인천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고립 가구 안부 확인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야쿠르트 지원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및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사전에 대처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고위험 독거 어르신을 발굴해 주 2 부터 3회(월 10회) 야쿠르트를 배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야쿠르트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야쿠르트를 마시니, 소화도 잘되는 것 같다.
마포구가 오는 3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행한다.반려동물은 우울증 완화나 고독감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마포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층 가운데 14.1%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으로 질병이 있는 반려동물을 방치하거나 유기하는 경우가 발생해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마포구는 오는 3월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자가 지정된 동물병원에 방문해 보호자 부담금 최
의왕시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의왕형 어린이집’이 올해 관내 108개소 전체 어린이집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의왕형 어린이집’은 △특색 있는 보육 프로그램(생태놀이, 숲놀이, 환경놀이, 레지오) △친환경 보육환경 조성 △최근 기후위기에 맞춘 환경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교재교구 및 공기살균기 지원 △보육교사 역량강화를 통해 종합적인 보육품질을 높이는 모델이다.시는 2022년 11월부터 보육담당 공무원, 보육전공 교수,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한 TF팀을 구성해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및 선정
인천 동구, 전구민 독감 무료예방접종 등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대폭 확충 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올해부터 전 구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관내 0~13세, 65세 이상 2만여명이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이었다. 14~65세는 취약 계층을 선별하여 무료 예방 접종을 제공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총예산 6억1천100만원을 투입해 3만9천822명(14~65세)을 포함한 전구민에게 독감 무료 접종을 할 계획이다. 김찬진 청장의 공약사항인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으나 경북 북부에 위치한 영양군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인구절벽을 마주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영양군은 23년 사망자 수가 281명인데 반해 출생자 수는 29명으로 출생인구가 사망인구의 10%도 미치지 못했고,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생애주기(예비 부모-영유아·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에 따라 인구정책사업(46개)을 마련, 1인 당 최대 1억 4,40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끔 기반을 마련했다.군은 혼인율 증가를 위해 결혼장려금 5백만
# “몇 년간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기 위해 휴가를 모두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덕분에 걱정 없이 어머니의 병원 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자 자녀 김OO씨)# “차가운 도시로만 보였던 서울이 이제는 따뜻한 도시로 느껴집니다. 공식적인 모임은 끝났지만 다시 만날 팀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연결해 주고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준 서울시, 나의 도봉구와 1인가구지원센터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1인가구지원센터’ 자조모임 참여자, 도봉구 홍OO씨)# “
서울 양천구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100세 이상의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가정에 효도수당을 지급해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양천구 효도수당 금액은 세대 당 20만 원으로 매년 1회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양천구에 실제 거주하고, 100세 이상의 부모 등과 동일세대에 주민등록이 되어 실제로 함께 거주하는 세대주 또는 가족대표이다. 시설 입소 등 미동거자와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 제외된다.수당 신청은 100세 도래 첫해(올해 기준 1924년 출생자)에만 하면 되고 그 이후에는 구청에서
양천구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100세 이상의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가정에 효도수당을 지급해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 효도수당 금액은 세대 당 20만 원으로 매년 1회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양천구에 실제 거주하고, 100세 이상의 부모 등1) 과 동일세대에 주민등록이 되어 실제로 함께 거주하는 세대주 또는 가족대표이다. 시설 입소 등 미동거자와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 제외된다.수당 신청은 100세 도래 첫해(올해 기준 1924년 출생자)에만 하면 되고 그 이후에는 구청에서
달성군은 2월 5일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으로 인한 단체 헌혈 감소, 독감 유행 등으로 1년 중 헌혈이 가장 적은 겨울철,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달성군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조정하고 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
광명시의 적극적인 노인 참여 행정이 노인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지난 2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대회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운영’으로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 정책 선진화를 목적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타 지방정부의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제도로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선배 시민의 지혜를 반영한 어르신 참여 행정’을 목표로 설치한 노인위원회를 통해 시민 참여형 정책을
구로구가 ‘다니고 싶은 일터,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직원 후생복지를 확대하고 나섰다.먼저 구는 올해 생일 특별휴가를 신설했다. 주민등록상 본인의 생일이 있는 달에 1일의 휴가를 부여하며 한 달 중 원하는 날짜에 쉴 수 있도록 했다.만 20세 이상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기존과 동일하게 격년으로 지원하면서 올해부터는 추가로 비대상자에게 기본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 암 특화 건강검진 비용을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한다.건강검진 추가 지원은 직원 건강을 염려한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또
행정안전부는 전남 고흥군의 소록도마리안느·마가렛나눔연수원에서 시·도 국·과장급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2024년 자원봉사 온기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이 개최된 소록도마리안느·마가렛나눔연수원은 소록도 한센인의 어머니라 불린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기 위해 2019년 개관한 나눔·봉사 전문교육 공간이다. 이번 워크숍은 「온기나눔 캠페인」의 전국 확산을 도모하고, 자원봉사·기부활동을 통해 모든 국민이 따뜻
익산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소외계층 보호, 안전사고 예방관리 등에 역점을 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민생 어려움이 여전한 상황에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 안정에 중점을 뒀다. 연휴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성수품을 대상으로 물가 및 수급 안정관리에 총력
진주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시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과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현장근무반도 운영한다.종합상황실은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6개 분야 76명,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은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 101명으로 구성됐으며, 설 연휴 동안 시민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한다. 설 연휴 종합대
충남 서산시는 30일 김택환 전의일반산업단지협의회장이 서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3만 장(1,0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택환 전의일반산업단지협의회장, 신항철(주)에스제이파워 대표 등이 참석했다.김택환 회장이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기업인 ㈜에스제이파워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마스크 3만 장은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와 독감 등 감염병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시점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택환 전의일반산업단지협의회장은 “추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겨울철 독감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월 중순 현재까지 전남지역 호흡기 환자 255명 중 77명(30.2%)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5%)보다 2.2배 늘어난 규모다.또한 지난해와 달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유형이 A형(77.3%)뿐만 아니라 B형(22.7%)도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