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로 연료화하는 신기술사업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실증작업에 들어가게 됐다.전북자치도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신청, 전국 최초 우분 고체연료화 신기술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특례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북자치도가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에 대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요청해 왔고, 환경부가 최종적으로 ‘우선허용-사후규제’를 협의함에 따라 지난 10월 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
순창군이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악취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현재 순창군에는 650개의 한우농가가 있으며, 이들 농가에서는 총 28,700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사육으로 인해 하루에만 약 350톤의 축산분뇨가 발생하고 있어, 축산 냄새 저감과 가축 질병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를 위해 군은 자체 사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 처리에 필수적인 수분조절제인 톱밥과 왕겨를 총 5,295톤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수분조절제로 쓰이는 왕겨와 톱밥은 분뇨에 섞어 쓸 경우 부숙을 촉진시켜 악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9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대 힐스테이트가 1순위를 차지했다.현대 힐스테이트는 브랜드 친밀도,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요소 만족도등 5가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대구 전 지역에 분양물을 쏟아냈다.하지만 현대힐스테이트는 2021년 쯤 부터 시작된 미분양 사태에 휩 쓸렸고 이같은 상황에 시공에 들어간 동인힐스테이트 현장은 현재 16층의 구조가 완성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시행사 유한회사 동인동디엠의 채무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7일, 대전 충남대학교 병원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상급종합병원인 충남대병원의 비상진료체제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한 총리는 “정부는 의료계와의 확고한 대화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의료계도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지난주 정부는 2천명의 정원을 비수도권 의대와 소규모 의대,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하는 지역의대에 집중 배정했으며 이는 지방의료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이다.또한, 정부는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의성군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23년산 벼 민간재고물량 1,761톤을 매입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통해 식량원조용으로 민간재고 5만톤(정곡기준)을 매입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2월 당정 협의를 통해 5만톤을 추가 매입하여 총 10만톤을 올해 식량원조용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의성군은 민간재고물량 ‵23년산 벼 1,761톤을 배정받아 지난 2월 708톤을 매입했고, 오는 4월에 1,053톤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최근 쌀값 하락은 과잉생산이 원인이기보다는 농협 미곡종합처리
광주시는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 실무분과 위원들과 함께 수원시를 방문해 실무분과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광주시 자체 실무분과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상을 수상한 교육문화여가분과 및 돌봄분과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광주시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협의체 실무분과의 혁신적인 발상과 성과 도출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분과위원 간 소통과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벤치마킹 및 워크숍에서는 선진지의 우수 운영 사례 학습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 및 아이디어
보령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및 역대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대천시장 3대 조철연, 4·6대 이정우, 5대 오제세, 7대 박상돈, 보령군수, 27대 공병선, 29대 강원조, 32대 구기찬, 33대 이완상, 보령시장, 1대 김흥태, 3·5대 신준희, 4·6대 이시우 등이 모여 보령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시정발전을 위해 힘쓰신 역대 시장·군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김동일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민선8기 현안 및 미래발전 설명, 주요현안 토론 및 대화 등 이 진행됐다.전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청을 비롯해 시군, 기업, 대학과 함께 힘을 모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이뤄낸 것처럼 이번에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공모에 함께 참여해 연대와 협력의 힘을 다시한번 발휘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서거석 도교육감, 시장·군수, 대학총장, 기업대표, 고교 학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전북하이텍고, 임실군 한국치즈과학고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을 위한 지·산·학 업무 협약을 맺고, 협약형 특성화고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미드바르를 방문해 에어팜 기술을 시찰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미드바르는 지난 2020년 12월에 설립된 한동대학교 창업기업으로, 공기주입식 ‘에어팜’이라는 기술과 함께 양분과 수분을 미스트로 공급해 물 사용량을 줄인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스마트팜에 접목했다. 이 기술은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해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농업 솔루션이다. 이 시장은 이날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와 이동영
서울 영등포구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신속한 악취 불편 해소를 위해 ‘2024년 악취저감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정화조(환경과), 하수도(치수과), 폐기물(청소과), 악취발생사업장(보건위생과) 4개의 분야로 나눠, 분야별 담당 부서로 구성된 생활악취 처리 대책반을 운영해 악취발생 원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했다.지난해 구는 악취저감을 위하여 2억 4천 4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정화조 및 하수분야에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폐기물 취급 시설과 악취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청결 관리를 위한 지도점검 등을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은 21일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등 5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1부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우수분회 시상, 모범경로당 표창, 개최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23년 세입세출 결산승인 및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제19대 지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유공회원 표창은 합천분회 사무장 윤강석 외 4명이 수상했다. 우수분회는 대병면분회 최우수상, 초계면분회 우수상,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품질 나주배 생산·유통을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일 세지 농협을 시작으로 7개 농협(세지, 봉황, 산포, 나주, 금천, 영산포, 노안)에서 개최된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400여 명의 농가가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주배 품질보증제부터 생장조절제 무처리 농가 및 수출 전문단지 조성까지 나주시의 배 육성 정책 설명과 꽃가루 수급 불안정에 대한 대응책, 과수 화상병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명품 나주배의 명성을 되찾기 위
대전 서구는 21일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슬리퍼 2,000켤레(2,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기탁받은 슬리퍼는 서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권흥주 회장은 ”회원들의 봉사와 후원으로 오늘도 이웃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라고 말했다.서철모 청장은 “봉사와 나눔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권흥주 회장님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화수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연탄
국제 공인 시험인증 및 국제 공인교정업무 선도 기업 (주) 에이치시티(대표이사 허봉재)가 대형 방산제품에 대한 원스톱 시험인증이 가능한 '방산 신뢰성 센터'를 준공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 시장과 최병록 방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을 비롯해, 이계철 육군종합군수학교장, 직원정 육군정보학교장, 조제식 육군항공 사령관, 임광규 육군정보통신학교장, 이종화 육본 시험평가단장 등 군 주요 관계자들과 글로벌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 레이시온사의 한국지사 대표들도 참석해 에이치시티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연면적 390
은평구는 은뜨락도서관에서 개관연장 시간을 이용해 ‘나의 단잠을 위한 소확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를 주제로 에센셜오일을 시향하고 심리상태를 알아보며 참여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아로마블렌딩 전문강사가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아로마 롤온 ▲치유 마사지 크림 ▲베드타임 수분 크림 ▲바디로션 등 다양한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은평구에 거주 중이거나 은평구 소재 직장인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은 지난 14일 거창군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로당 회장 및 임원 등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우수분회 2개소와 모범 경로당 13개소 시상, 노인회 회원 손자녀 대상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회장의 개회사와 군수 축사, 2023년 주요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신종학 지회장은 “올해도 노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
의성군은 지난 13일 이상기후 대비 과수분야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은 2024년 일평균 0℃이상 누적기온 124℃로 전년대비 1.9배 높아 개화기가 빨라지고 이에 따른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선제적인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또한 군은 재해대응을 위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긴급과수냉해방제비, 과수재해예방시설 지원 등 4개사업 31억원을 편성했고, 이상기후에 따른 과수 냉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과수 발아 전(3월 초~중순) 요소(0.3%)-붕소(0.1%) 옆면 살포 시 무처리 대비 수세
청송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저지를 위해 관내에 유입·반출되는 모든 소나무류의 검문·확인 등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3월 4일부터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는 현동면 도평리, 현서면 덕계리, 진보면 월전리 3개소에 각 초소별 2명씩 총 6명을 선발하여 운영되며 소나무류의 감염여부를 판단하고 무단이동을 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며,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이 매개충을 통해 나무에 침입하여 빠르게 증식해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11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명지성모병원 현장 방문 후, 병원측과 현장의료진의 건의를 받고 다음 사항을 복지부 등 유관부처에 긴급지시했습니다. ① 복지부는 전문병원이 수준 높은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성과에 따른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러한 지시는, 병원규모뿐만 아니라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전문성을 가지고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전문병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더 많은 전문병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현재 수가 지원은 병원 규모별 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광진구가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심 속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꿀벌은 생태계의 대표 환경지표종으로, 환경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하여 해당 지역의 환경오염 정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활발한 수분 활동으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이에 구는, 오는 4월부터 광장동 자투리텃밭에서 ▲ 도시양봉학교(성인반) ▲ 꿀벌체험교실(어린이반)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서울시민 20명을 대상으로'도시양봉학교(성인반)'를 운영한다. 수업은 다음 달 17일부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