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굶주린 일본 두려운 한국』은 100여 년 전,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벌어진 역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두 나라의 운명적인 국민적 본성을 흥미롭게 성찰한다. 그리고 21세기에 사는 현재의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 지를 제시한다.저자는 이 책을 쓰기 전, 몇 가지 의문이 생겼다.첫째, 일본인들은 왜 한반도로 올라오려고 하는가? 둘째, 한반도의 사람들은 왜 일본 열도의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당하는가? 셋째, 앞으로도 계속 일본 열도의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당해야 하는가? 넷째,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사람들은 왜 서
[김연욱의 마이스터 이야기] 농촌 청년들이 농촌을 버리고 도시로 빠져나갈 때, 그는 오히려 농촌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일본에서 농학박사 학위까지 받은 인재(人材)가 농촌을 지키겠다고 찾아온 것이다. 전북 진안에 귀농해 11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천춘진(45) 애농(愛農)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야기다.천 대표는 농촌에서 태어나 다시 농촌으로 돌아간 채소 전문 농학박사다. 그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6차 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28억 원의 매출로 2015년 6차 산업화 전국 최고의
[김연욱의 마이스터 이야기 ] 한 분야만 집중하다 보면 누구나 마이스터, 즉 전문가가 된다. 장인(匠人)의 경지를 넘으면 장인 중 최고 고수인 명장(名匠)의 반열에 오른다. 이때부터 고수의 대접을 받는다. 하지만 명장이 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란 그만큼 어렵다.그러나 이러한 흐름도 미래에는 통하지 않을지 모른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 했던가. 물론, 새롭게 발명되는 것도 있겠지만 있을 만한 것은 모두 만들어졌다는 의미다. 향후 융합 제품을 개발하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
[김연욱 마이스터연구소 소장 ] ㈜이노진은 탈모, 지루성 두피염과 같은 두피 및 피부질환 치료 위주의 제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5년 창립됐지만 이 분야에서는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회사다. 이노진의 첫 제품은 탈모전문브랜드인 ‘볼빅’이다. 이제는 탈모뿐 아니라 아토피와 지루성피부염 등 피부질환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향후 다양한 피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