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소속이자 사회 공헌 동아리 인액터스(Enactus)의 학생 창업팀인 ‘금싸라기’가 오는 8월 19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Wadiz)를 통해 신제품 ‘아기쌀 퓨어 세팅 팩트’를 선보일 계획이며 펀딩 종료 후 수익금의 10%를 쌀 농가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금싸라기는 ‘모든 사람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세상’을 꿈꾸며 시작한 창업팀으로 싸라기에 주목한다. 싸라기는 도정 과정에서 버려지는 작은 쌀로 농가의 경제적 손실과 자원 낭비를 초래한다. 금싸라기는 두차례 싸라기 업사이클링 제품(아기쌀 클렌징 바
대전시 서구 도마큰시장(회장 이형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26일 상인 방역단을 구성, 시장 내 방역소독을 자체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도마큰시장 상인 방역단은 시장 상인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총 5조로 나눠 매일 20시부터 22시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도마큰시장은 지난 달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시장 내 방역과 마스크 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나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더욱 철저한 방역 소독으로 ‘코로나19’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더불어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주로
도마큰시장은 최근 발생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시장 내 전 구역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인체코로나 바이러스 살균효과가 입증된 전문의약외품으로 11일 오후 도마큰시장 전 구역에 걸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방역소독 과정은 초미립자살포기(ULV)를 이용해 분사소독과 분무소독을 실시했으며 통행로와 점포 내부를 중점으로 소독했다.이번 방역소독 결정은 도마큰시장 고객층이 건강 취약계층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대전시 내 확진 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염
1970년대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공동 주택 양식 아파트. 국토교통부의 ‘2018년도 주거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가 전체 주거 공간의 약 50%, 단독주택이 약 33%,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약 12%로 집계됐다. 아파트는 반세기 만에 국내 주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보편화 됐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사는 시대, 이제 아파트가 달라져야 개인 삶도 달라질 수 있다. 지난 2019년 12월 16일 대전 서구청 구봉산 홀에서 ‘서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수상자의 날’ 행사에서 지방세금 발전의 공로로 초록마을
대전 웰니스 병원(병원장 김철준)은 지난 12월 23일 환자의 재활 치료를 위한 자율운동재활치료실을 개설했다. 4층 남향에 새롭게 설치한 치료실은 퇴원 전 휠체어 훈련 및 시내 건널목 보행적응 훈련, 목조 계단 훈련 등 일상에 필요한 상황을 연습해 환자의 복귀를 돕는 시스템을 갖췄다. 김철준 병원장은 “재활 의료의 양적 공급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우수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마련, 환자의 재활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설명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 소속 대전안전상록봉사단(이하 안전봉사단)이 도마큰시장 상인회와 연합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전봉사단은 화재 취약 점포 상인들에게 공단에서 준비한 20여개 소화기를 직접 전달하고, 소화기가 비치된 곳곳을 돌아보며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화재 예방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전통시장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되었다.안전점검 후 봉사단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요소 발견 즉시 신고하여 안전위험요소를 없애
도마큰시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장 이용 고객들에게 온누리상품권 경품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광역시, 서구청이 주최하고 도마큰시장상인회와 도마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지난 2015년부터 김장맞이 이벤트를 지속해서 시행한 도마큰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이벤트 규모와 참여 고객층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행사 기간은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7일 만에 조기 종료될 정도로 높은 고객 호응도를 보였으며 5천원 권 온누리
최근 대전지역 전통시장 중 단일규모 최대를 자랑하는 도마큰시장에 가족 단위 주말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도마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 따르면 특색 있고 생동감 넘치는 시장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캐릭터 공예 강좌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었다는 설명이다.캐릭터 공예 강좌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도마큰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장소는 고객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공예 강좌는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도마큰시장 대표 캐릭터인 도마뱀을 주제로 석고 방향제 공예, 비누 공예, 3D 펜 공예 등 3개 강
지난 5일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대표 정다은)와 북대전 로터리 클럽(회장 최상업) 회원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이하 DST)에서 발달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피자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DST 식품 조리계열 김용겸 교수의 지도로 간단한 이론 교육과 식재료 설명, 피자 만들기와 시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신근형 조교와 최보경(식품 조리학과 2학년) 학생의 도움으로 원활한 체험이 이뤄졌다. 김용겸 교수는 실습에 앞서 피자의 유래와 종류 등을 설명하고 식재료 다듬기와 요리 과정을 선보였다.김 교수는 “여기 채소를 볶을 때 넣은
만남과 이별, 설렘이 공존하는 기차역. 이제 KTX 운행으로 예전만큼 기차 여행에 대한 로망은 옅어졌지만 그래도 기차처럼 좋은 재충전도 별로 없다. 그리고 영시 오십 분 목포행 완행열차가 사라졌지만 대전역만큼 특유의 블루스가 떠오르는 역사(驛舍)도 많지 않다. 그 아련한 블루스 이면 속에서 안전한 대전역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속의 사람, 김봉회 역장을 만나봤다.김봉회 역장을 만났던 9월 셋째 주는 일 년 중 가장 바빴다는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주였다. 올 추석은 태풍이 지난 후여서 여느 해보다 쉴 틈 없는 긴장감이 고조된 연휴였
2011년 개원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매년 4천 강좌에 이르는 프로그램과 80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단일 평생교육 기관이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시대 변화와 혁신을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한다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취임 2주년을 맞은 금홍섭 원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나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2017년 9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에 취임해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2012년 7월 1일 출범한 세종시, 정부 직할의 17번째 광역자치단체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공약 이후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세종시. 시민을 중심으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건립을 위해 33만 시민은 오늘도 행보를 멈추지 않는다. 국내 최초 광역과 기초를 포함한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을 만나 세종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봤다.시정 3기, 1년을 돌아보면“저는 지난 시정 3기 취임식에서 시민이 스스로 시정에 참여해 결정하고 직접 실천하는 도시를 함께 만들고, 마을 민주주의와 직접 민주주
‘부인암 권위자’, ‘자궁암 분야 명의(名醫)’. 대전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최석철 박사를 수식하는 관형어다. 원자력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2014년 8월부터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산부인과 부인암 분야에서 국내 10대 명의로 꼽히는 올해 의사로서 28년 차 최석철 박사. 그를 만나 의사로서 의미 깊었던 시간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Q. 최석철 박사의 어린 시절은 어땠나요? 무엇이 지금의 최석철이 있게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A. 아버지가 신경외과 의사였습니다. 늘 환자분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추석을 앞둔 9월 첫째 주, 전통시장이 다양한 행사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북상 중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고객의 발길이 줄었다지만 정과 덤이 오가는 전통시장 특유의 정경은 작년과 같았다. 대전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인근 주차 허용 구역을 확대하고 각 구청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주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처럼 전통시장은 매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성장 중이다. 동구에 위치한 신도꼼지락시장도 이 같은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전통시장의 모습을 선보이고
카페 내부엔 재즈가 흐르고 있었다. 1950년쯤 태어났다는 진공관 오디오와 턴테이블, 그리고 벽면을 빼곡히 차지한 무수한 LP판에 넋을 놓을 때 나무 전봇대에 끼운 조명이 눈에 들어온다. 누군가는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낯선 경험에 놀라는 이곳, ‘전기줄 위의 참새’ 7080 전문음악실이다.“21년째 음악을 틀고 있죠. 손님은 거의 단골이라고 봐야죠. 개업 때부터 지금까지 오는 손님도 있고 회식 때 나이 지긋한 부장님 따라왔다가 부모님 모시고 다시 오는 젊은이도 있습니다. 턴테이블이나 LP를 처음 본다는 손님도 많아요. 세월을 그
지난 9월 30일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총장·이사장 함기철)은 예당뷰아일랜드에서 2019학년도 9월 특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학위수여식은 대체의학 건강식품 교육학 부문 전병헌 박사, 대체의학 식품 치료학 부문 공영준 박사, 대체의학 도수 치료학 부문 구금란 박사, 건축재료공학 심명섭 박사 등 4명이 재능경력인증 학위를 수여받았다. 1부 식전공연은 김경호 단장과 제니 선생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가 2부 학위수여식은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의 박상현 박사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 국민의례 ▲ 학위 수여사 ▲ 축사 ▲ 축가 및 학위
지난 8월 19일 대전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의 ‘여자를 위한 사장수업’ 출판 기념회가 독자, 여성경제인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평범한 주부였던 김 대표는 어느덧 자타공인 베테랑 여성 CEO가 됐다. ‘헤어웨어’라는 새로운 패션 장르를 개척하고 19년 동안 씨크릿우먼을 이끌어 오고 있다. 현재 여성들의 멘토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그간 자신이 받았던 수많은 질문을 토대로 이에 대한 답을 책 속에 담았다. 개별적으로 공유하긴 아까운 질문이라 생각해 여성 모두와 공유하고자 책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진심을 담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엠블병원은 오늘도 발 디딜 틈 없이 어린 환자들로 북적인다.최근 대전 도안지역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하며 진료환경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엠블병원은 지역민의 신뢰에 힘입어 소아전문 특화병원의 명성과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실제로 이곳은 9명의 숙련된 의료진을 필두로 전문 인력들이 폐렴·중이염·부비동염, 성조숙·저신장, 아토피·천식·소아야뇨증, 저체중·비만·식욕부진 등 세분화된 맞춤형 클리닉을 운영하는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여기에 최신 의료장비 구축은 물론 응급상
오늘도 시민들의 무탈한 하루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들이 있다. 지역민의 소소하나 평안한 일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의 사람들. 현장 속 그들의 목소리를 잠시 귀를 기울여 보자. 이번 호의 주인공은 대전광역시 유등 지구대 소속 신미경(39) 경위의 목소리를 담았다.경찰은 지역민의 공유제, 애정으로 지켜봐 주길지역민의 치안과 사회 공공의 질서 유지를 위해 가장 먼저 출동하고 가장 가까이 있는 지구대 경찰들. 24시간 지역을 지키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아버지의 권유로 경찰 공무원 시험을 봤어요. 지금은
동, 서, 남, 북, 중앙. 다섯 방위 신장을 상징하는 오방기(五方旗) 깃발이 하나로 돌돌 말려 있다. 오방기를 든 사내는 맞은 편 이에게 다섯 깃대 중 하나를 뽑으라고 권한다. 다섯 개 중 하나를 뽑으려는 순간 오방기를 건넨 이가 먼저 말한다. ‘빨간색이네요.’ 그리고 거짓말처럼 붉은색의 깃발이 딸려 나왔다. 날고 기는 무속인도 저의 답답함을 풀지 못할 때 찾는다는 천자 신경재, 그의 신방(神房)에 숨긴 사연을 들어봤다. Q.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언제 알게 됐나요?A. 늦게 말을 뗀 내가 처음 했던 말이 ‘옆집 아줌마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