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인천송원초등학교 별관동 증축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좁은 학교를 넓혀 교실과 특별실이 만들어졌다”며 “벽을 만났을 때, 벽을 벽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당당히 문을 내어 아이들에게 길을 열어준 교직원, 학부모, 공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공간은 질문하고 상상하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오늘 별관동 증축은 그 의미가 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인수봉·노적봉·염초봉 등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등산객 추락·조난사고를 대비한 산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이번 합동훈련은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 고양·의정부·양주소방서 119구조대,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등 5개 기관 30여 명 합동으로 암벽등반 시 추락한 등산객을 구조하기 위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한 봄철 해빙기를 맞아 등산로 부근 낙석 제거도 함께 실시됐다.홍장표 본부장은 “경기북부소방은 산악지대가 다수 분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월 28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병원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김동연 지사는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있지만 진행 방법이나 절차에서 사회적 합의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된 데에 대해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다”며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을 보이며 대화·타협해야 한다. 타협과 양보에 여지없이 이렇게 소모적으로 흐르는 상황이 유감스럽다”면서 “그런 와중에 분당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3월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동양중학교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간부공무원 급식학교 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급식실 청결관리 ▶급식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학교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점심시간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함께 식사하며 급식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도성훈교육감은 “우리 아
서울 양천구는 구민과 함께 가꾸는 공원문화 조성 및 사회 공헌 기회 확산에 기여하는 공원전문 자원봉사자 ‘공원의 친구들’ 158명을 재위촉하고, 새봄을 맞아 정원 · 텃밭관리 · 생태체험 등 5개 분야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에 처음 도입된 ‘공원의 친구들’은 구민이 공원의 손님이 아닌 책임의식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되어 직접 도시공원을 가꿔나가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공원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식물재배부터 원예 관리, 공원 놀이 · 여가 프로그램 기획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이를 위해 지금까지 ▲공원친구
제천시가 고려인 동포의 장기체류 및 영구정착을 위해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본격 모집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에 정착을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에게 지역사회 적응과 권익증진, 생활안정 등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참여 고려인 동포에게는 4개월 간의 단기체류시설 제공, 한국어·한국문화 등 정착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 및 주거지 연계, 보육·의료 지원, 우수인재 우대지원, 법률생활고충 상담 등 이주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또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연계해 취업활동 범위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3월 25일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옹진군 북도면을 찾았다고 밝혔다.유정복 시장은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현장,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 공항 소음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2025년 말 개통 예정인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잇는 이 도로(1단계)는 전체 연장 3.26㎞, 폭 13.5m의 왕복 2차로, 그중 해상교량은 2.
전라남도는 25일 무안군, 제주항공, 진에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이 명실 공히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업무협약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허준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이들은 무안국제공항 국내·국제 정기노선 운항과 활성화 등을 위한 이용객의 항공편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제주(주 4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3월 22일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봄철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2022년 건립된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는 1층 191㎡의 규모로, 대기실과 진화 장비 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1명의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이 상주하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진화차와 장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지난해 4월 대형산불 발생 시 인명피해 없이 진화에 최선을 다해준 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안전한 진화체계 구축을 강조했다.김영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나주에 조성 중인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노지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DNA(Data.Network.AI) 기반의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0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디지털트윈 스마트 물관리 체계 구축 ▲인공지능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 ▲첨단 시설물 건축 등을 추진하고 있고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다.DNA 기반
전남 순천시는 3월 2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기현 공공보건의료협의회장(전 국립중앙의료원장),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장 및 용역참여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전남동부권의 의료체계 분석 ▲심뇌혈관질환, 중증응급의료, 모자보건의료, 감염병 대응 등 필수의료 분야 모형 개발 ▲순천권역 필수의료체계 강화 방안 등을 보고했다.이어 관내 의료기관과 대학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의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할성화 사업”을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2024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 신규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창출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의 피해를 막고자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다.시민참여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이용 고객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인천지하철 역사 내(1호선 3개역, 2호선 7개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선도적으로 배치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캠페인을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3월 19일 영흥도를 찾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과 도서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만났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지난달 발생한 선재대교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앞서 지난달 15일 선재대교 하부 전력케이블 화재로 영흥면 일대가 19시간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약 3,900여 세대가 정전·단수 피해를 봤다. 시는 임시가설전주 2기를 설치하고, 임시 광케이블을 연결해 통신 시설 복구, 급수차 및 먹는 물 등을 신속히 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월 18일 “이번 기회를 활용해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양 대학과 협력해 전라남도 통합국립의과대학안을 만들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지난 14일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전남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 도민 애로사항 등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김영
국내 최대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2024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이 8일 오후 2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올해 17회째로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다.이번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오영 한국낚시협회장, 이덕화 해양수산부 홍보대사 등 다수의 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조 린치(Joe Lynch) 세계해양협회(ICOMIA) 협회장이 내한해 2024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축사를 했으며 이장호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김성찬 인하공업
105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함성소리가 전주에서 재현됐다.광복회 전주시지회는 9일 오전 10시,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 105년 전 뜨거웠던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주3·13 만세운동 재현행사’의 출정식을 가졌다.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단체, 일반시민 등은 각자 태극기를 들고 신흥고에서 풍남문 광장까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날의 뜨거운 함성과 태극기 물결을 재현했다.만세 행렬이 풍남문 광장에 도착한 후에는 애국지사
인천광역시는 3월 7일, 8일 양일에 걸쳐 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알아봐! 시정핵심가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시정 비전 이해와 시정혁신 과제 및 방향 공유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렸던 ‘시정핵심가치 바로알기’ 교육을 전 직원 교육으로 확대 편성됐다.행정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민선8기 핵심 현안과 정책 방향을 명확히 이해함으로써, 시와 유관기관 간 업무협업 촉진 및 성과 창출의 동력 확보를
서울 영등포구가 3월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영등포구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구는 오는 5일 수여식을 개최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한 영등포구 유공납세자 5명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이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간 계속하여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하고 ▲최근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천만 원 이상, 개인 1천만 원 이상 납부
경교장(京橋莊)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29 (강북삼성병원 내)에 있는 사적 문화재(2001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2005년 사적으로 승격)로 1938년 건립되었으며, 해방 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의 숙소겸 환국 이후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며, 백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역사적 현장인 근대건축물이다.건물 외관은 양관으로 전면 분할의 비례가 아름답고 1층의 좌·우창을 원형으로 돌출된 출창(出窓, 벽 밖으로 쑥 나오게 만든 창문)과 현관 2층부의 6개의 붙임 원형 기둥을사용한 5개의 들임 아치창을 이용한 단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월 24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진료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굉장히 오랫동안 구조적인 문제였는데, (정부가) 단기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했어야 했는데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킬 것이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의료원의 6개 공공병원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계시니까 현실에 맞게끔 최대한 잘